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락락락
일랑
4.3(7)
남편의 아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왕후인 나는 정적 주제에 친근하게 굴어 오는 호동왕자 때문에 혼란스럽다. “제가 눈치 못 챘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어머니의 눈이 항상 저를 좇고 있었는데요?” 그야, 너는 이 궁궐에서 가장 아름다우니까. 내 앞날을 위협하는 저 얄미운 호동왕자는 어쩌면 고구려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일지도 모른다. “제 눈도 그렇습니다. 저의 시선은 항상, 어머니를, 당신을 좇고 있었습니다.” 그러곤 호동은 곧 내 손등에 입을
소장 1,000원
영원나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928)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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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원샷(OneShot)
2.0(1)
신입사원 이은유 180이 훌쩍 넘은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수석으로 입사했다고 하는 화려한 이력까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이 남자, 사수 김 팀장의 은밀한 비밀을 알게 된다. "남자가 필요하면 저는 어떠세요?" 팀장 김이안 모두가 부러워하는 커리어 우먼. 그러나 가면 속에 숨기고 있는 본모습을 자신의 부사수인 신입사원 은유에게 들키고 마는데… "그냥 모른 척 해줘." 감추고 있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날 때, 두 사람의 뜨거운 시간이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