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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요약] 국부론 (상) 상세페이지

책 소개

<[무료요약] 국부론 (상)> 경제학의 진정한 고전이라 불리는 이 책에서 저자 스미스는 부의 원천은 노동이며, 부의 증진은 노동생산력의 개선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생산의 기초를 분업(分業)에 두었다. 그는 분업과 이에 수반하는 기계의 채용을 위해서는 자본의 축적이 필요하며, 자유경쟁에 의해서 자본축적을 꾀하는 것이 국부 증진의 정도(正道)라고 역설하였다.

이 책의 의의는 첫째로, 자본주의 체제가 가격의 기능을 통해서 질서를 형성하고 있음을 주장함으로써, 경제학을 처음으로 성립시켰으며, 둘째로 자연법적 예정조화(豫定調和)의 사상에 의해 고전파 경제학의 출발점이 되었고 동시에 이를 대성(大成)시켰으며, 셋째로 무역의 차액(差額)에 의한 화폐의 축적이 부라고 하는 중상주의(重商主義)나, 농업노동만이 생산적이라는 중농주의(重農主義)에 대해서, 산업혁명 초기에 있어서의 영국산업자본의 입장을 대표하는 이론을 수립하였고, 넷째로 산업자본이 요구하는 자유경쟁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인도되어 사회의 이익을 증진시킨다고 설명하여, 경제적 자유주의를 주장한 점 등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국부론』은 리카도의 『경제학 및 과세의 제원리』, 마르크스의 『자본론』, 케인즈의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과 더불어 경제학의 4대 고전 중의 하나임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바이다. 실로 근대 경제학의 초석은 다름 아닌 『국부론』에 의하여 놓여졌고, 경제학의 비조(鼻祖) 애덤 스미스가 나옴에 이르러 종래의 단편적인 자료적 경제학이 피가 흐르고 맥박이 뛰는 경제학으로 기초 지웠던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국부론』 이전의 경제학은 『국부론』의 서문이고, 그 이후의 경제학은 그 후편 내지 속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애덤 스미스(1723~1790)
애덤 스미스는 근대적 의미에서의 경제학을 처음으로 체계화한 사람이라 해서 ‘경제학의 할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국부론』에서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거의 모든 경제적 개념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모든 경제적 논리가 이 한 권의 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등장하기 이전의 경제학자, 그러니까 제1세대의 경제학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신학자나 철학자들이었다. 이들은 당시의 급변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새로운 경제질서의 도덕성을 정립할 필요를 강하게 느꼈다. 시장경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가치관에 커다란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전의 사회에서는 권리나 의무 같은 것이 가치체계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장경제의 등장과 더불어 물질적 성공도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서서히 머리를 들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제치고 물질적 성공만을 추구할 용기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심각한 갈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아직도 영혼의 구원을 갈망하고 있었으며, 이것과 세속적 성공은 양립하기 힘들다는 생각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와 같은 딜레마에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었다는 데 경제사상가로서 스미스가 갖는 위대함이 있다.

스미스는 시장을 ‘보이지 않는 손’에 비유했다. 각 개인이 사사로운 이익만을 위해 일해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은 이를 모든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결과로 이끌어 준다는 내용의 비유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남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설교를 늘어놓지 않았다. 그저 자기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일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머지 부분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해결해 주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스미스가 말한 ‘사익(私益, self-interest)의 추구’라는 말을 조심해서 해석해야 한다. 그 말은 경제생활을 할 때 남을 위한다는 생각에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득을 얻기 위해서 행동한다는 의미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사사로운 이득을 추구하되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추구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단서가 붙어 있다. 온갖 수단을 다 써가며 돈을 끌어 모으기에 바쁜 불쌍한 인간까지 스미스에게서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 해서는 안 된다.

스미스는 교수직을 맡고 있던 시절 한 번도 경제학 강의를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주로 윤리학을 가르쳤는데, 사실 이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독립된 교과목으로서의 경제학이 존재하지 않았고, 경제문제는 철학에서 주로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40세에 이르러서는 교수직을 잠시 그만두고 어떤 부유한 귀족 자제의 가정교사로서 일해 꽤 괜찮은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말년에는 세관장으로서 일하기도 하는 등, 요즈음의 전형적인 경제학자와는 달리 비교적 다양한 삶을 경험하였다. 하기야 스스로 ‘경제학자’라고 생각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던 그였을 테니 그런 삶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역자 - 김수행

목차

서론 및 이 책의 구상

제1편 노동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들과 노동생산물이 상이한 계급들 사이에 자연법칙에 따라 분배되는 질서
제1장 분업
제2장 분업을 야기하는 원리
제3장 분업은 시장의 크기에 의해 제한된다
제4장 화폐의 기원과 사용
제5장 상품의 진실가격과 명목가격, 또는 상품의 노동가격과 화폐가격
제6장 상품가격의 구성부분
제7장 상품의 자연가격과 시장가격
제8장 노동의 임금
제9장 자본의 이윤
제10장 노동ㆍ자본의 각종 사용처의 임금ㆍ이윤
제11장 토지의 지대

제2편 자본의 성질ㆍ축적ㆍ사용
서론
제1장 재고의 분할
제2장 사회의 총재고의 특수한 부문으로 간주되는 화폐, 또는 국민자본의 유지비
제3장 자본축적, 또는 생산적 노동과 비생산적 노동
제4장 이자 받고 대부되는 자본
제5장 자본의 각종 용도

제3편 각국의 상이한 국부증진과정
제1장 국부증진의 자연적인 진행과정
제2장 로마제국 멸망 후 농업이 유럽의 구체제에 의해 받았던 억압
제3장 로마제국 멸망 후 크고 작은 도시의 발흥과 발전
제4장 도시의 상업은 농촌의 개량에 어떻게 공헌했는가?

제4편 정치경제학의 학설체계
서론
제1장 상업주의 또는 중상주의의 원리
제2장 국내에서 생산될 수 있는 재화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에 대한 제한
제3장 무역수지가 불리한 나라로부터의 거의 모든 종류의 상품 수입에 대한 특별한 제한
제4장 세금환불
제5장 장려금
제6장 통상조약
제7장 식민지
제8장 중상주의에 대한 결론
제9장 중농주의, 즉 토지생산물이 한 나라의 소득과 부의 유일한 원천 또는 주된 원천이라고 말하는 경제학설

제5편 왕 또는 국가의 세입
제1장 왕 또는 국가의 경비
제2장 한 사회의 국고세입의 원천
제3장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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