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선
몽블랑
4.1(165)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온갖 알바를 하며 자신의 대학 진학까지 포기하고 남동생을 대학까지 보낸 오하진. 어느날 친구의 알바 대타 요청으로 한남동 잘나가는 옷 매장에서 알바를 하다가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부잣집 딸 오하진을 마주한다. 씀씀이가 남다른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잠시, "거기. 너. 뭐야, 나랑 이름이 똑같잖아? 이름 바꿔. 기분 나쁘게." 터무니없는 요청으로 갑질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CCTV가 있어서 아쉽네. 안 그러면 확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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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건
텐북
3.9(31)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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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필
로즈벨벳
4.3(116)
바람둥이 약혼자와 파혼하고 시골로 내려온 앰버. 어느 날, 흉측하고 크고 아름다운 딜도를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만다. “넌 오늘부터 조지야.” 그런데 이게 웬걸. 내 딜도가 사람이 됐다고……? “누, 누구세요?” “설마 진짜 몰라?” “…….” “나, 네 조지잖아.” 사람으로 변신한 딜도와, 평범한 구매자 앰버의 유쾌발기 로맨스! “원래 주인님이 생기면 가만 안 두려고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 키스 좋아해?” * * * 이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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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조은세상
1.5(2)
귀족의 아버지에게서 버림 받아 아치레노 백작가에 팔려온 노예의 딸 카탈레시스. 갖은 학대를 받고 굶주리며 헐벗게 자라온 노예 소녀가 자라 어느덧 성년의 여인이 되었다. 결국 저주받은 파베리안 성을 도망치는데, 도망간 노예를 다시 찾아낸 새 주인은 백작가의 프레스톤 도련님. 그는 그녀에게 믿지 못할 청혼을 그녀에게 하고 마는데……. “결혼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프레스톤 도련님.” 그녀의 어깨에 새겨진 검은 표식을 발견해낸 프레스톤은 그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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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
로맨스토리
4.0(2)
석주는 그녀의 체향을 담빡, 들이켰다. 그때였다. 세아가 그를 갑자기 벽으로 밀어붙이며 저돌적으로 키스해 왔다. 그녀의 두 팔이 그의 목을 강하게 휘감았다. 눈을 감자, 희미한 어둠 속에서 그녀의 움직임만이 느껴졌다. 석주는 제게 익숙한 그녀의 보드랍고 탄탄한 몸을 감싸 안았다. 입술과 입술이 벌어지며…. ---------------------------------------- "우리 이혼해요." 불 같은 연애, 황홀한 신혼, 느닷없는 아내의
꿀설기
동아
4.1(369)
#판타지물 #기억상실 #신분차이 #다정남 #존댓말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달달물 #로맨틱 코미디 #이야기중심 #(여주에게만)다정남 지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작은 마을 베르에서 홀로 대장간을 운영하는 사라. 푸른 검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모아 집으로 돌아오던 길, 숲에서 잘 벼려진 검처럼 아름다운 한 남자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혹시 절 알고 계십니까?” “오, 오늘 처음 뵀는데요.” “……큰일이네요. 저도 제가 누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