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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의 남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태후의 남자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태후의 남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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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태후의 남자 2권 (완결)
    태후의 남자 2권 (완결)
    • 등록일 2017.10.13.
    • 글자수 약 16.4만 자
    • 3,500

  • 태후의 남자 1권
    태후의 남자 1권
    • 등록일 2017.10.13.
    • 글자수 약 14.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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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키워드 : 원나잇, 몸정>맘정,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까칠남, 순정남, 절륜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계략녀, 절륜녀, 도도녀, 직진녀, 짝사랑녀, 권선징악, 힐링물.
* 남자 주인공 : 백현우(31세) 재벌 집 외손자. 현재 여행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음. 어릴 적 부모님과 해외를 떠돌아 국어지식이 아주 얄팍함. 서태희에게 찍혀 남자 신데렐라로 등극.
* 여자 주인공 : 천상천하유아독존 같은 인물. 차기 서평 그룹 후계자가 되실 분. 목적이 있어 백현우를 콱 찍어 쫓아다님.
* 이럴 때 보세요 : 따뜻하면서도 달달한, 조금은 유치한 홈드라마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사람들은 내가 남자 신데렐라라고 하지만, 나는 태후의 남자라고 칭하고 싶어. 당당하고 멋진 서태후의 남자.”


태후의 남자작품 소개

<태후의 남자> “지금… 튄 거야? 나 서태희와 밤을 보내고? 하!”
완벽한 것 같아도 2% 부족한 여자, 서태희.
그녀가 백현우를 손에 넣기 위해 깜찍한 계략을 꾸민다.
“그거 알아? 나 원나잇은 안 해.”
그럼에도 서태희와 원나잇을 해버린 20% 부족한 남자 백현우.
그가 대차고 강한 계략녀 서태희에게 찍혀버린다.
둘이 합쳐 22% 부족한 두 사람.
달콤하고 살벌하면서 가끔은 독특한, 그들의 묘한 밀당.

태희는 거친 숨을 내쉬며, 입술을 빨아들이는 현우를 나른한 시선으로 보았다. 섹시하고 도톰한 입술이 너무 부드럽고 달콤했다.
“하아…… 부드러워…….”
태희가 만족스러운 음성으로 중얼거리자, 그녀의 몸 위에 있는 현우가 입 꼬리를 올려 웃었다. 나른하면서도 색기 넘치는 눈빛이 사람 애간장을 녹였다.
“그거 알아?”
술에 취해 그런지, 그의 눈빛이 살짝 풀려있었다. 그러나 그 모습이 오히려 몽환적이면서도 뇌쇄적이었다.
“뭐가?”
그녀가 그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손가락 사이에 넣고 가볍게 움켜쥐면서 되물었다.
“나 원나잇은 안 해.”
“그래?”
“어. 그리고 술에 취한 상태로 여자와 섹스하지도 않고.”
“그렇군…….”
잘생기고 허우대 멀쩡한 놈인 줄만 알았는데, 나름 사고방식도 괜찮았다. 그래서 태희는 현우가 더 마음에 들었다.
“의외네…….”
“훗. 다들 그렇게 말해. 내가 생날나리 같다고 생각하거든.”
현우가 킬킬거리면서 웃다가, 점차 술이 오르는지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눈꺼풀이 무거워 반쯤 감긴 상태로 태희와 눈을 마주했다.
‘젠장…… 술 마실 때 좀 말릴걸.’
태희는 적당히 마시게 할 것을 하는 후회가 들었다.
“그런 얼굴은 싫은데…… 내가 마음에 안 들어?”
현우가 태희의 목덜미에 입술을 찍으며 속삭이자, 태희는 현우의 넓고 단단한 등을 손으로 쓸어주었다.
“설마…… 내가 오늘 당신을 차지하려고 쓴 돈이 얼마인데.”
“흠…… 그랬지. 하아…….”
현우가 더운 숨을 뿜으며, 혀로 태희의 목덜미를 핥아 올렸다.
“흐응…….”
낮고 가는 신음이 귀가에 도달하자, 현우의 몸이 더 달아올랐다. 술기운 때문인지 몰라도, 형수 이지은을 연상시키는 그녀에게 거부감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술이 원수라더니. 얼른 자리를 파하려고 술을 마셨는데, 어쩌다 보니 자신이 가장 원하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여자와 원나잇을 하는 이런 상황에.

강한 전기 충격을 받은 것처럼 짜릿함이 온몸을 꿰뚫고 나갔다. 눈앞이 흐려져 그의 몸에 매달려 바르르 떨면서도, 끝까지 함께 움직였다. 그의 거친 숨소리가 그녀의 신음과 얽혀들었고, 몸이 마찰하는 소리도 질 수 없다는 듯 요란하게 울렸다.
그의 탁해진 눈동자가 열락에 흐려진 그녀의 눈을 마주했다. 이 여자 눈이 이렇게 맑고 투명했었나? 몇 번 먼발치에서 보았지만, 감정이라고는 느낄 수 없던 눈이었다. 사람을 압도하면서도 깔보는 듯한 눈빛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을 갈망하는 눈빛만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 눈빛이 예뻐 미칠 것 같았다. 너무 예뻐서, 그를 폭주하게 했다. 마침내 아찔한 열락의 꼭대기에 다다르자,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완전히 녹아들었다.


저자 프로필

리버 진

2016.06.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리버 진.
사건 많은 글은 써도, 꼬이는 글은 못 씁니다.

목차

1. 원나잇의 공식.
2. 한 떨기 백합.
3. 눈물겨운 노력
4. 매직 월드
5. 인정
6. 세상에 완벽한 비밀은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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