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바른
쁘띠벨벳
4.1(78)
#금도끼 은도끼 깊고 깊은 산골에, 도끼를 잃어버린 나무꾼이 있었답니다. 나무꾼은 자기 앞에 나타난 선녀, 아니 마녀를 향해 외쳤어요. “선녀님! 제 도끼 좀 찾아주세요!” 이렇게 도발적인 차림새에도 이 도끼남은 도끼만을 부르짖었어요. 그것은 마녀의 자존심을 아주, 아주 크게 건드렸답니다. “……도끼?” 이 육감적인 몸을 보고서도 도끼??? 도오오오끼이이이이이? 마녀는 자신의 자존심이 콱 짓밟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정남 #순진남 #절륜녀 #
소장 1,300원
서루 외 1명
미드나잇
4.2(355)
망국의 왕자 율리우스는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여동생의 신분으로 포로가 된다. 평생을 남장한 채로 살아왔던 그녀에게 동생은 ‘평범하게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갑옷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다시 말해 드레스 입고,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살라는 소리지.’ 여동생의 지침(?)대로 그녀는 적국 황실이 정해준 혼처로 시집가기로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랑 없는 결혼식에 첫날밤부터
소장 1,000원
호리이
마녀주식회사
3.6(48)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것도 아주 거하게. 예쁜 미모와 어울리는 쿨한 성격으로 학과 내에서도 이목을 끌던 지수는 자신과 정반대인 정민과 지난 밤 사고를 치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정민의 태도가 지수를 더욱 괴롭게 하는데-. 그 놈의 과제! 그 놈의 포토박스만 아니었어도! 이 어긋난 실타래는 과연 잘 풀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