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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짐승 아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19+

봄, 짐승 아래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봄, 짐승 아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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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 소유욕, 상처녀, 집착남
* 남자 주인공 : 은휘. 어릴 때부터 무연의 아비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으며 자랐다. 복수를 다짐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던 그의 손아귀에 운명처럼 홍무연이 사로잡힌다.
* 여자 주인공 : 홍무연. 불운의 징조인 쌍둥이로 태어나, 한날한시에 태어난 반쪽의 생명력을 뺏어간다는 이유로 일생 동안 대가를 치르며 자랐다. 내내 빼앗기며 살았어도 이타심은 잃지 않았다. 무연은 그날도 사람 한 명을 구하려고 했을 뿐이었는데, 사람이 아닌 흉포한 짐승을 건드려버렸다.
* 이럴 때 보세요 : 잡은 사냥감을 잡아먹겠다고 벼르면서도 막상 그 앞에서는 안절부절못하는 짐승 한 마리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올봄이 끝나기 전에 도착할 그대를 반가이 맞이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지.


봄, 짐승 아래작품 소개

<봄, 짐승 아래> 아비의 명으로 백여우를 잡기 위해 험준한 금산으로 들어간 무연.
다수의 복면인들과 홀로 대치하고 있는 한 사내를 발견하고 도와주려 했다.
그러나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기는커녕 적을 유린하는 재미에 취해있던 사내는 오히려 무연을 복면인들과 한패로 의심하고 몰아세우는데…….

“연아.”
짓씹듯 으르렁거리는 성난 숨소리 사이로 섞인 음성이 기이하게도 부드러워서 마치 흘릴 줄 모르는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너무나도 곱게 엉망이라 널 샅샅이 헤치고 잡아 뜯어 울려야겠다.”
심지어 섬찟한 말을 여상히 내뱉는 남자의 품에 갇힌 주제에 벗어날 생각이 들지 않다니. 아마도 자신은 반쯤 미친 것이 분명했다.



저자 소개

백설기를 좋아합니다.

목차

1. 접근
2. 사냥감
3. 포획
4. 결심
5. 귀가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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