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일(隱逸)
다향
4.4(105)
<주인공 소개글> 여주인공: 김하현 - 명사수로 이름을 날렸던 여인. 오랜 세월 독립을 위해 살아왔으나 해방 후 전쟁 트라우마 증상을 겪고 있다. 날카롭고 강인하며, 우직하고 선량하다. 그러나 스러질 듯 섬약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남주인공: 목시우 - 한립중공업 부사장. 술과 향락에 빠져 사는 난봉꾼이라 소문이 자자하지만, 실은 바다와 배를 더 사랑하는 사내. 과거 독립운동가였으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스스로를 숨기고 있다. <소개글> 술과
소장 6,650원
스토크
몽블랑
총 3권완결
4.4(328)
남장 여자로 제국의 부기사단장까지 오른 실력 있는 기사 로완은 자신이 여자인 걸 알고 있는 기사단장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받게 된다. "결혼 좀 해야겠다. 아, 물론 한시적인 위장 결혼이야." “하아, 이 얼굴로 기사 노릇 하기도 힘든데, 신랑이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무슨 소리야? 당연히 신부지.” 임무만 무사히 끝난다면 최초의 여기사 작위를 준다는 감언이설에 결국 제안을 받아들여, 협력자인 대공자 카엘 발레리안을 만나는데… “남자를 여자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5,400원
조은조
로즈벨벳
4.5(14)
살수 호랑은 달밤에 임무 수행 중, 무왕 건과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둘은 같은 목표물을 두고서 불꽃 튀는 실랑이를 벌인다. "우린 말보다는 몸이 통하는군." "하면, 이제 제 칼을 받을 차례입니다." 호랑은 두번째 임무로 무왕을 죽이기 위해 몰래 찾아간다. 그러나 무왕의 사혈향에 당해 자결하려는 순간, "건 형님, 그리 부르거라." 무왕은 죽은 10황자로 그녀를 둔갑시키고, 호랑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짜 황자로 환궁한다. "너, 웃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류도하
마롱
4.4(87)
어린 태자는 전장에서 사내가 되었다. 삶이 버겁기만 했던 태자 진관. “나는 네게 화가 난 게 아니라 내게 화가 났다.” “예?” “내가 숨 쉴 상대가 너여서 한심한 것이다.” 어린 소녀는 전장에서 사내가 되어야 했다. 성별도 이름도 버린, 소동이라는 소년으로. 쏴아아- 소동은 무언가에 한 대 얻어맞은 듯 멍한 표정을 지었다. 아까부터 내리던 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으면서 소동은 이제야 빗소리가 들렸다. 소동은 태자가 들고 있는 우산 속으로 저는
소장 6,720원
만만조
세레니티
3.7(65)
[이둔의 정원]이라는 피폐 BL 소설에서 환생했다. 하지만 별 상관없었다. 나는 원작과 상관없는 옆 나라에서 잘 나가고 있었으니까! 어? 그런데 남주가 신전에 쳐들어와 나를 전쟁포로로 끌고 가더니? 치료 셔틀로 써먹고는 죽여 버렸다. 허무한 죽음 앞에 당황한 것도 잠시. 나는 되살아났다! 당연히 회귀자니까 사랑에 성공할거라 생각했는데? BL 세계관을 얕잡아 보다 남주의 남주에게 모함을 당해 또 살해당했다. 세 번째 자동회귀를 겪으니 사랑도, 복
소장 7,500원
신윤희(에드가)
R
3.9(37)
시아버지 김사엄의 역모로 궁에서 쫓겨난 공주, 송하. 김사엄은 송하를 집안에서 내쫓는 것으로도 모자라 송하에게 신우와 절혼할 것을 종용하는데. “자, 이걸로 수세를 잘라 주시죠.” 절혼의 증표로 앞섶까지 내어 준 송하는 오갈 곳이 없어 친척집을 전전하지만,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한다. 뒤늦게 송하가 떠난 것을 알게 된 부마, 김신우. 송하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를 하고. “공주 자가를 살려 주십시오.” “그리만 해주시면 아버님이 원하시
소장 5,100원
총 2권완결
소장 4,800원전권 소장 9,600원
로토스
MUSE
3.5(34)
불행한 삶의 끝자락에서 읽은 판타지 소설 [저주받은 아이]. 나락으로 떨어진 조연, 1황녀 벤지안스. 그녀에게 연민과 동질감을 느꼈다. 결국 세상을 비관하며 까마득한 고층 위에서 몸을 던졌는데, 눈을 떠보니 벤지안스에 빙의됐다! “그래, 너 대신 복수해 주겠어.” 모든 사람은 복수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디르케온 공작조차도. 이능을 이용해 그에게 가짜 기억을 심어주었다. 지독히도, 잊지 못할 정도로 저를 사랑했다는 가짜 기억을
소장 9,2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1(410)
≫ 태무진 운화 그룹 태정렬 회장 아들. 운화 그룹 계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체 운화 로지템의 대표이사. 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죽게 만든, 아버지. 사는 목적은 단 하나. 아버지의 비참한 말로를 지켜보는 것. 역겹고 더러운 이해관계로 얽히는 게 싫어 여자란 존재에 담을 쌓고 나니 어느새 그는 그 세계에서 동성애자가 되어 있었다. 썩 나쁘지 않았다. 자신만 정상이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곱상하고 서늘한 사내새끼에게 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홍서혜
라떼북
4.2(508)
봉백국의 태자, 겸차운. 고약한 성질머리로 황실의 골칫덩어리가 된 지 오래다. 황제는 특단의 조치로 차운의 태자로서의 모든 권한을 빼앗고 덕성을 쌓으라며 깊은 산 암자로 보내버린다. 영험한 기운이 풍기는 암자에는 문무를 고루 갖추었으나 늙고 추레한 노인이 스승으로 있다는 걸 알아차린 차운은 제 고집대로 하다 황궁으로 돌아가겠노라,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막상 암자에서 차운을 기다리고 있던 스승은, 노인이 아니라 이제 막 소녀티를 벗은 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500원
덕트
피플앤스토리
3.4(17)
절대군주 악마의 키잡물 비밀의 소녀, 악마의 손에 잡히다 카페 로벨리아에 머무는 악마, 휘. 폭우가 쏟아지던 밤, 휘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레오를 만난다. 눈이 마주치면 오줌 지리는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품에 파고드는 레오. 휘는 레오를 거두기로 한다. 카페 직원이자 부하(!)이자 룸메이트인 케이는 결사반대하지만, 자신의 주인인 휘를 막을 수 없다. 그런데 레오가 여자 아이라고? “네가 어딜 봐서 여자야!! 이름도 레오인데!!”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