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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서울대 연세대로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두 아이, 서울대 연세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은 무엇일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5%7,800
판매가7,800
두 아이, 서울대 연세대로 표지 이미지

두 아이, 서울대 연세대로작품 소개

<두 아이, 서울대 연세대로> 왜? 누가 낳아 달랬나요? 왜 나를 낳아서 이렇게 힘들게 하세요?
그만 좀 몰아붙이세요! 공부하다 죽길 바라세요!

아이들과 학습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말로 할 수 없다.
그러나 난, 포기할 수 없었다.

“엄마는 내가 시험 끝나고, ‘엄마! 100,100,100이에요!’ 하기를 바라셨죠? 엄만, 내가 서울대란 꿈 외엔 다른 꿈을 아예 꾸지도 못하게 해놓고, 난 그 꿈 때문에 이렇게 혼자서 괴로운데, 남처럼 그냥 팔짱만 끼고, 하나도 힘들이지 않으면서, 그저 좋은 결과만 바라면서, 내가 힘들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엄만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죽을힘을 다해 서울대만 가면 좋겠죠?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죠?”

순간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아이는 지금 저 혼자서만 수렁에 빠지게 해 놓고
엄마인 난, 자신의 고통은 상관없이, 그래도 더 열심히 해서 서울대는 꼭 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아들아, 대체 넌 얼마나 힘든 거니?

우리는 아이의 학습현장을 모르기에, 아이의 고민을 공감하기보다 공부 안 한다고 야단치게 된다. 아이의 관심과 교과서와 친구들을 통해, 자녀의 삶의 현장을 이해하라. 그래야 혼내기보다는 안쓰러워 포용하게 될 것이다. 꾸준히 가다 보면 새로운 방법이 보이고 감정을 통제하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다.

내 아이가 꿈이 생겼을 때,
그 어느 것도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엄마라면!
대한민국 수험생 엄마의 필수 지침서!



저자 소개

최수진
아이들과 학습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말로 할 수 없다.
그러나 난, 포기할 수 없었다.
포기한다면 내 아이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므로. 공부하는 게 벼슬인 양 사소한 일로 짜증 내는 아이의 눈치 보는 것도 때론 치사하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힘들어 눈물도 났다.
그러나 이것을 피해 간다면 나처럼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다시 빨간펜을 잡았다. 우리는 아이의 학습현장을 모르기에, 아이의 고민을 공감하기보다 공부 안 한다고 야단치게 된다. 아이의 관심과 교과서와 친구들을 통해, 자녀의 삶의 현장을 이해하라. 그래야 혼내기보다는 안쓰러워 포용하게 될 것이다. 꾸준히 가다 보면 새로운 방법이 보이고 감정을 통제하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다.
아이의 학습은 빨리 가지 않아도 되며 천천히 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대부분은 부모가 먼저 포기한다. 그것이 학습의 함정이다. 늦게 가는 건 언제든 회복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속도는 붙게 되어 있으니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은 무엇일까. 건강을 전제로 한다면, 단연코 공부일 것이다.
해야만 하고 피할 수 없다면, 함께 잘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이의 심적 부담은 줄이고, 엄마의 분노는 낮추면서 원만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유지하며 안전히 도착하기 위해 난 노력을 했다. 부모가 다 알아야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장애를 만나 포기하려 할 때. 포기하면 왜 안 되는지, 알려주며 일으켜 세워야 한다.
지금 우리 자녀를 놓칠 수도 있는 순간이 어떤 때인지,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가 왜곡되게 받아들였다면, 왜 그렇게 느끼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난 우리 부모들이 그것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그것이 귀찮고, 힘들어 싫기도 하고, 아이보단 나의 작은 편함이나 안락이 우선은 아니었는지. 자녀들은 자신의 삶 자체로 불행한 것 보다, 엄마의 도를 넘는 간섭이나 무관심으로 더 힘들어한다. 부모는 자식의 행복을 위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통제하려 든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이 그렇다는 사실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하나다. 공부보다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 달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잔소리가 아닌 진정성이 있어서 자기가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엄마에 대한 반항이 없다. 부모는 현실의 버거운 삶을 이겨나가려는 아이를 가장 가까이서 잡아줘야 한다. 엄마는 자기 인생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는 아이를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자녀와 마지막까지 잘 갈 수 있는 방법들을 나름 써 보았다. 나에겐 어느 정도 검증된 바이나, 이것이 당신 자녀와의 사이에도 적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목차

머리글

1부. 초등학생 편
1. EBS교육방송 이용하기
하루일과 확인하기
일주일에 하루는 쉬게 하기
컴 투 스토리- 사전(事前)에 기본정보는 필요하다
2. 각 출판사 문제집 이용하기
출판사에 전화하기
컴 투 스토리- 아무리 어려도 자기만의 외로움이 있다
3. 영어공부 기초잡기
포인트 화가 날 땐 무조건 일단 뒤로 미루고 애부터 재운다
포인트 영단어를 하루에 20개에서 15개로 줄이다
자투리 시간 이용하는 법 알려주기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안 쓰고 공부하기
컴 투 스토리 아들 기억 속 엄마, 엄마 기억 속 아들
4. 빠른 말 습관 고쳐주기
행동수정을 했던 예
포인트 인성을 먼저 잡고 성적은 차후다
포인트 정서적 유대를 공유해야 끝까지 갈 수 있다
아이들 일에 참견은 적당히
컴 투 스토리 연애쪽지를 받다
5. 공립도서관 이용하기
초등하교 저학년 때 도서관
포인트 여유 있게 공부하기
초등학교 고학년의 도서관
직장 다니는 엄마의 공립도서관
포인트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라. 조금씩이라도 계속가라
컴 투 스토리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유치원)
1부를 마치며…. 헬렌켈러의 작은 증명

2부. 중학교 편
1. 원어민 선생님과 친해지기
포인트 영어소설(동화)이나 영어잡지 이용하기
포인트 귀찮아도 계속하기
포인트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친다?
컴 투 스토리- 아이들이 그리던 꿈들
2. 수행평가 준비하기
컴 투 스토리- 학교 내 폭력, 그리고 왕따. 답이 있을까
3. 전교1등에서 9등 그리고 16등으로
포인트 정서적 안정을 위해 투자하라
포인트 떨어진 성적에 여유를 가지라
컴 투 스토리- 난 바보엄마였다
4. 선생님께 끈질기게 질문하기
포인트 주변 지인들 도움받기
포인트 학교 선생님께 묻기
포인트 ebs교육방송에 질문하고, 또 하기
컴 투 스토리- 아이의 감정 흐름을 유심히 보자
5. 제 2외국어 선택하고 준비하기
컴 투 스토리- 가을날, 예쁜 추억
2부를 마치며….

3부. 고등학교 편
1. 아이와의 싸움 기술 익히기
포인트 쿨한 한계를 갖자
컴 투 스토리- 시사주간지를 읽다
2. 고등학교에서의 기숙사 생활
포인트 부모가 분노지수를 낮추라
컴 투 스토리- 고등학생, 둘째아들의 공부와 연애
3. 학습도구 챙겨주기
필기구 선택하기
책상과 책장 그리고 의자
독서대
의자
안대와 귀마개
컴 투 스토리- 수학여행의 정석
4. 건강관리하기
컴 투 스토리- 빈속에 항생제, 목발 짚고 축구
5. 미처 챙기지 못한 것들, 빠진 것들
출석
머리를 감겨주다
엄마! 동생도 머리 감겨 주세요
독서이력
봉사활동
교내·외 수상내역
자격증 및 인증
체험활동
컴 투 스토리- 시스템을 바꾸는 도전과 용기
3부를 마치며….

후기
아이들의 합격소식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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