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애
텐북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소장 3,200원
황아인
로아
총 2권완결
3.6(24)
흡혈귀가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단 한 명의 인간 반려자. 그들을 그릇이라 부른다. 몸이 닿으면 제어할 수 없는 욕정에 빠지게 하는 존재. 흡혈귀와 그릇은 환생해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전생의 기억을 공유한다. 전생에서 그릇에게 배신당하고 복수하기 위하여 오백 년을 기다려온, ‘흡혈귀’ 이은태. 온 세상 전부였던 여자에게 이제 증오만이 남았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은태와 함께한 전생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릇’ 정도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김진영 (카스티엘)
피플앤스토리
4.2(400)
“잘 들어, 박효남. 난,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야. 확실하게 알아 버렸어. 내 몸이 누구를 원하는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남매 같은 사이인 인우와 효남. 두 사람은 아픈 어머니의 부탁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마음이 없이 시작한 결혼이기에 인우는 효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허울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면서도 효남은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준다. 효남의 배려와 애정을 뒤늦게 깨달은 인우의 마음이 효남에게 향하기 시작할 무렵,
소장 1,000원
가하
4.0(15)
내 심장을 기쁨으로 뛰게 만드는 사람,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 그녀가 지금 나를 보며 웃는다. 나의 아내, 효남이 웃는다. 어린 시절 그를 ‘형’이라 부르던 작은 아이, 효남. 인우에게 그녀는 그저 동생일 뿐이었다. 어머니의 유언 때문에 진행한 결혼, 그리고 외로움. 아내의 권리를 포기한 채 묵묵히 인우의 길을 지켜봐주는 효남. 인우가 효남의 숨은 배려를 깨닫는 순간, 그녀는 이별을 말하는데…….
소장 3,500원
러브홀릭
4.2(109)
“방해도 간섭도 않을게요. 그러니까 우리, 결혼해요.” 효남의 프러포즈에 인우의 까만 눈동자가 멈칫 커다래졌다. 아내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말에 짧은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후회 않을 자신 있어?” 그것은 효남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인우의 질문이었다. “그렇게 물어보면……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 말 그대로 솔직한 대답에 인우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말과 반응에 예민하게 버려져 있던 신경이
시크릿e북
4.2(129)
[종이책 3쇄 증판] “그 일이 그렇게 용서가 안 돼? 할 수만 있다면 그날 일은 깨끗하게 지워 버리고 싶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인우는 효남의 턱을 붙잡아 자신의 눈을 쳐다보게 했다. “잘 들어, 박효남. 난,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야.” “……!” “네가 없는 동안 확실하게 알아 버렸어. 내 마음에 누가 가득한지, 내 몸이 누구를 원하는지.” 그 말에 효남의 눈이 더 커다래지자 인우가 손을 내리
로맨스토리
총 1권
4.2(729)
〈강추!〉[종이책3쇄증판]“방해도 간섭도 않을게요. 그러니까 우리, 결혼해요.” 효남의 프러포즈에 인우의 까만 눈동자가 멈칫 커다래졌다. 아내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말에 짧은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후회 않을 자신 있어?” 그것은 효남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인우의 질문이었다. “그렇게 물어보면……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 “……!” 말 그대로 솔직한 대답에 인우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신영미디어
4.1(88)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11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김진영(카스티엘) 님의 〈나의 아내, 박효남〉을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이별 통보를 받은 그날부터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픈 어머니의 부탁으로 친동생처럼 함께 자라 온 효남과 혼인을 하게 된 인우. 하지만 단정한 외모에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완벽한 아냇감 효남이 그에겐 도통 여자로 보이지가 않았다. 하여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허울뿐인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