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루체
4.0(2)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걸 모르는 남자… 이민준. 일밖에 모르는 LK그룹 황태자가 바람이 났다.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와…. 태어나면서부터 신의 축복을 제대로 받은 민준이 뒤늦게 신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첫눈에 반한 사람이 남자라니…. 그것도 해괴한 화장과 과장된 옷을 입은 드랙퀸이라니 이건 해도 해도 너무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걸 감추고 싶은 여자… 오예린.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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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신드롬
총 1권완결
3.8(5)
너 뭐야? 무영의 매서운 눈빛에 재인은 입술을 깨물었다. 험악하게 일그러진 그가 천천히 다가오더니 순식간에 가슴을 동여매고 있던 천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재인은 본능적으로 손을 올려 가슴을 가렸다. 탁! 안타깝게도 그의 손이 그녀의 손을 가볍게 치웠다. 그의 손등에 맞은 게 아픈 게 아니라 역겹다는 듯 바라보는 눈빛이 심장을 후벼팠다. 그에게는 끝까지 들키고 싶지 않았다. 그래야 그의 곁에 있을 수 있을 테니까. 지금까지 재인은 남자 행세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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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르네
3.9(36)
허구한 날 사고만 치는 오빠, 성태의 뒷수습을 하며 살던 승아. 대기업 취직을 앞둔 상태에서 별안간 자취를 감춘 성태를 대신해 승아는 MS 어패럴에 입사하게 되고. “앞으로 브랜드 기획실을 이끌 백재강입니다.” 대망의 첫 출근날. 자신의 첫사랑과 다시 재회하게 된다. ‘꼬맹아. 빨고 싶어서 그래?’ 빛 자체가 너무 밝으면 원래의 색을 먹어 버린다고 했던가. 오빠 친구의 진짜 모습은 흑이었다. 그런 그를 하필 같은 직장에서 상사로 만나다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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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율
도서출판 윤송
4.0(9)
※ 본 도서에는 설정상, 여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의 성애에 관한 호불호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하승주가 자기 턱을 매만지며 흐흥, 하고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역시 기억 못하는구나. 그래. 됐어. 기억하지 마.”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얘기해주십시오, 대표님.” 궁금해서 미칠 것
소장 3,600원
4.0(4)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투명한 마티니처럼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테이스트. 시선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의 소유자 천재 수학자 유테라. 히비키 위스키처럼 감미로운 향기,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소유자 절대 미각 천재 요리사 김도혁. 남자가 손을 들어 자연스럽게 테라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었다. “선수 같아요.” “내가? 처음 듣는 얘기군.” “처음 보는 여자 머리를 그렇게 아
차크
나인
4.2(1,361)
이을이 움찔하는 순간 욱환에게 손목이 잡혔다. “죄송합니다.” “씨발, 미치겠네.” “죄, 죄송합니다.” 재차 사과를 하는 이을의 눈빛이 사납게 흔들렸다. 하지만 그녀의 반응에도 손목이 아플 정도로 힘이 가해졌다. 이을은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드라이어를 꺼야 한다는 생각도 못 한 채 겁에 질린 눈으로 그를 보았다. 결국 오늘이 마지막 날인가. 이을의 눈빛에 공포가 드리워졌다. “씨발, 내가 남자 새끼한테 꼴리나 보다.” 욱환은 짙어진 눈빛,
소장 4,500원
3.8(85)
잊을 만하면 큰 사고를 치는 남동생 연호가 이번엔 최악의 대형 사고를 쳤다. 어떤 남자에게 거액의 돈을 빌리고 튀었다가 죽기 직전까지 맞고 돌아온 것. 남자가 빌린 돈을 갚을 때까지 밑에서 있으라고 요구했다며 연호는 얼굴이 쌍둥이처럼 닮은 누나에게 한 번만 더 자신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연서는 차갑게 거절한다. 그날 밤, 극단적인 행위를 시도하는 연호. 죽어가는 동생을 발견한 연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동생의 연호 노릇을 하기로 결심한다.
소장 3,200원
송민선
R
총 2권완결
4.1(1,825)
“놔야지.” 젖을 대로 젖은 속살이 남성을 잡고 조였다. 아찔한 쾌감이 정수리까지 치받쳤다. 사정할 뻔한 성준의 목에 굵은 핏대가 섰다. “꽉 물고 있잖아.” 성준이 내뱉는 거친 숨소리가 귓가를 축축하게 적셨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저 본능대로 움직이는 게 은우로선 최선이었다. “이렇게?” ---------------------------------------- 일평생 남자로 살아온 은우. 그녀의 꿈이라곤 그저 진성그룹의 주인이 되는 것.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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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현
로망띠끄
2.8(18)
-소개글- “내 몸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마.”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히 말했다. 차가운 말을 내뱉는 그를 올려다봤다. 고개를 꺾어야 할 만큼 그와 나의 키 차이는 엄청났다. 여전히 지혁은 내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천천히 걸었다. 난처한 이 상황에서 그의 말대로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로열 호텔 로비로 들어서서 눈 깜짝할 새 그가 키를 건네받고 어느새 호텔 객실에 들어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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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나
피우리
3.7(6)
공무원 시험에 최종 낙방한 데다 10년 사귄 첫사랑에게는 가난을 이유로 이별을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고, 그로 모자라 계약직 일자리마저 어이없는 이유로 계약 종료. 28살 진달래 인생에 먹구름만 짙게 드린 그때, 미용사의 실수로 짧게 잘린 머리 때문에 달래에게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온다. 신인 화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천재호 작가의 모델! 중성적인 이미지를 찾는 그 기회에 달래는 '진달민'이라는 남자로 도전하게 되고, 무사히(?) 그의 모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YUN짱
조은세상
4.0(3)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섬에서만 22년을 살아온 지원. 자신이 남자라 굳게 믿고 살아왔건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근데 제가 여자라고요?” 도대체 엄마는 왜 섬에서 나오려 하지 않은 걸까? 그리고 왜 내 성별까지 숨기게 하신 거지? 아니, 어떻게 본인에게까지 숨길 수가 있어! 한편,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그제야 처음 만난 친아버지 원태의 손에 거둬지게 된 지원은 6살 연상의 민을 만나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던 생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