서잔양
라비바토
4.2(19)
대감네 하녀로 일하는 고아 하연. 어여쁜 외모 탓에 동료들에게 구박받고 대감의 성희롱을 견디는 나날 중, 유일한 취미는 몰래 춘화집을 읽는 것. 어느 날, 평소처럼 마음을 달래던 그녀는 우연히 다친 백호를 도와주게 되는데- “내 은인은 특별한 취미가 있는 것 같더군.” 요물 백호는 고맙다며, 춘화집 속 행위를 해 보고 싶지 않냐는 말로 그녀를 유혹해 온다. “나는 이뤄 줄 수 있다네, 내 은인아.” * * * 끈적한 것이 은범의 손을 흠뻑 적셨
소장 2,800원
진서희
그래출판
4.3(107)
‘하백의 신부로 바쳐질 제물.’ 아무리 기우제를 지내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자, 마을 사람들은 물의 신 하백에게 인신 공양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선택된 처녀가 은하였다. 풍덩! 인간에겐 허락되지 않은 신성한 하백호에 뛰어든 은하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상처 입은 하백을 만나 그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데…. “…누, 구냐.” “하, 하동 마을에서 온 처녀입니다.” “설마 하백의 신부로 온 것이더냐.” 은하의 턱 끝을 살짝 잡
소장 4,000원
레몬맛별사탕
델피뉴
총 2권완결
4.2(123)
반복되는 사업 실패로 늘 빚에 시달리던 홀튼 백작가. 리시아는 가문의 빚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험한 북부에서 기사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를 떠안게 된 홀튼 백작은 지참금을 노리고 리시아를 선 자리에 내보낸다. 기대하지 않았던 자리에 나타난 사람은 제국 유일한 공작, 데릭 마이어. 부족한 것이 없는 마이어 공작을 의심하던 리시아는 마침내 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전 누군가를 지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독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탄실
미드나잇
3.8(38)
하위 마족 모니카 레노에게 어린 발테르 공작의 침실을 지키란 임무가 주어진다. 모니카는 몽마로부터 발테르 공작을 지키며 그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러나 그녀는 발테르 공작과의 신분차이에 괴로워하다, 그가 성인식을 치르러 떠나자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으흣……!” 민감한 곳에 손길이 닿자 놀란 모니카가 눈을 크게 떴다. 무의식중에 흘러나온 비음에 그녀의 뺨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 변화를 놓치지 않은 리테오가 검지로 그녀의 옆구리를 간지럽히듯
소장 1,000원
채하정
체온
3.5(646)
“하윽, 앗, 하앙! 보, 보지 마…. 앗, 앙!” “보라고 엎드린 거 아니었나요? 난 그런 줄 알았는데.” “흐읏, 안 돼…!” 꿈이었다. 지독하게 야한 꿈. “그런데 여긴… 이것도 꿈인 건가?” 꿈에서 깬 그녀의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자의 신음 소리. “이, 이게 무슨.” 눈앞의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음란함에 당황한 시아를 보며 그가 미소 지었다. “어서 와요, 나의 성에.” 조금 전
까망까망
루시노블
3.6(27)
오빠가 큰 빚을 지고 도망가자 빚을 갚기 위해 팔려갈 처지가 된 루루에나. 그녀는 자신이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기는커녕 더 암울해져만 가는 상황에 낙담한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동안 모은 돈으로 멋진 드레스를 사 그토록 가고 싶었던 가면무도회에 간 그녀는 ‘검은 가위’라는 닉네임을 가진 남자를 만나게 되고,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손을 잡은 순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충격이 가는 느낌을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