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0(467)
“삼촌 나랑 하고 싶죠?” 강원도 삼척의 웃나래산 어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님과 단출히 살아가던 13살 단하에게 ‘삼촌’이라는 존재가 생겼다. 평균 연령 60세인 동네에 나타난 더럽게 무뚝뚝하지만 키 크고, 똑똑하고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삼촌에게 빠져들길 잠시. 할머니 심부름으로 삶은 감자를 전해 주러 가다 미끄러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게 된다. 꼼짝할 수 없는 공포와 직면해 기절하기 직전. 기적처럼 나타난 삼촌 덕에 병원으로 옮
소장 2,700원
연(蓮)
나인
총 2권완결
4.0(2,131)
“다른 벌을 내려 줄 테니까 울지 마, 여자.” 귓가에 요화의 목소리가 감미롭게 들렸다. 보름달이 뜨던 밤, 위로를 해 주던 요화의 목소리 같았다. 스윽-. “요, 요화야!” 그새 열이 오르는 엉덩이 사이로 긴 손가락이 들어왔다. 서늘한 손가락이 도톰하게 올라온 살덩이를 가르고 안으로 들어갔다. 긴장한 초아가 엉덩이에 바짝 힘을 줬다. “아아, 그럼 이제부터 네 것이 얼마나 여자 같은지 확인해 볼까?” “제, 제발….” “이 몸의 것을 숱하게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
이상원
가하
총 1권완결
3.7(437)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요. 이 일은 비밀이에요.” 퍼펙트한 비서로 태광그룹에 충성을 다했지만 상사의 변덕에 잘리기 직전! 백청아 인생에 이런 수모는 없었어! 하지만 분노의 위스키를 타고 옆자리의 '그'와 눈이 맞을 줄은, 그리고 뜨거운 하룻밤이 이어질 것은 상상도 못 한 일! 섹시한 광란의 주말을 보내고 다시 정숙한 비서의 자리로 돌아온 그녀 앞에 나타난 태광그룹 새 이사는 바로…… 주말의 그 남자 마건이었다. 그가 위험한 제안을 했다. “3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이지환
총 3권완결
4.3(709)
한국 로맨스 소설의 거장, 이지환 작가의 대표작 ‘화홍’! 단국의 절대지존 욱제임금과 백년가약을 맺은 소혜마마. 하지만 아직 욱제의 마음 속에 진정한 사랑이 눈 뜰 날은 멀기만 한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불십년(權不十年). 월성궁 모란꽃은 너무나 향기 짙어 사내 마음 홀리나니 교태전의 소혜마마, 오늘도 옷고름이 눈물에 젖네. 단국 왕 명종대왕. 욱할 욱자(字) 욱제라네. 교태전 소박데기 못난 왕비 소혜마마 고것 참 기이하네. 나날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권서현
4.1(798)
허진 - 밤의 끝자락에 서 있는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이 밤의 끝은 어디일까 끝없는 추락, 밝은 새벽······ 무엇일까 류신우 - 새벽 별빛 같은 여자를 보았다 네 눈빛 속에 담긴 건 무엇일까 찬란한 미래를 보장 받는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은 나의 욕심일까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