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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대여단권 3일 2,000
전권권당 7일 10,000
소장단권판매가6,300
전권정가31,500
판매가31,500

  • 0 0원

  • 병아리 5권 (완결)
    병아리 5권 (완결)
    • 등록일 2014.12.22.
    • 글자수 약 14.7만 자
    • 2,000

  • 병아리 4권
    병아리 4권
    • 등록일 2013.12.02.
    • 글자수 약 11.2만 자
    • 2,000

  • 병아리 3권
    병아리 3권
    • 등록일 2013.07.29.
    • 글자수 약 13.3만 자
    • 2,000

  • 병아리 2권
    병아리 2권
    • 등록일 2013.04.11.
    • 글자수 약 12.1만 자
    • 2,000

  • 병아리 1권
    병아리 1권
    • 등록일 2013.01.30.
    • 글자수 약 13.9만 자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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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작품 소개

<병아리>

“병아리 아니라고!”

평범한 고교생, 한겨울! 갑작스런 차 사고로 눈을 뜨니 다른 세계 초절정 미소녀의 몸에 들어가 있었다? 더구나 함께 죽은 악마새끼 같은 형까지 무려 교황으로 환생?
‘병아리’ 한겨울의 달콤 살벌! 위험한 빙의 생활기!
배꼽 주의! 형님 주의! 욕설 주의!

***

“그, 그러니까……. 걔가 나이가, 스물네 살이었던 것 같고요……. 흐끅! 철도 덜 든 완전 깡패 새낀데……, 흑. 그 새끼가 매일 밥 안 차리면 팬다고 협박하고……, 흑! 술 마시고 북엇국 끓이라고……, 손에서 뼈 소리 내고……. 흑. 개○끼, 지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으어어엉! 우리 형 찾아주세요! 그 병○ 새끼 어딜 갔냐고! 으어엉!”
으음 하고 고민을 하는 것 같더니 예하라는 사람이 다시 내게 물었다.
“근데 넌 꼴이 그게 뭐야?”
“내 꼴이 뭐요, 왜!”
“거지새끼 같잖아. 병○처럼 하고 다니면 맞는다고 했냐, 안 했냐.”
“흐어어어……엉? 네?”
울음을 그치고 나는 의아한 얼굴로 눈앞의 사람을 쳐다봤다. 이게 무슨 말이야? 멀뚱멀뚱 보고 있자 이 인간이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흠칫하고 몸을 굳히는데 갑자기 빛이 터져 나왔다. 화들짝 놀라서 몸을 움츠리자 그가 내 어깨에서 손을 뗐다. 무겁고 아프기만 했던 몸이 갑자기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고개를 숙여 살피니 상처가 하나도 보이질 않았다. 이게 뭐지? 이게 도대체 무슨…….
“자, 이제 다시 말해봐. 너희 형이 어떤 사람이라고?”
“네, 네?”
“병○ 새끼에 군대도 안 갔다 온 술주정뱅이 깡패 나부랭이에 담배 피우면서 협박이나 하는 ○발 개○끼라고?”
“…….”
그는 야차 같은 얼굴로 부처의 미소를 지었다. 나는 순간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난생처음 보는 이 사람이 왠지 형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진짜 형인가? 진짜 우리 형인가? 정말로? 점점 짙어지는 미소에 나는 딸꾹질을 했다. 빨리 대답 안 하냐는 그 눈빛에 나는 고개를 저으면서 힘겹게 입을 열었다.
“저, ○발 개○끼라는 말은 안 했는데…….”
“그럼 나머지 말은 다 사실이라는 거냐?”
“아, 아니요. 근데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네가 우리 형이에요?”
내 물음에 예하라는 사람이 웃었다. 예의 그 부처의 미소였다.
“네 형이 뭐 어떻다고?”
그 미소에 나는 이 사람이 우리 형이고 나발이고 이러다가는 진짜 죽겠다 싶어 황급히 소리쳤다.
“우, 우리 형은 세상에서 제일 세고 멋지고 착한 사람이라고요!”
내 외침에 형이 손을 들어 내 이마를 퉁겼다. 딱! 소리가 날 정도로 맞은 이마가 아팠지만 나는 이상하게 웃음이 나왔다.
나는 병○처럼 울면서 웃었다.


출판사 서평

시원한 입담을 가진 남고생 한겨울.
그런 겨울을 이제나저제나 한 사람 몫을 하려나 싶어 매로 다스리는 형 한봄.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하는 짓은 영 어리숙한 겨울을 신기한 생물처럼 보는 탑의 마법사.

권새나 작가와 나비노블이 함께하는 「우리 병아리가 닭이 됐어요!」 프로젝트. 『병아리』

“난 지금 남자나 여자 어느 쪽을 보며 두근두근해도 변태다. 이런 빌어 처먹을 세상!”

나,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고생 한겨울. 인생관은 되도록 빨리 결혼&독립해서 떡두꺼비 같은 애새끼 보는 낙에 그럭저럭 사는 것. 신조는 저 악마 새끼 같은 형에게 개기는 것은 곧 죽음. 그래도 무난하게 살던 삶이었다.
결혼식을 가는 길에 차 사고로 죽지만 않았으면!
눈을 뜨니 여자의 몸으로 쓰레기가 가득 넘치는 골목에 널브러져 있질 않나, 불한당들은 눈깔을 빼서 팔아넘긴다고 하질 않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간신히 만난 형은 이곳에서 교황으로 환생해 있었다. ……네? 뭐라고요? 신을 섬기느니 나를 섬기라고 지껄이시던 분이 뭐? 교황?
더구나 난, 환장하게도, 딱 내 이상형인 여자의 몸으로 빙의해 있었다!
망할! 내가 왜 내 얼굴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변태가 된 거냐고!


저자 프로필

권새나

  • 국적 대한민국

2015.08.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 : 권새나
장르소설 사이트 조아라에서 아디키아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연재 중.
작품으로는 『러브리스(Loveless)』, 『노스탤지어』, 『병아리』, 『용의 기사』가 있음.

그림 : 신사고
게으름뱅이 그림쟁이.

목차

1권
00. 이상한 나라의 병아리
01. 병아리와 유령
02. 병아리와 친절한 살인자
후기

2권
03. 고래 싸움에 등터지는 병아리
04. 병아리와 춤추는 피에로
05. 대마법사 병아리
후기
책 속으로

3권
05. 대마법사 병아리(2)
06. 요리하는 병아리
외전. 어느 봄날의 병아리
후기

4권
07. 번뇌하는 병아리
08. 폭풍 속의 병아리
09. 병아리의 외출
후기

5권
10. 병아리의 외출 : 가을
11. 병아리의 외출 : 봄
12. 연애하는 병아리
13. 병아리 사랑
Epiloge. 병아리 웨딩
외전. 병아리 우는 소리
외전2. 병아리떼 쫑쫑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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