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달
에클라
총 3권완결
4.0(24)
#그 여자, 김서진 “대표님, 저 모르세요?” 8년 후. 다시 만난 그가 나를 처음 본 사람인 것처럼 굴었다. 나는 그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그가 제안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기억도 없으면서 그가 자꾸 나한테 다가온다. #그 남자, 하강우 나는 기억이 없는데도 처음부터 김서진에게 본능처럼 끌렸다. 그런데 그녀는 도대체 왜 내 과외 선생이었다는 걸 숨긴 거지? 내가 기억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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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주
에이블
4.1(15)
첫사랑. 첫 키스. 첫 이별. 열아홉에서 스물. 인생 가장 반짝거리던 순간을 함께한 하나와 치형. 영원할 거 같던 순간은 짧았고, 현실은 가혹했다. 잘못된 선택이 가져온 결과로, “윤치형. 우리에게 다음은 없어.” 스무 살 하나는 매몰차게 헤어짐을 고했다. “나 이제 너 잊을 거야. 너도 나 잊어버려!” 홧김에 뱉은 말은 저주가 되어 돌아왔다. * 11년 후. 정략결혼을 위한 맞선에서 치형과 재회한 하나. 놀람과 반가움, 두려움도 잠시.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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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로맨스
로망띠끄
2.8(4)
국내 최고 재벌집 막내딸에 가구디자이너 박한별. 숲속 공방에 처박혀 십 년째 가구만 만들던 비구니 감성의 그녀는, 밀라노 초청 전시회에서 심각하게 잘생긴 다섯 살 연하남 강한결을 만나…. “한결 씨, 취한 것 같아요.” “그렇죠…. 좀 뜨겁긴 해요.” 첫날부터 초특급 사고를 치고 만다. “일하러 간 넉 달 동안 웬 어린놈을 만나서 사귀고 결혼도 하고….” 그리고, 임신도 했다고? #쪽. 쪽쪽쪽. 쪽쪽쪽쪽쪽! #그의 입술이 난데없이 퍼부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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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로코코
총 2권완결
4.5(2)
3년의 기억이 날아갔다. 아주 깔끔하게. 하지만 민영은 기억을 되찾고 싶지 않았다. 잃어버린 만큼 너무나 편안했으니까. 근데 자꾸만 그녀의 평온한 삶에 난입하는 한 남자. “장난 집어치워, 차 비서. 재미도 없어.” “누구세요? 나 알아요?” “어이가 없군.” 그녀가 극진히 모셨던 하늘 같은 전무님이란다. 게다가 어이없게도, 그에게 3억이나 빚을 진 상태라고. 상사한테 3억을 대체 왜 빌려! 과거의 나 미쳤냐? “그러니까, 잔말 말고 출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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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물병
3.5(2)
“그래 너 첫사랑 맞아!” 사람은 누구나 첫사랑에 열광하는 걸까? “그냥 잊으라고 말을 하지…. 이 보다 비참하게 이별당하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어!” 아니면 처음 사랑에 의미를 두는 것일까?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성숙한 지성인들이지만 감정적으로는 한없이 미성숙한 사람들. “하루하루를 미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에 박수 쳐주고 싶을 만큼 치열하게 싸우고 있어.” 어른아이들의 허점투성이 처음 사랑 이야기. #재수탱이 #싸가지 #길치 #설렁탕 #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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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새벽
도서출판 태랑
4.0(14)
다소 민망하게 시작된 선진제약 부회장 강우와 선진제약 디자인 팀 신입 사원 정겨울의 인연. 어쩌다 보니 강우의 고양이 삼 남매인 봄, 여름, 가을이를 돌보게 된 겨울은 사사건건 잔소리하는 강우와 부딪치면서도 왠지 모를 기시감을 느낀다. “가족들이랑 다 같이 캐나다로 갔다면서, 왜 굳이 혼자서 돌아온 건지 궁금해져서.” 강우의 물음에 겨울은 따뜻하게 남아 있는 유일한 기억 하나를 들려준다. 어느 추운 겨울날의 이름 모를 남자애와 점박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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