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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배 동시선집 상세페이지

신현배 동시선집작품 소개

<신현배 동시선집>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신현배
1979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세대≫ 신인문학상을 목표로 소설을 썼다. ≪부활 연습≫이란 거창한 제목의 중편소설이었는데, 김은국의 ≪순교자≫를 읽고 감동을 받아 기독교적 재생의 의미를 담아 보자며 쓰기 시작한 작품이었다. 석 달 만에 탈고해 ≪세대≫ 신인문학상에 응모했다. 결과는 낙선이었다. 총 응모작 30편 가운데 10편에 들어 1차 예심을 통과했지만, 스토리가 치밀하지 못해서 떨어뜨린다는 것이 심사위원의 변이었다.
동시를 쓰게 된 것은 서점에서 월간 ≪소년≫을 접하고 나서였다. 운명적으로 만난 잡지가 ≪소년≫과 ≪시조문학≫이었다. 두 잡지를 통해 동시와 시조를 알게 되었고, 생각지 않게 동시와 시조를 쓰게 되었던 것이다.
≪소년≫에는 아름다운 삽화를 곁들여 동시가 여러 편 실려 있었다.
1986년 ≪조선일보≫에 동시 <보리뿌리점>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이후 동면에 들어갔다.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기도 했지만 바쁜 직장 생활을 핑계로 창작을 게을리하게 되었고, 문학에 대한 열정도 점점 식어 갔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보리뿌리점>을 비롯해 <서낭당>, <강강수월래>, <설문대 할망> 등을 썼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거미줄
거미줄 / 까치 / 강아지풀 / 무궁화 / 신문 배달원 / 서낭당 / 달팽이 / 지렁이 / 올빼미 / 연 / 고향 / 보리뿌리점 / 전봇대 위 까치집

2부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선풍기 / 팔씨름 / 축구공 / 피아노 / 홧김에 / 사진 찍기 1 / 사진 찍기 2 / 둥근 바다 / 썰물 / 파도 / 여름밤 / 바다낚시 / 태풍 / 눈 내리는 밤
목련 1 / 봄 산 1 / 봄 산 2 / 종소리 1 / 종소리 2 / 분수 / 매미 2 / 바위 / 범종 / 소나기 / 빛살 / 열므 한낮 / 고추 말리는 날 / 다락방
우산 / 동네 이발소 / 뻥튀기 / 빈집 / 산성 1 / 산성 2 / 탑 1 / 탑 2 / 보신각 종소리 / 화석 / 완도배 / 암각화 / 박물관 / 공룡

3부 산을 잡아 오너라!
물오리 / 불곰 / 뻐꾸기 소리 / 물난리 / 황사 / 장끼 / 수돗물 / 늙은 호박 / 자판기 / 복조리 / 처네 / 낮잠 / 손전등 / 시내버스 / 노숙자
산을 잡아 오너라! / 전기 요금 청구서 / 은행잎 / 나이테 / 화장장에서 / 변성기 / 구두 한 짝

4부 햇빛 잘잘 끓는 날
사과 깎기 / 다도해 / 돌부처 / 신라 금관 / 얼레빗 / 깃발 / 두꺼비집 / 휴대폰 1 / 휴대폰 2 / 진공청소기 / 담쟁이덩굴 / 제비 / 애호박
봄 / 면회 간 날 / 낙타 / 권사 할머니 1 / 권사 할머니 2 / 체중계 / 그리움 / 슈퍼 아저씨 / 신문 / 밤 전동차

신현배는
지은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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