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오빠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영국에 온 유하나!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기억을 잃은 그녀 앞에 TV속에서나 보던 쟁쟁한 축구스타들이 차례로 나타나는데...... 사랑스럽고 영리한 그녀의 히어로는 과연 누구일까? 펜던트의 주인인 김은결일까 아니면 사사건건 그녀의 신경을 건드리는 라이언일까? 남녀칠세부동석을 가훈으로 여기는 순진한 한국 낭자의 영국 로맨스. [미리보기] “계속 그러고 있을 거야?” 차가 신호에 걸리자 라이언은 옆 좌석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