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미우라 노인의 기담 1 상세페이지

미우라 노인의 기담 1작품 소개

<미우라 노인의 기담 1> - 오카모토 기도 특유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일본 시대기담물의 걸작
- '괴담회 3부작'의 전신이자 「한시치 체포록」의 자매편
- 전자책으로 국내 첫 번역 출간!

「미우라 노인의 기담」은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카모토 기도가 '오카모토 게이지'라는 본명을 아직 사용하고 있을 때 발표한 소설이다. 또한 「한시치 체포록」의 집필과 병행한 '기도 독물집(綺堂讀物集)'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에도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는 이야기 12편에는 무사를 물론 가부키 배우, 문신사, 창부, 상인, 악사, 하인, 시녀, 불량배 등 실로 다양한 계층의 인물이 나온다. 무엇보다 이들은 가공이 아니라 실재에 근거하고 있어, 책을 읽고 나면 타임머신을 타고 실제 에도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일본 작가들에게 시대물의 표본으로 인식된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액자 구조를 띤 이야기는 괴담회 3부작처럼 자극적이지 않지만 당시에 있을 법한 사연들이 개연성 높게 전개된다. 때문에 괴담회 3부작보다 짜임새가 있고 설득력도 높다. 시대의 리얼리티를 섬세하게 살리는 오카모토 특유의 필력이 가장 잘 발휘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국내 첫 번역에는 슌요도 출판사의 1925년 초판을 저본으로 사용했다. 일본 에도 시대에만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오늘날 우리말에 맞추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최대한 쉽게 읽히도록 풀어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지은이 오카모토 기도 岡本綺堂
1872-1939. 일본 소설가이자 극작가. 본명이 오카모토 게이지(岡本敬二)로, 도쿄부립중학을 졸업한 뒤 24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근무 때 쓴 희곡이 가부키로 상연, 큰 성공을 거두어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00여 편 이상의 장편과 단편 소설을 집필했는데, 일본 추리소설의 근간이 된 「한시치 체포록」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특히 「청와당 괴담회」를 비롯해 동서양의 다양한 괴담서를 출간해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옮긴이 박소화 朴小花
1970년 생.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치며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에 「청와당 괴담회」, 「탐정야화」, 「근대요이담」, 「중국고전기담」 등이 있다.

목차

읽기 전에 - 에도의 일상에 드리운 기담의 그림자

첫 번째 이야기 : 기리바타케의 예인
두 번째 이야기 : 갑옷 보관함의 비밀
세 번째 이야기 : 인삼
네 번째 이야기 : 두고 가라


리뷰

구매자 별점

4.2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