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나무샘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3.8(5)
불의의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든 백은하. 사고의 여파로 기억상실은 물론 대인기피증까지 겪는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 사업도 대인관계도 내팽개친 채 철저히 고립 생활을 하는 은하를 위해 동업자이자 절친인 재경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데. 그것은 바로 마음의 병을 고치는 온기센터에서 상담을 받자는 것이었다. 끈질긴 재경의 권유에 은하는 마지못해 조건을 수락하고 온기센터에서 나온 유성우라는 담당자를 내정 받는다. 처음 성우를 대면하는 날. 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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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ilk
아마빌레
4.5(63)
“너는 아직도 우리한테 사랑 운운할 감정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 수없이 고민하고, 힘들게 연습한 이별을 비로소 결심한 순간, 병원에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도연은 주희의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되고, 병원에 가길 망설이던 도연은 무사한지만 보기 위해 병원을 찾게 되는데……. “도연아……. 난 정말 너만 있으면 돼.” 사고로 10년에 가까운 기억을 잃게 된 주희는 운명의 장난처럼 도연을 사랑하던 때의 순간으로 돌아가 버린다. 과연 그들은 다시
소장 6,600원
염분홍
포르테
총 3권완결
5.0(1)
어느 무더운 여름날, 드라마 촬영지에서 마주친 남자, 공하현. 보기 좋게 그을린 살갗에 너른 어깨를 지녔지만, 자그마한 키스 하나에 온통 얼굴을 붉히는 남자는 소이의 더없이 소중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그 남자를, 그 시절을 그리고 사랑했던 기억을 잃고 도망치고 말았다. 시간이 흐르고, 소이가 다시 앞으로 발걸음을 내디딘 어느 날. 그녀는 다시 하현을 만나게 되는데……. <미리보기> “키스해 줘.” “…….” “그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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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화니)
에피루스
어쩌다 난 이 집에 오게 됐고 어쩌다 남자 행세를 하게 되었는가? 태풍에 휘말리듯 하루아침에 별스런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닥친 그녀, 세리. 하지만 당황한 맘을 채 추스를 틈도 없이 또다시 밀어닥친 새로운 시련, “너 같은 남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내 동생 할래?” “아니, 난 오빠……아니, 형은 필요 없어.” 능글맞은 톱스타, 서원! 그녀를 진짜 남자로만 알고 대하는 이 눈치 없는 인간을 어떻게 밀어낸담! “키스는 인사와 같다고 했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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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화
노블오즈
3.3(48)
“절대 결혼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죽으면 죽었지 사내들 노리개가 될 생각은 없어.” 풍요롭고 자유로우며 평화로운 폰드라다 왕국은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고 있던 호전적인 벨트레 왕국에 침략당하고, 거기에 구원자로 온 나흐얀 제국의 술탄 아크람은 대군을 이끌고 와 폰드라다를 해방시킨다. 그가 동맹 조건으로 내건 것은 딱 한 가지. 폰드라다의 하나뿐인 왕녀 이사벨을 아내로 달라는 것. 그러나 왕녀 이사벨은 어릴 적 겪은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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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
우신북스
4.4(1,274)
*표지가 수정되었습니다. 내용은 변함없으며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 받으시면 새로운 표지로 적용됩니다. 열아홉에 결혼이라니, 그것도 강원도 정선 산골짜기에서! 지금은 21세기라고! 진정하자, 진정해. 심호흡! 후하-! 후하-! 지금 생각해 보면 첫 만남도 어처구니없었지, 맞아. “너, 나 알지?” “제가요? 아! 아까 성함을 말하셨던가, 뭐였더라?” “서준후.” “제가 나이답지 않게 귀가 좀 어두워서요.” “서, 준, 후, 라고.” 쑥 다가오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총 4권완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피레테
미드나잇
4.4(316)
여느 때와 다름없던 북쪽 지방의 겨울. 오랜 친구이자 연인인 에릭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카린은 마차 사고 이후로 이상한 일을 겪기 시작한다. 평소 꾸지 않던 꿈을 꾸고, 멀쩡한 몸에서 통증을 느끼고, 태어나기 전부터 함께한 에릭에게서 위화감을 느끼는 것도 모자라 이제 사용인들조차 평소와 같지 않다. 여전히 한결같은 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뿐.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린은 어린 시절, 에릭과 함께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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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희
해피북스투유
4.0(21)
용신이 사는 섬, 수룡도(水龍島). 그 수룡도로 한양에서 온 유능한 신진 사또 태룡이 부임하게 된다. ‘눈으로 본 것만 믿는다.’ 용신을 맹신하는 섬사람들 사이에서 태룡 홀로 그 존재를 부인하고 믿지 않는다. 그런 와중 태룡의 앞에 용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신비한 소녀, 천해림이 나타나게 된다. “용신은 없다.” …후회할 텐데. 태룡의 말에 해림의 입술 끝이 비뚜름하게 올라갔다. 이 소녀, 천해림이 심상치가 않다! -나의 용을 위하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