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사
메피스토
4.2(397)
가이드 1134번은 네 자리 순번인 하급 가이드다. 평생 볼 일 없을 것 같았던 상급 에스퍼 7번을 우연히 마주치고 도망치려 하는데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기껏 문 앞에서 기다렸는데….” “뒤돌아서 도망가는 꼴을 보니 배알이 꼴려서.” “내가 손잡으러 왔으면 벌써 네 손을 잡았겠지. 안 그래?” 꼼짝없이 7번에게 사로잡힌 1134번에게 에스퍼들이 꼬여 든다. “날 이렇게 미치게 만들 건가? 응?” “너, 진짜, 하아… 그딴 새끼들이랑 얽힌 거
소장 4,760원
해이
나인
3.4(192)
그, 가족들이 무참한 사고로 사망하게 된 후 베일에 싸인 사업가가 되어 부와 명예는 거머쥐지만 정작 마음 속 외로움은 채워지지 않는다. 보상이라도 받듯 여자들을 안아 보지만, 마음은 더 공허해지고…. 그녀, 아픈 엄마와 동생 때문에 아득하고 슬퍼도 가족들의 행복한 미소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아본다. 그러던 그녀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나 음흉한 미소를 짓는데…. “대표님이 워낙 미남이신 데다… 야릇한 매력을 지닌 분이시라….”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