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7)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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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임
단글
총 3권완결
4.0(6)
어릴 적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해라. 더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남자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당신이 내가 찾는 여자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남자와 저지른 하룻밤의 실수. 속수무책으로 다가오는 온지후에게, 해라는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너랑 그 남자는 절대 안 돼. 죽어도 안 돼, 해라야.” 사라졌던 엄마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진실을 마주한 해라는 그를 떠나야만 했다. *** 5년 후, 그와 똑닮은 아이와 함께 다시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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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린
3.9(19)
악명 높기로 소문이 자자한 임원 중 하나가 신임 상무로 왔다. 기피해야 할 블랙리스트 임원들 중, 상위권에 속하는 자. 하루아침에 그자의 비서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홍 비서가 잡은 겁니다. 내 발목, 홍 비서가 잡은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와 하룻밤을 보낸 사이일 줄. 본문 中 “내가 알던 사람이랑 많이 닮았어요.” 알던 사람? 뜬금없이 훅 치고 들어오는 엉뚱한 말에 연희는 고개를 느리게 주억거렸다. “이름이 뭔지 궁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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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나
필연매니지먼트
3.8(426)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 황자라고? *** 예르한은 로제나와 고작 두 뼘 정도 거리를 두고 멈춰 섰다. 곧이어 나긋한 목소리가 로제나의 목선을 타고 내려앉았다. “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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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4.1(117)
“동석해도 될까요?” “누구……? 아, 동물병원 선생님?” “…기억하시네요.” “네. 워낙 잘생기셔서.” 이혼 후, 오랜만에 찾아온 혼자만의 시간이었다. 첫 연애 이후로 이렇게 멋진 남자를 본 적이 있던가. 술에 취했는지, 솔직한 말이 가감 없이 흘러나왔다. “잘생긴 의사 선생님, 혹시 여자친구 있어요?” “아뇨.” “그럼 우리 오늘 밤, 할래요?”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 진심입니까?” 한순간의 충동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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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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