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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동작품 소개

<헛소동> 피렌체 출신의 백작 클라우디오는 메시나의 총독 레오나토의 딸인 히어로를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쉽게 고백하지 못한다. 아라곤 영주 돈 페드로가 두 남녀를 이어 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드디어 클라우디오의 청혼이 받아들여지고 메시나는 선남선녀의 결혼식 준비로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영주의 이복동생 돈 존의 계략으로 분위기는 한순간 반전된다. 히어로에게 숨겨 둔 연인이 있다고 오해한 클라우디오는 결혼식장에서 히어로의 부정을 폭로한다. 히어로는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쓰러지고, 그녀의 부친 레오나토는 딸을 책망한다.
또 다른 선남선녀가 연애 사건의 주인공으로 낙점된다. 히어로의 사촌 베아트리체와 클라우디오의 친구 베네딕이다. 콧대 높은 베아트리체와 자존심 강한 베네딕은 서로에게 져 주는 법이 없다. 클라우디오와 히어로가 큐피드를 자처한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두 남녀는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자신의 감정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대가 먼저 사랑의 감정을 인정하게 만들려고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 이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청춘 남녀의 연애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셰익스피어의 극작술이 원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되는 1600년에 출판된 희극이다.


저자 프로필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564년 4월 26일 - 1616년 4월 23일
  • 데뷔 1590년 소설 `실수연발`

2020.06.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의 시인, 극작가. 세계 연극사상 최대의 극작가이며, 영국 문학사를 장식하는 대시인이다. 1564년에 태어나 1616년에 타계하였다.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니스의 상인', '한 여름 밤의 꿈' 등 37편의 희곡과 장시 2편과 54편의 소네트를 썼다. 18세기 이래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학'이라는 독립된 학문이 발전하여 모든 비평 원리의 선례로 이용되고 있으며, 극단에서는 셰익스피어의 극이 배우의 등용문으로 되어 있다. 셰익스피어의 전 희곡 37편 가운데 거의 절반은 그의 생전에 출판되었다. 그의 예술은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 내면의 세계를 극한까지 추구한 것으로, 시적 표현이 넘치는 최고의 운문과 함께 세계 문학사와 연극사의 텍스트로 전해지고 있다.


저자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는 르네상스 영국 연극의 대표적 극작가로서, 사극, 희극, 비극, 희비극 등 연극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는 창작의 범위와 당대 사회의 각계각층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관객층에의 호소력으로, 크리스토퍼 말로, 벤 존슨, 존 웹스터 등 동시대의 탁월한 극작가 모두를 뛰어넘는 성취를 이루었다. 특히 유럽 본토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된 영국 문예부흥운동과 종교개혁의 교차적 흐름 속에서 그가 그려낸 비극적 인물들은 인간 해방이라는 르네상스 인문주의 사상의 가장 심오한 극적 구현으로 간주된다. 1580년대 말로의 주인공들이 중세적 가치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상승적 에너지의 영웅적 면모를 구현하고 있고, 1610년대 웹스터의 주인공들이 인문주의적 가치의 이면에 놓인 어두운 본능의 세계에 함몰되는 추락의 인간상을 대변한다면, 1590∼1600년대에 등장한 셰익스피어의 주인공들은 중세적 속박과 르네상스적 해방이 가장 치열하게 맞부딪치는 과도기의 산물로서, 그러한 상승과 추락의 변증법을 극명하게 체현하고 있다. 물론 셰익스피어의 인물들은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는 존재들이다. 무엇보다 셰익스피어가 초시대성을 획득하는 극소수 작가 반열에 드는 것은 특정한 시대정신의 명징한 관념적 표상이 아니라 무한한 모순의 복합체로서의 인간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조화롭게 통합된 존재가 아니라 분열적으로 모순된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치열한 인식이 르네상스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서구 문화와 문예를 혁신하는 원동력이었다면, 그러한 인식의 비등점을 이룬 낭만주의, 모더니즘,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활발히 탐구되고 공연되었다는 사실은 그것이 박제된 고전이 아니라 살아 있는 고전임을 여실히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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