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7)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너테
로아
4.3(63)
[#선임신 후연애 #원나잇 #순정남 #계략남 #발랄녀 #힘센여주 #재회물 #숨겨진 과거 찾기 #오피스물 #이사장남주 #체육선생여주 #똥차가고 벤츠온다 #할리퀸] “아이는 혼자 키울 거에요. 양육비 안 대주셔도 돼요. 저 자격증 많아서 도장 차리면 충분히 먹고 살아요.” “누구 마음대로요?” “예?” 세연은 지혁의 반응에 당황해 얼빠진 소리를 냈다. 이게 아닌데. 놀라서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지혁은 세연을 보고 말했다. “저 곧 결혼합니다.” “
소장 5,250원
파포스
하늘꽃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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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FB
티라미수
3.6(69)
#속도위반 #여공남수 #능력남 #직진남 #능력녀 #걸크러시 #로맨틱코미디 #베이비메신저 -여주인공:나하 옌. 남부 연합의 영웅이자 제국으로부터 ‘진섬공’의 칭호를 받은 여걸. 무뚝뚝하며 매사에 무관심한 편이지만 칼에게만큼은 먼저 눈길을 보내게 된다. -남주인공:카르코프 코레니키스 발파르트. 북부 발파르트의 공작. 진정한 사랑과 결혼할 수 없으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독신을 고집하던 중, 나하와 만나 그녀에게 끌린다. 딸을 낳고
소장 7,350원
김주원
애프터선셋
총 3권완결
3.2(20)
“……저, 임신했어요.” “지워.” 그 하룻밤으로 많은 게 바뀌었다. 의심받는 부하직원과 의심하는 상사. 당시 이슬은 절박했고, 태하는 그저 무심했다. 임신했다는 말에 돌아온 건 싸늘한 대답뿐. 이에, 이슬은 태하의 곁을 떠난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이슬은 소중한 제 아이, 바다 그리고 여동생과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오랜만이군.” “……우리가, 인사할 사이는 아니잖아요.” “살갑게 인사하진 않더라도, 아는 척은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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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채
라떼북
총 4권완결
4.2(97)
바쁜 일상 속 단비 같은 휴가를 얻은 민윤서. 늘 가고 싶었던 맨해튼으로 휴가를 떠나고, 여행 중 방문하는 장소마다 얼굴만 아는 직장 동료 남시우를 우연히 마주친다. 우연이 엮이면 필연이 된다고 했던가. 함께 여행지에서 추억을 쌓던 두 사람은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을 느껴 하룻밤을 보내고, 맨해튼의 밤은 그곳에서의 추억으로 묻어두기로 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시우의 아이를 갖게 된 윤서. 허나 지나온 사랑의 상처 때문에, 그리고 소중한 커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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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나
필연매니지먼트
3.8(426)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 황자라고? *** 예르한은 로제나와 고작 두 뼘 정도 거리를 두고 멈춰 섰다. 곧이어 나긋한 목소리가 로제나의 목선을 타고 내려앉았다. “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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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로
베아트리체
3.0(25)
“좋아해요, 나나 씨.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쭈욱 좋아했어요.” 능력 있는 상사이자 윤성 그룹 후계자인 승우의 고백. 잘생긴 데다 성격까지 좋은 그를 누가 거부하겠냐 싶지만 나나는 그의 고백을 받아줄 수 없었다.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 같은 걸 함부로 꿈꿔선 안 되니까. 상처를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싫으니까. 그러나 열심히 억누르던 마음은 술기운에 무너져버렸다. “나나 씨가 허락한다면 멈추지 못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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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4.1(117)
“동석해도 될까요?” “누구……? 아, 동물병원 선생님?” “…기억하시네요.” “네. 워낙 잘생기셔서.” 이혼 후, 오랜만에 찾아온 혼자만의 시간이었다. 첫 연애 이후로 이렇게 멋진 남자를 본 적이 있던가. 술에 취했는지, 솔직한 말이 가감 없이 흘러나왔다. “잘생긴 의사 선생님, 혹시 여자친구 있어요?” “아뇨.” “그럼 우리 오늘 밤, 할래요?”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 진심입니까?” 한순간의 충동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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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혜
동아
3.1(21)
#현대물 #속도위반 #베이비메신저 #재회물 #친구>연인 #원나잇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능력녀 #철벽녀 십 년 만에 재회한 친구, 라시우와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땐 그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간 뒤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남동생과 평생 차별받으며 자란 인하는 혼자서라도 아이를 낳아 사랑으로 키워 내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태어난 딸, 시하에게 자신은 받지 못했던 사랑과 관심을 쏟는다. 5년 뒤, 길을 잃은 시하를 찾아 준 라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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