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6(635)
# 한섬 핸섬한 한섬 씨. 외딴 섬마을 거도의 최고 권력자이자 실세. 모두와 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거도 유일의 일곱 살 어린이. 제일 싫어하는 건 아빠. 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도 아빠. 그렇다고 절대 내색하진 못해요. 엄마가 이 사실을 알면 마음 아파할 테니까. 그런데, 이건 정말 비밀인데…… 언제부턴가 탐나는 아빠 후보가 생겼어요. # 한인영 거도에서 ‘섬마을 다방’을 운영하는 카페지기 싱글 맘. 아픈 사연 추리며 거도까지 들어와 죽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칠칠마마
사막여우
4.0(3)
믿었던 약혼자로부터 배신 당하던 밤, 지수는 낯선 남자를 마주한다. “윤지수 씨? 좀 섭섭해지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겁니까?” 유학 시절 밤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열었던 남자의 기억이 그제서야 되살아났다. 한국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날아 들어온 아버지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이름도 묻지 못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유신의 품에 안겨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으며 지수는 쓰라린 상처를 치유받는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이희정
R
총 2권완결
3.2(19)
뜨거운 혀가 시영의 입술을 가르고 침범했다. 순순히 열린 시영의 입술 안에서 태주의 혀는 교활한 뱀처럼 속속들이 속살을 헤집고 다녔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농염한 키스에 시영은 태주에게 몸을 기댔다. 태주는 든든하게 시영의 허리를 받치는 것과 동시에 말캉한 혀를 감아채 자신의 입 속으로 끌어들였다. 까끌한 혀가 부딪치고, 타액이 섞이는 질척한 소리가 파도 소리를 뚫고 두 사람의 귓가에 닿았다. 짧게 내쉬는 가쁜 숨 사이로 뜨거운 입김이 서로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