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우
러브홀릭
4.0(22)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아름답던 세상도, 사랑하는 가족도, 탐스럽던 머리카락도. 어둠 속에 던져진 소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소년이 되었다. 그렇게 수인의 가여운 슬픔은 시작되었다.
소장 4,000원
이혜경
에피루스
총 2권
0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좌의정 남인 영수의 자식인 한성부 종4품 서윤, 김완. 우의정 노론 영수의 자식인 예문관 정8품 수찬, 민영우. 철저한 중도노선자이며 대대로 벼슬을 하지 않고 은둔하는 조선 최고 유림들의 왕국 소쇄원의 황태자, 유창이. 정조(이산) 4년, 잘나가는 3인방이 한성의 밤을 접수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천적은 있었으니, 사사건건 그들의 뒤를 쫓는 파파라치 '설공찬'에게 딱 걸렸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공호
로맨스토리
4.0(226)
〈강추!〉놀라운 탄성을 자랑하며 조금씩 제 몸을 키워 (중략) “하아. 하…….” 그의 손가락이 집요해질수록 그녀의 숨결이 갈수록 뜨거워졌다. 그의 손이 머무는 곳마다 여지없이 흠뻑 젖어갔다. 마침내는 뭔가를 쏟아낼 듯한 느낌에 몸을 잔뜩 움츠렸지만, 그의 손은 멈춤을 잊었다. 가려는 이내 몸서리를 쳐댔다. 그의 손에 사로잡힌 어떤 한 부분이 미끈미끈해지고…. -----------------------------------------------
소장 3,500원
진휘
예원북스
총 2권완결
4.2(6)
〈강추!〉대역죄인으로 모함받아 멸문한 대사헌 가문의 여식 강이현. 신분을 숨기고 액정서 액예로서 타국으로 떠돌아야 했던 그녀가 돌아왔다. 어명을 받들어 재겸의 묵인 하에 그의 곁에 머물게 되는데…. 진휘의 로맨스 장편 소설 『환야』 제 1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이기린
4.2(5)
〈강추!〉꿈에서 본 새하얀 몸피의 호랑이가 똑바로 서서 두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둠에 가려진 풀숲 사이 시퍼런 두 개의 인광이 잔등처럼 일렁였다. 깜짝 놀라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이번에는 호랑이만큼이나 커다란 사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도대체 댁은 뭐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 왜 내게 이러는 게요?” 두화는 사내가 무서웠다. “나도 모른다. 그냥 네가 보였다. 처음에는 도토리만 해보이고, 두 번째에는 밤톨만 해보이더니, 그 다음날은 너만
피우리
3.5(2)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연황국 최고의 세가인 홍암세가의 가주가 될 자질을 지녔으나 가주의 자리는 제 오라버니의 것이라 여겨 발을 빼려던 예가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우유부단함 때문에 하나뿐인 오라버니는 실종된다. 그 모든 게 제 탓이라 여긴 가려는 홀로 월산에 올라 오라버니를 잃은 슬픔을 토하던 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따금 저자에서 우연처럼 부딪치던 어딘가 눈길을 끌던 남자를. 마치 제 슬픔을 알아주는 듯 그녀를 안아 주는 남
가하
4.0(400)
“그네의 얼굴을 떠올리면 우는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내가 서툴러 또 그네를 다치게 할까, 날 밉다고 치를 떨까. 그러다 못살 것이다, 하고 도망이라도 치면 어찌할까 싶어 그래. 발목을 묶어서 둘 수는 없으니 그래.” 가족을 잃은 후 남장을 한 채 산에 머무르던 두화. 하지만 범을 마주한 순간 그녀의 인생은 순식간에 뒤바뀌고 말았다. 다리를 다친 두화를 도와준 범은 열정적으로 그녀를 원했고, 아직 사내 경험이 없던 두화는 난생 처음 맛보는
신영미디어
4.2(13)
복수를 위해 여자이길 포기한 그녀의 마지막 눈물 15년 전 가족이 살해당하던 날, 공포에 질린 채 혼자 도망쳐야 했던 수인. 그 후 매일같이 악몽에 시달리며 복수의 칼날을 벼려 왔던 그녀는 마침내 부모를 죽인 원수의 회사에 비서로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입사한 회사의 주도권을 쥔 사람은 바로 원수의 아들 한선후. 면접 때부터 그에게 접근하고자 남장까지 했었던 그녀는 결국 입사한 지 5년 만에 그의 수행비서 자리를 차지하고, 그렇게 조금씩, 서서
3.9(30)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중인의 계집으로 태어나, 가난하게 살던 두화. 남장을 하고 남의 시묘살이를 대신 지내던 두화의 앞에 짐승처럼 사나운 생김을 지닌 사내가 나타난다. 분명 남장을 하고 있고 아무도 모르게 조심을 했는데도 한눈에 그녀가 여자임을 알아챈 사내. “넌, 도대체 사내 흉내는 왜 내고 있는 것이냐?” “도대체 댁은 뭐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 왜 내게 이러는 게요?” “그냥 네가 보였다. 처음에는 도토리만 해 보이고, 두
문경서
3.4(5)
2011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영원한 것은 없다]와 연작입니다. 함경 감사 : ‘길주(吉州) 사람 임성구지는 양의(兩儀)가 모두 갖추어져 지아비에게 시집도 가고 아내에게 장가도 들었으니 매우 해괴합니다.’ 명종 : ‘성종조(成宗朝)에 사방지(舍方知)를 어떻게 처리하였는지 아울러 문의하라.’ 영의정 홍언필 : ‘임성구지의 이의(二儀)가 다 갖추어짐은 물괴(物怪)의 심한 것이니 사방지의 예에 의하여 그윽하고 외진 곳에 따로 두고 왕래를 금지하여 사
고애경
환상미디어
2.0(1)
만년 꼴찌팀인 S드래곤즈 농구팀의 퇴장왕 나승리. 회사가 어려워져 농구팀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지고 선수생활이 막을 내린다. 백조신세로 들어간 집엔 인기스타이자 동생 승수의 절친한 친구인 영웅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철천지 원수이자 입만 살아 남동생 놈이 누나보다 더 예쁘다고 속을 박박 긁어대는 얼굴만 반반한 어린 놈! 기획사에서 제일 잘나가는 연예인 최영웅. 그런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게 최악의 스캔들이 터져버렸으니, 매니져는 미치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