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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 1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 1

섹스, 죽음, 엇갈린 기억
소장종이책 정가9,800
전자책 정가40%5,880
판매가5,880
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 1 표지 이미지

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 1작품 소개

<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 1> <추천평>

아주 매력적인 서스펜스 소설이다. 외설적이지만 재치 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예상을 뒤엎는다. 나는 첫 페이지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섹스 앤 더 시티>와 <네 명의 금발미녀>의 작가 캔디스 부쉬넬

브로드웨이에서 독창적인 작품으로 많은 명성을 얻은 홈즈는 우리를 유령의 집으로 데리고 가 과거로 통하는 아슬아슬한 놀이기구를 태운다.
- 뉴욕타임스

모든 데뷔작은 훌륭하기 마련이다. ‘대걸작’이라는 표현이 과도하게 사용되고는 있지만, 이 책이야말로 그 표현에 딱 어울린다. 홈즈는 1970년대의 가치관, 생활상, 유행을 포착하고, 스토리 구성은 탄탄하며 인물들의 성격묘사가 재치 있다. 홈즈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 때로 어떻게 생각지 않고 말하는지를 잘 잡아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퓰리처상은 추리작품에 수여되지 않는다. 그러나 홈즈가 자신이 쓴 첫 번째 소설로 세 번째 에드거상을 수상하게 되리란 건 의문의 여지가 없을 듯하다.
- 시카고 선타임스

이 소설의 처음 다섯 페이지를 읽자마자 나는 호기심에 빠져들었다. 이십 페이지를 읽자 나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백 페이지를 읽자 아내가 그 빌어먹을 불 좀 끄고 잠 좀 자라고 했다. 아주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플롯이 복잡하면서도 탄탄할 뿐 아니라, 인물들도 생생하게 살아 있고 유머 속에 감추어진 의미 또한 시의적절하고 통렬하다.
- <신원불명의 렉스>와 <매치스틱 맨>의 저자 에릭 가르시아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이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날카로우면서도 감칠맛 나는 대화, 생생한 묘사, 독특한 인물들. 의문의 미스터리를 쫓는 고전적 추리물임에도 홈즈의 추리소설은 아주 재미있다. 마피아식 말투와 변호인의 등장, 할리우드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의 삽입, 정신적, 육체적으로 흥분된 상태를 그리는 장면들, 팽팽한 긴장감. 홈즈는 이 모든 것을 훌륭하게 그려내며 우리를 사로잡는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루퍼트 홈즈는 당신을 내레이터 옆에 편안히 앉힌 뒤, 그녀가 안고 있는 복잡하고 불투명하고 흥분되는 사건들에 얽혀들게 만든다. 1970년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황금기를 그리고 있는 이 스릴러는 디킨스식 허위와 운명과 만나고 있다. 이 책의 모든 인물들은 아주 생생하며 각자 재미있는 비밀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비밀의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는 절대 예측할 수 없다.”
- <단테클럽>의 작가 매튜 펄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며칠 동안은 이 책 속의 내레이터의 목소리가 머리를 맴돌았다. 인물들은 아주 생생하게 살아 있고, 과감한 설명과 묘사가 탁월하다. 조크의 의미를 숨겨놓는 솜씨 또한 훌륭하다. 그런 것들을 통해 감쪽같이 진실을 속이고 있는 아주 뛰어난 미스터리 소설이다. 책을 읽고 나면 ‘진실’을 다르게 보게 된다.
- <백만장자>의 작가 브래드 메츨러

웃기고 외설스럽고 긴장감 넘치는 1970년대 연예계의 한판 유희. 홈즈는 70년대의 담배연기 자욱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재창조한다. 작가의 쾌활함, 기지가 넘치는 문장으로 한 시대를 완전히 재현하고 있다. 일등석 식사처럼 맛있고, 오코너가 탔던 디즈니랜드 놀이기구처럼 신나고 흥분된다.
-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튜션




죽음에 관한 엇갈린 기억

제멋대로인 악동 래니와 젠틀한 매너의 빈스. 연예계 최고의 스타 콤비인 이들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생활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사생활의 뒷처리는 매니저인 루벤이 모두 해결한다.
장장 39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생방송되는 모금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들에게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방송 후 묵기로 한 호텔 스위트룸의 욕조에서 전라의 여자 시체가 발견된 것! 사건은 많은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로 종결된다.
그날 밤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진실은 구체적 사실을 생성해낸다

『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원제:Where the truth lies)』는 가수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다재다능한 경력의 소유자 루퍼트 홈즈의 첫 장편소설이다.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당대 최고 스타의 타락한 이면을 날카롭고 은밀한 시선으로 파헤쳐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수개월 동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쇼 비즈니스계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파격적인 주제로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이야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진실은 수많은 구체적 사실을 생성해낸다.’는 소설 속의 진리를 손수 보여주기라도 하듯 루퍼트 홈즈는 아주 구체적이고 세세한 묘사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또한 70년대의 미국 사회, 특히 연예계에 실재했던 인물, 사물, 유행, 장소를 등장시키며 비유하기도 하고, 그 문화를 분석하기도 한다. 그래서 추리소설로서의 허구를 ‘사실’로 착각할 정도다.

추리소설의 추적하는 자는 대부분 날카로운 판단력의 냉철한 인간으로 묘사되지만, 이 소설의 인물은 덩달아 욕망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먼저 감정에 동요되기도 하며, 생각 없이 말을 내뱉기도 한다. 그래서 코믹하다. 인간의 내면에 감춰진 욕망이 이성에 의해 포장되지 않고 언어를 통해 갑자기 밖으로 삐져나올 때, 속내와 겉내의 불일치로 흐름이 뒤집어질 때의 타이밍을 아주 잘 잡아낸다. 그러나 주인공은 진실을 밝히는 영리함과 용기와 쾌감을 아는 인간이다. 그래서 인물은 살아 있고, 소설은 가볍지 않고 유쾌하며, 심각하지 않고 진지하다.

‘진실’은 우리를 엿 먹인다. 그러나 우리 또한 ‘진실’을 엿 먹인다

이 책의 원제는 ‘Where The Truth Lies’다. 언뜻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건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추리소설의 기본이라고 한다면 제목으로서는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하다. 그러나 루퍼트 홈즈는 ‘코믹 스릴러’의 대가답게 ‘진실은 어느 곳에서 거짓말을 하는가.’라는 모순어법의 또 다른 의미로 제목을 이중화시켰다. 영어 단어 ‘lie’가 ‘자리하고 있다.’와 ‘거짓말하다.’라는 의미의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진실’은 우리를 엿 먹인다. 그러나 우리 또한 ‘진실’을 엿 먹인다.
이 책 속의 ‘진실’은 단지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사이의 두뇌싸움의 매개체만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 ‘우리’가 진실을 숨기게 되는지, 진실을 거머쥔 자가 어떻게 권력자가 되는지, 무구한 진실이 왜 상처와 파멸로 이끄는지, 그 사회상과 인간상에 얽힌 복잡한 관계를 반전과 역전을 통해 보여준다. 그런데 알고 보면 우습고 하찮은 것이어서 코믹하기까지 하다.

‘진실은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몇 번을 생각해봐도 진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저자 프로필

루퍼트 홈즈 Rupert Holmes

  • 국적 미국
  • 수상 에미상
    미국 추리작가협회 에드가상
    1986년 최우수 토니상 극본부문
    1986년 최우수 토니상 작곡부문
    1986년 최우수 토니상 작사부문

2015.05.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루퍼트 홈즈
1986년, 루퍼트 홈즈(Rupert Holmes)는 뮤지컬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The Mystery of Edwin Drood)'로 미국 연극사상 최초로 극본부문, 작곡부문, 작사부문의 최우수 토니상(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뮤지컬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또한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은 최우수 뮤지컬 토니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코미디-스릴러인 ‘공모자(Accomplice)’가 추리작가라면, 누구라도 탐내는 미국추리작가협회의 에드거상을 수상하면서 루퍼트는 두 번째로 최고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그는 TV 각 시즌에서도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작품을 창작하였는데 ‘리멤버 웬(Remember WENN)' 시리즈는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조지 번즈의 생애를 담은 브로드웨이 연극 ‘Say Goodnight, Gracie'의 희곡을 썼다. 루퍼트 홈즈는 1970년대, 뮤지컬 작사?작곡가로 일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들 중 복잡한 플롯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편집자인 엘러리 퀸에 의해 하드커버와 소프트커버 미스터리 컬렉션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소설이다.

역자 - 양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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