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신혼일기 시리즈1 - 제발 한 번만! “나필순. 잘 들어. 남자는 거기를 터치하면 절대 멈출 수 없어. 너를 나무라는 게 아니라 지금 시작하면 밤을 새워야 해. 너와의 첫날밤은 정말 굉장할 거거든. 아마도.” 천재 호기심 대왕에 사차원녀 나필순과, 여자라곤 쳐다보지도 않던 철벽 마네킹 박현수 본부장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을 하는데. 펼쳐지는 신혼은 결혼 전보다 더 애타는 신혼이었다 [미리보기] 그녀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왜,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