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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권 세트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권 세트

소장전자책 단권 정가22,760
전자책 세트 정가22,760
판매가22,760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권 세트 표지 이미지
2권 세트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권 세트작품 소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권 세트> ★ 복잡한 한국사, 한국 근현대사를 이야기와 그림으로 한눈에 보다!
★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 18년 연속 한국사 부문 베스트셀러
★ 역사는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
★ 거짓된 역사관에 전력으로 저항한 결과물


역사는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


1925년, 춘원 이광수가 <개벽> 지에 「민족개조론」을 발표한다. 한국인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전국적으로 반일의 깃발을 들었던 3.1운동은 “무지몽매한 야만종의 망동”이며, 한국은 다른 무엇보다 이 ‘무지한 야만종’의 열악한 성품부터 개조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그로부터 백 년이 지나지 않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터져 나온다. 뿐인가? 한중일 역사 전쟁의 영향으로 역사는 이제 학문이 아닌 정치가 되어버렸다. 그와 함께 중심을 잃은 편파적인 주장이 화제가 되는 일이 빈번해졌다. 우리 자신을 비하하는 다소 극단적이랄 수 있는 주장의 책이 저명한 학자의 이름을 빌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그에 못지않은 다른 방향의 극단적인 주장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부끄러운 과거사를 외면하며 우리 선조는 위대했고, 우리 역사는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이야기한다. 반면 많고 많은 사료 중에 일부만을 긁어모아 우리 역사는 부끄럽고, 우리 민족은 열등하다고 자학하는 책도 존재한다. 그런 책을 쓴 사람들이 한때 “자학의 역사관”은 그만두라고 주장했던 건 지금 생각하면 아이러니다.
역사는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 그러나 편협한 시각으로 많은 사료 중 일부만을 취해 자신의 주장만을 떠들어대는 거짓이 난무하고 있다. 이러한 거짓을 이겨내는 방법은 사실상 하나밖에 없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반박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이 책들은 본격적인 연구서나 독자적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책은 아니다. 다만 사실은 사실대로, 의견은 의견대로 구분해 담담히, 그 가운데 독자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정리해 적어놓은 책일 뿐이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 부담 없이 보고 다음 단계의 역사책을 찾을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의 책. 암기 위주의 역사 공부에 질린 사람이라도 이 책이 보여주는 전체 그림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게 하는 책. 그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목적이다.


연도와 사건을 암기하는 한국사가 아닌
배경과 흐름을 이해하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는 이렇듯 역사가 정치가 되어버린 현상에 전력으로 저항한 결과물이다. 동시에 더욱 많은 이에게 읽힐 수 있도록, 역사의 흥미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기울였다. 의견보다는 사료를, 일방의 주장 대신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려 노력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교과서식의 압축적, 개념적인 서술 대신 사람의 행위와 감정, 동기에 천착했다. 건조한 서술이 아닌 이야기식 서술을 도입해, 역사는 실제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본문 중간에 삽입된 칼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의 한 귀퉁이를 제시했다. 매 꼭지 말미에는 ‘역사 메모’ 성격의 자투리 사실을 부기했다. 이 역시 독자들이 자칫 지나치기 쉬웠던 여러 사실들을 통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비슷한 의도의 책도 많겠지만 이 책은 그 가운데서도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다. 증쇄를 100회 이상 하게 되었고, 전국의 각급 단위 학교, 대학의 추천도서로 지정되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도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앞서 한국사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읽는다고도 한다. 무엇보다 50만이 넘는 독자가 이 책을 선택해주셨다. 그러한 독자의 의도와 서점의 요청, 그리고 그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의 성원과 아쉬움을 반영해, 두 권의 책을 새로이 개정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역사학계의 성과를 반영하여 달라진 내용을 바로잡고, 한국사만 포함되어 있던 기존의 ‘한국사 연표’에 ‘한국사-세계사 비교연표’를 수록했다. 고조선의 전개와 멸망 과정이나, 조선시대 여성의 입지에 관한 글, 일본인들이 경계했던 조선의 포수들과 그로 인한 사건들, 탄핵사건과 촛불집회 이후, 김정일 이후 집권한 김정은 시대 등 몇몇 흥미로울 부분과 함께 현대사 부분도 최근 사료까지 끌어올렸다. 기존의 사진을 교체하며 새로이 여러 장의 사진 및 시청각 자료를 추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가독성에 유리하도록 기존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수정하였다. 독자와 역사 사이를 잇는 가교라는 이 책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지기 위해서다.
역사를 두고 편파적인 주장이 난무하는 요즘 현실에, 독자가 자기만의 주관으로 역사를 볼 수 있게 되기를, 최소한 이 책들 역사라는 흥미로운 길로 들어서는 가교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월간 『사회평론 길』에서 취재 기자로 일하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사』(공저)를 비롯, 『역사 인물 인터뷰』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만약에 한국사』 『난세에 간신 춤춘다』 『대학문예운동의 이론과 실천』(공저) 『너희가 대학을 아느냐』(공저) 등 역사와 사회 전반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목차

개정판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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