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새로 고침(F5)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RIDIBOOKS

리디북스 검색

최근 검색어

'검색어 저장 끄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리디북스 카테고리



[무료요약]데미안 상세페이지

책 소개

<[무료요약]데미안> 청소년기에 접어든 싱클레어는 집 안과 밖에서, 너무나도 뚜렷이 존재하는 선과 악의 두 세계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는 두 세계 사이에 속한 채 위험한 줄다리기를 하면서 궁지에 몰린다. 불량소년의 미움을 사지 않으려고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고 거기에 속박되어 옴짝달싹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 하나의 사건에서 시작된 싱클레어의 가슴앓이는 데미안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그는 자기보다 월등한 대상인 데미안에게서 두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사춘기의 욕정도 부정하지 않는 신, 악마라도 포섭하는 신, 아프락사스를 동경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시절의 방종은 그를 퇴학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가지만,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을 사모함으로써 자신을 자각하기에 이른다.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 부인에게서는 자신에 귀 기울이며 성숙한 사랑을 조율하는 법을 배운다.

그는 깨어 있는 인간에게서 자신을 구하고 스스로의 진정한 운명을 찾아 살아가는 것만이 자신의 의무임을 깨닫는다. 마침내 싱클레어는 악의 세계로부터 항상 자신을 구해주던 데미안이 자신의 분신임을 깨닫고, 자기를 인도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임을 인식한다. 싱클레어가 깨어있는 길을 가는 과정에서 아프락사스는 선과 악을 겸한 신의 상징이었다. 그는 아프락사스를 통해 세계 인식과 자신에 대한 각성을 점차적으로 해 나가면서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데미안』은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대참사를 배경으로 쓰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정신적 황무지 속에서 실의에 빠져 갈 바를 모르던 당시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바라볼 수 있게 한 작품이다. 자신의 조국을 떠나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제1차 세계대전의 전야와 전쟁 중 많은 고민을 겪었던 헤세는 유럽의 불행이 물질주의와 이로 인한 자기 상실에서 초래되었다는 인식에 이른다. 당시 사람들은 극단적인 물질주의를 추구하다가 빠져든 정신적인 공허에서 탈출하려고 하면서 잘못된 해결책을 찾았다. 그들은 자기 자신 가운데 잠겨 들어 고독한 가운데 우러나오는 진실된 운명의 소리를 듣는 대신, 모임을 만들고 떼를 지어 다니며 끼리끼리 합세하여 기염을 토하는 가운데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헤세는 이것을 불안으로부터의 진정한 해방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상실로 보았다. 이것이 바로 헤세가 본 제1차 세계대전관이었다. 전쟁이 할퀴고 간 처참한 자국뿐인 곳에서 텅 빈 자신만이 달랑 남아서 속절없이 방황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렇듯 메마른 상황에서 소설 『데미안』은 생명수처럼 다가와 자기를 잃었던 많은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주가 되어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하였다. 자기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이 명하는 것만을 행하라는 이 교훈은 매우 단순한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 하는 것은, 주인공 싱클레어가 어린 시절과 청춘 시절을 오로지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만 산 사실에 비추어보아도 쉽게 짐작이 갈 것이다. 그것도 이끌어주는 지도자가 없었더라면 더욱더 오랜 시일이 걸렸을 것이다. 싱클레어의 지도자인 데미안의 말을 빌려보자.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선과 악, 신과 악마를 겸한 복합체로서의 독특한 신인 아프락사스에 대한 신앙, 그것은 다름 아닌 주체성 있는 자기 자신 내면의 소리에 대한 믿음인 것이다.


저자 프로필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877년 7월 2일 - 1962년 8월 9일
  • 학력 마울브론신학교
  • 데뷔 1899년 시집 '낭만적인 노래'
  • 수상 1946년 노벨상 문학상
    1946년 괴테상

2018.1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헤세는 20세기 전반의 독일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에서 태어나 열세 살 되던 해에 라틴어 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에는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꾸기 시작한 그는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탈출한 뒤 서점 점원, 시계 공장 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병행하였다. 그러던 중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끈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던 헤세는 제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했던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칼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내면의 길을 지향하며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발표하게 된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던 그는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밑에서』, 『크눌프』, 『싯타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두 개의 세계
카인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발단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북스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