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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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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총 3권완결
4.0(2,232)
오랜 시간 동경하고 흠모했던 대상이 맞선 상대로 나와서 혼사를 거부하라 종용한다. “나, 오래 만난 애인 있습니다. 헤어질 생각 전혀 없어요. 나랑 그 여자, 둘 중 하나가 죽기 전까지는. 그런 쓰레기 결혼, 하고 싶습니까?” 이룰 수 없는 희망이 만들어 낸 결혼은 시작부터 파국으로 치닫는 길이 되어 세정을 몰아붙인다. “이렇게까지… 쓰레기일 줄은 몰랐어요.” 이렇게까지 망가졌을 줄은. 화냥년 주제에, 개 같은 년, 어디서 감히. “역겹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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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0원총 3권완결
3.8(140)
* 본 도서는 기 출간된 내용에 일부 가필, 수정되었으며 '특별 외전'과 '깨알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 '특별 외전'은 외전 '3~5'임을 안내드립니다. 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요즘 아기는, 택배 회사에서 배달해주나요……? 비 오는 어느 날, 대학생 희나의 원룸 앞으로 발신인 불명의 택배 상자가 배달된다. 집에서 보내준 반찬이려니 생각하고 열어본 상자 안에는, 웬 아기가 들어있었다. 뾰족한 귀와 물갈퀴를 달고 있는 이 아기의 정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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