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현
스칼렛
총 3권완결
4.0(3)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
아잉박
피우리
3.8(17)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어린 왕자는 장미꽃을 사랑하고 화성에 사는 남자는 금성에 사는 여자를 사랑한다. 우리 엄마는 우리 아빠를 사랑하고 우리 오빠는 새언니를 사랑한다. 우리 집 강아지 멍이도 옆집 기현이네 몽치를 사랑한다.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박지훈, 2014.05. 성인이 된 날 한 귀퉁이가 잘려 나간 필름처럼 삭제된 기억의 존재를 언제까지 부정할 수 있을까? 은영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날카로운 기억의 파편을 치열한 취업준비생의 일상으로
소장 3,000원
이선영(모아나)
더로맨틱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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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지금부터 내 장난감이야. 걱정 마! 대가는 넘칠 정도로 후하게 쳐줄 테니까.” 장난감이든 뭐든 호칭이 뭣이 중요하랴. 지금은 그냥 저 여자를 옆에 두고 싶을 뿐. 왜 그러고 싶은 건지 그 이유를 알 필요도 없다. 굳이! 내 거니까. 맘에 들었으니까.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녀를 놓아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 잡아 둘 것이다. 전 약혼녀의 결혼식 때문에 방문한 뉴욕. 죽도록 사랑한 것은 아니었지만 뭔지 모를 감정의 찌꺼기로 인해 씁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