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98화
4.9(2,534)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
타라
텐북
총 63화
4.9(3,791)
이고요는 고아치고는 운이 좋은 아이다. 14년 전 납치 사건에서 검사 아들과 함께 구조되어, 차장 검사였던 이의택의 수양딸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그녀가 잡은 건 달콤한 막대 사탕이 아니라 지옥문의 손잡이였다. 이의택 부자와 함께하게 된 대가로 이고요는 그들의 인형이자, 개가 되었다. “이의택이 시켰다면서, 나 꼬시라고.” “꼬시면 넘어와 주시게요?” “하룻밤에 뭘 따져.” “……제가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나 봐요. 결국 의미 없는 밤일 텐데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00원
유하별
필연매니지먼트
총 105화완결
4.9(2,069)
혹한의 겨울밤, 불청객처럼 찾아든 남자는 자비가 없었다. 신음이 절로 터졌다. 치들린 고개가 바짝 당겨졌다. 두피가 뽑힐 정도로 강한 악력에 단발의 비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대답.” 시야가 완벽하게 차단되고 공기 흐름이 기형적으로 틀어졌다. 겁에 질린 그녀가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고 허둥거리자 그가 한 손으로 딱 그녀의 머리를 고정했다. 무릎을 꿇고 그의 허벅지 언저리에 고개를 문지른 하윤이 무건을 올려다 보며 눈을 깜빡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200원
블랙라엘
몽블랑
총 87화완결
4.9(3,454)
서로가 서로에게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뫼비우스인지 모르고, 차결, 그가 희우의 손목을 처음 잡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말도 안 되는 귀련의 조건을 들어준 그 순간부터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것 일지도. “내 손녀, 자네가 맡아 줬으면 해.” 3천만 원짜리 의뢰였을 뿐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새하얀 뽀시래기를 얻은 사채업자, 차 결. “잘생겼다는 말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태해리
디어노블
총 80화완결
4.9(2,746)
등 뒤에 칼을 꽂는 년. 허망하게 엄마를 잃은 스무 살 서연우의 유일한 목표였다. “액받이, 그거 하면 얼마나 줘요?” 연우는 엄마를 죽인 살인마 새끼에게 복수하고자 액받이 노릇을 자처했다. 강주원이 서연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고 방심한 강주원의 등 뒤에 칼을 꽂아 넣을 것이다. *** “안녕하세요, 부회장님.” 강주원의 새까만 눈동자를 본 순간 연우는 절로 숨을 삼켰다.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눈동자가 설원의 늑대처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지렁띠
피플앤스토리
4.9(2,804)
※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본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 및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김 사장님께 꼭 감사해야 해.」 아버지가 수화로 말했다. 몇 번이고 당부하던 말이었다. 서화는 아버지 말에 이견이 없었다. 청각 장애인 서화 부녀를 거둬 준 고맙기
고성후
4.9(1,738)
“나한테 붙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나? 내가 뭘 요구할 줄 알고?” 모친의 빚 때문에 깡패 새끼들에게 잡혀가기 직전. 우연히 편의점 단골손님을 발견해 도움을 청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자는 깡패 새끼들과 한패였다. “내가 널 가지겠다면? 몸을 요구하면 어쩔 거지?” “…….” “그래도 시키는 건 다 할 건가?” 그의 말대로 남자에게 붙으나 업소에 끌려가나 똑같은 결말일 터다. 하지만 서연은 이 남자에게 제 운을 걸고 싶었다. “네. 다 할게
한이림
이브
4.3(1,755)
1억 6천의 빚. 유일하게 남은 보금자리라고는 할머니가 남겨주신 판자촌 구멍가게가 전부. 13년째 아빠를 따라 조폭을 상대로 불법 출장 의료 서비스 중. 그것이 올해로 성인이 된 정해주의 인생 포트폴리오였다. 엉망진창이지만 삶의 반 이상을 이렇게 살아온 해주에게는 평범하고 지루한 날이 이어지던 중. “애기 몇 살?” “...20살이에요.” “씨X, 오빠랑 띠동갑이네.” 미친놈을 만났다. 일류 호텔 대표란 그럴싸한 직함과 뒷골목 깡패의 에티튜드를
소장 4,600원
불랄리
다향
총 100화완결
4.9(2,920)
이상한 채무 변제가 시작되었다. ‘다까쓰’ 불법 대부 업체 계장 구태검. 유일한 여자 직원, 경리 채희온. 상사와 부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들에게 변화가 생긴다. “할머니 병원비가 석 달 치 밀려 있어요.” “다른 데 알아봐. 오늘 당장 굶어 죽는대도 못 빌려 주니까.” 단칼에 거절했지만 희온의 처음 보는 약한 모습이 태검은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러다 위험에 빠진 희온을 구해 주고 함께 술을 마시는데. 태검은 술에 취해 자는 사이 도둑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서우진
래이니북스
총 91화완결
5.0(1,825)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 사건은 전부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수는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했던 삶에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평온하고 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교결
총 4권완결
4.4(7,397)
※IF 외전은 소재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집필이 되었기에 본편과 배경 혹은 설정이 다른 부분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외전의 내용에는 육아 중 관계를 묘사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의 분위기에 맞게 뉘앙스를 살리고자 일부 내용은 표준어가 아닌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예쁜아, 뭘 보니?” 처음 본 순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