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단
오브 (Aube)
총 3권완결
4.1(455)
*본 소설은 22. 3. 24. 연재된 <오블리비아테(Obliviate)>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여자와 두 번이나 사랑에 빠지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혹시 내가 먼저가 아니라 남지아 씨가 먼접니까?” “뭐가요?” “나한테 사심 품었던 거.” 덜컥 말문이 막혔다. 일순 당황한 기색으로 물든 여자의 두 뺨이 붉었다. “맞구나.” 확신에 찬 재한의 눈매가 번득였다. 마법 같은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오블리비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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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땅
연담
4.3(7)
분수를 몰랐다. 주제 파악을 못했다. 한갓 가난한 가정교사, 그것도 남장을 한. 그런 주제에 이경은 완벽한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여름 별장의 마법 같은 초록색 시간 속에서. 도망치듯 별장을 뛰쳐나와 묵은 호텔에서 우연히 그를 마주쳤다. 강렬한 매혹을 거부하지 못하고 보낸 황홀한 하룻밤. 잊지 못할 밤이 끝난 뒤, 이경은 그만 겁에 질려 또 도망치고 말았다. 그러나 그 남자는 운명처럼 이경 앞에 다시 등장했다. 몇 년 뒤, 뜻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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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현
스칼렛
4.0(3)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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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가하
4.4(407)
“선보는 건 아까 끝났어.” “무슨 말이죠?” “네가 비서를 달고 들어왔을 때부터 그럴 마음이 사라졌다고.” KD그룹 김 회장의 하나뿐인 외손녀이자 보수당 정치인을 아버지로 둔 최고의 신붓감, 강혜준. 하나, 베일에 싸여 있던 혜준의 실체는 가족들의 착취구. KD 김 회장에게 금전적 도움을 얻기 위한 도구로써, 제 의지도 미래도 없이 시들어가는 메마른 화분이었다. KD그룹 김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KD에 영입된 서진혁. 서른두 살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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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냐
텐북
총 4권완결
4.6(1,772)
※본 작품은 연작인 <팀장님, 드래곤한테 죽어도 산재인가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름은 풀밭이요, 인생은 지뢰밭인 여자 홍초원. 어릴 적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당당히 의대까지 졸업한 엄친딸이지만 현실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못 하는 여자. 대물림되는 신병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행안부 소속 특이현상관리청의 비밀 요원이 되지만 거창한 타이틀과는 달리 하루하루 귀찮은 민원에 파묻힌 공무원일 뿐. 그나마 출근하는 낙이 있다면 그건 대형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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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무아
로맨스토리
3.7(3)
**본 작품은 웹소설 ‘매로나’로 연재를 진행했던 작품입니다.*** 그는 그녀의 가장 연약한 살을 쓰다듬었다. 가벼운 버드키스를 날리듯 입술을 대더니 이렇게 중얼거렸다. 미처 그 말의 의미를 깨닫기도 전에 그의 혀가 그녀의 입구를 건드렸다. 따뜻한 그의 혀가 미친 열감을 품은 그녀의 안으로 들어와 움직이기 시작했다. ---------------------------------------- KBC ‘뮤직 박스’ 대표 MC, 장윤아. 환하게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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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리
로망베타
총 2권완결
5.0(1)
“사내자식이 말이 참 많네. 그냥 주면 먹어. 알겠어?” 장설록을 유혹해서 먹어버린 사람은 그녀였다. 그 후 취향이 아니라며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여자 구애실. 조연배우 운운하며 독설을 날리고 사라졌던 여자에 대한 비틀린 감정과 간계함을 포장한 열망,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악한 탐욕은 이제 구애실 하나만 바라보게 만들었다. 강하게 독점하고 싶은 여자 구애실. 설령 그녀의 취향이 다를지언정 설록은 지금, 구애실 하나면 충분했다.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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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띠
블라썸
3.6(12)
사고로 인해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정민. 볼품없는 외모에 소심한 성격의 그녀는 오직 꿈속에만 찾아오는 연인 현과 매일 밤 사랑을 나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현신. 낯선 그는 정민을 잘 알고 있는 듯한데……. 정민이 되찾은 기억의 진실은 무엇일까? 꿈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 로맨스 <꿈속의 연인>
김원경(WR)
동아
4.0(21)
밝은 성격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22살의 귀여운 아가씨 송은교. 좋아하는 가수 한세영을 구하고 대신 죽었구나 했더니 이게 다 저승사자의 실수란다. 내 인생 물어내라며 난리를 치니, 26살 미모의 부잣집 아가씨 신소리의 육체를 구해주고 나이부터 밑지는 것이 뭔가 수상하다. 거기다 약혼자까지 있다고? 그런데 이 남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모두에게 눈총만 받던 그녀가 갑자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소장 3,500원
알리시아
에피루스
3.8(1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어쩔 수 없이 선우민에게 부탁을 해야만 하는 민가온, 그가 원하는 건 들어줄 수밖에 없다. 선우민은 3년 동안 민가온을 잊지 못해 증오해야만 했다. 그런 그가 허기를 벗어나 과식을 하려 한다. “계약부부?” “그래, 민가온은 선우민이 원할 땐 언제든지 섹스를 해야 한다. 오케이?” “……어.” 머릿속이 숫제 아수라장이여서 힘없이 서있는데 그의 팔이 그녀에게로 뻗어왔다. 허리에 감긴 그의 팔이 그녀의 머뭇거림이 마음
3.7(43)
〈강추!〉게슴츠레한 눈을 들어 시선을 맞춰오는 가온을 발견한 민은 부드러운 입술 위를 그의 두터운 입으로 빈틈없이 붙여 그녀의 숨결을 빼앗았다. 끙끙거리며 입술을 벌려주는 그녀의 안을 그의 숨결과 타액으로 공략해 들어갔다. 그를 피해 숨어든 혀를 찾아내 이로 아프지 않게 물고 고개를 흔들었다. 가온의 신음성이 그의 귀를 태우고 심장까지 뜨겁게…. 알리시아의 로맨스 장편 소설 『계약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