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꿀떡
로튼로즈
4.3(30)
“아드리안…! 이제 그만, 넣어…, 줘.” 클로에의 두 다리가 아드리안에게 잡혀 허공에서 버둥거렸다. 아버지 제이든을 닮아서 참 커다란 손이었다. ‘저 무식하게 커다란 좆도 제 아버지를 닮은 걸까.’ “누이도 참,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아도 금방 넣어 줄게.” 눈 밑이 붉게 달아오른 채 달뜬 얼굴을 한 아드리안이 클로에의 시선을 의식하며, 부끄럽다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 솔즈베리 가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막내 아가씨 클로에. 혼자가
소장 1,000원
빨간맛캔디
레드라인
3.7(19)
내가 소녀였을 때, 엄마의 새 남편이 된 제레미어를 처음 본 순간 눈이 부셨다. 물결치듯 굵은 웨이브의 눈부신 금발. 지중해 물빛 같은 푸른 눈. 보통보다 훨씬 큰 키에 너른 어깨와 단단해 보이는 가슴. 거기에 유난히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를 살짝 드러내는 미소가 환상적이었다. 19세가 되었을 때, 나는 새아빠의 부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책 속에서> 키스로 시작된 애무는 점차 뜨거워졌다. 제레미어는 내 드레스 자락 안으로 머리를 박고 빨고 핥
랄리스
꾸금럽
3.4(29)
※해당 도서에는 근친, 강압적 관계 등 비윤리적이고 취향을 타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차커플 #순정남 #연하남 #절륜남 #고수위 #씬중심 #판타지물 #서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집착남 #나쁜여자 #피폐물 #하드코어 #단행본 레나는 곧 결혼을 앞둔 새신부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그녀에겐 고민이 있으니, 자고 일어나면 자꾸만 몸에 자국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짐작가는 인물은 단 하나. 그녀의
소장 500원
연희나
라떼북
총 2권완결
4.7(34)
이별을 통보한 전남친의 칼에 맞아 죽은 나는 갑자기 백설공주가 되었다. 그것도 대륙 제일의 악녀라는 백설공주로. “왕녀를 위해 과일을 좀 가져왔어요. 사과를 좋아했지요?” 그러나 아무리 악녀라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다. 계모로부터 죽임을 당하나 싶었으나, 계모는 내게 사과를 먹이지 않았다. “오늘은 얼굴을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왕녀.” 계모는 내 생각보다 다정했다. 과연 연기일까, 진심일까. 결국 계모를 피해 도망친 끝에 잠자는 공주 로잘린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대삶
필
총 3권완결
4.0(433)
“아르고니아의 공주, 네가 신의 무녀인가?” 대륙의 침략자는 뚫어질 듯 그저 들여다만 보았다. 칼을 댄 것도 아니고 저 무뢰한 오라비마냥 옷가지를 헤집은 것도 아니다. 그는 그저 뚫어질 듯 이카릴을 잡아챈 채 들여다보았다. 냉소적이고, 잔인하고, 냉혹하며, 지독히 탐욕적인 저 미동 없는 푸른 눈. 하지만, 시선으로 범해지는 듯한 기분을 그녀는 처음 알았다. “당신, 나한테 왜 이래……?” “꽃을 꺾는 데 이유는 필요 없지.” 언제나 그저 살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총 104화완결
4.1(79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