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인
윈썸
총 4권완결
3.1(7)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죠? 근데 이건 해도 너무한 것 아닐까요? 나이 서른세 살에 조기폐경을 진단받았습니다. 이게 다 싸가지 대표에게 받은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도 전에 이번에는 임신이랍니다.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조기폐경인 사람이 어떻게 임신이 된다는 거죠? 더군다나 남자랑 그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술을 진탕마시고 싸가지 대표랑 19금 꿈을 꾸기는 했었지만…. 설마 그 야하디야한 꿈이
소장 600원전권 소장 8,100원
목화커피
시계토끼
총 3권완결
3.7(50)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요소 및 노골적인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쌍한 우리 왕녀님. 왕녀님은 비참해질 거예요. 개의 새끼를 낳을 거니까요!” 매의 왕국 위르가에서 태어난 왕녀 레기나는 믿었던 유모가 마녀재판 중 뱉은 저주와 같은 예언으로 인하여 궁에 유폐된다. 겨우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늑대들의 제국이라는 히스에 위르가는 함락당한 이후였다. 그리고 이어진 승전 기념 가면무도회에서 레기나는 정체를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소년감성
와이엠북스
4.4(50)
“오늘 나하고 놀래요?” 그 말로 시작된 관계의 시작. 5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의 파티에서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낼 이유는 충분했다. “결혼합시다, 윤서우 씨.” 혼외자임에도 대성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였던 도현은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 준 서우에게 결혼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여자는 저와 꼭 닮은 남자아이를 데리고 나타나는데. “……상무님은 부자잖아요. 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ANNNNNNA
로아
3.7(36)
“친자확인소송 들어갈 거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별이는 내 애에요.” “네 애가 아니라고 말한 적 없어. 다만 내 아이이기도 하다는 소리지.”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 함영진. 사랑하는 남자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여자, 이인아. “나는 분명 당신한테 선택지를 줬어. 당장 새별이를 나에게 보내든지, 아니면 네가 내 집까지 쫓아오든지.” 이미 끝난 사이라고 하면서도 또 다시 시작된 위험한 동거. “이 집에 들어올 때부터 예상했던 일
소장 4,620원
Lilel
총 5권완결
4.2(5)
[주어진 기간은 두 달, 그 안에 반드시 임신해야 한다.] “시간이 없어….” 곧 죽을 사람처럼 숨소리마저도 연약했다. 하지만 지소는 가뭄처럼 말라비틀어진 그 작은 입술로 온 힘을 다해 그에게 청했다. “반드시 회임해야 해….” “….” “반드시 아이를 가져야 해. 그래야 나도 살고, 내 동생도 살아.” 고개를 푹 숙인 채 울먹이는 지소를 보며 혁은 점점 한계를 느꼈다. 함께 울어 줄 수도, 감히 그녀를 위로해 줄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할 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박연필
사슴의 풀밭
총 82화완결
4.8(61)
‘내 아내와 결혼할 남자는 당신입니다’ 궁합을 봤더니 제 명에 못 산다고 했던가? 그래도 좋았다. 하루를 더 살더라도, 네 곁이 아니라면 내 삶은 지옥에 머무는 것과 다름없으므로. 결혼 첫날밤에 담당하던 강력 사건이 터지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순직한 이선우. 망각의 강을 건너기 전, 그에게 주어진 건 하나의 소원과 49일. 선우는 혼자 남은 아내를 위해 평생 함께할 좋은 남편감을 찾기로 하는데… 마침 아내와 같은 병원에 입원한 교통사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7,900원
칼리엔테
텐북
총 2권완결
4.6(901)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송여희
밀리오리지널
4.1(44)
훤나라, 최연소의 나이로 장원 급제 하고 황제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유한. 어사가 되어 전국을 순례하다가 화천 땅에 당도하는데…. 그곳에서는 귀한 손님에게 하룻밤 여식을 내어 주는 기이한 풍속이 있었다. 어찌어찌 연과 하룻밤을 보낸 유한, 그는 과연 화천 땅, 아니, 연을 온전히 잊을 수 있을까?
소장 2,000원
류시나
스텔라
3.2(6)
“키스 한 번으로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믿겠어요?” “피를 나눈 키스라면 두말할 것도 없지.” 마왕님께 은혜를 갚으려고 했을 뿐인데, 졸지에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마왕의 후계자를 임신한 리샤는 마왕성에 머물게 되고 냉혹해 보이기만 했던 샨에게도 낯설었던 배 속의 아이에게도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죽여야 한다고? 위험천만한 마족들 사이에서 리샤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 * “뺘?” 며칠 앓고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