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보고 싶어하는 유명 작가 윤강하. 귀신을 보며 사는 무속인 보조 강은수. 승천을 시켜야 하는 한 영가의 기억을 찾기 위해 몰래 버려진 집에 들어가는 사는 은수 앞에 갑자기 집주인 강하가 나타났다. 그녀를 쫒아내려는 강하. 은수는 어떻게든 이 집에 붙어 있기 위해 자신이 일하는 곳의 법사가 귀신을 보게 해줄 거라는 거짓말로 겨우 집에 남는데.... 결국 동거아닌 동거를 하게 된 두 사람. -본문 중에서- 강하는 깜짝 놀라서는 얼른 거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