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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불충분 페르마타

소장단권판매가1,500 ~ 3,800
전권정가16,500
판매가16,500
불충분 페르마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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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불충분 페르마타 5권 (외전)
    불충분 페르마타 5권 (외전)
    • 등록일 2021.03.09.
    • 글자수 약 5.6만 자
    • 1,500

  • 불충분 페르마타 4권 (완결)
    불충분 페르마타 4권 (완결)
    • 등록일 2019.10.09.
    • 글자수 약 13.2만 자
    • 3,800

  • 불충분 페르마타 3권
    불충분 페르마타 3권
    • 등록일 2019.10.09.
    • 글자수 약 12.7만 자
    • 3,600

  • 불충분 페르마타 2권
    불충분 페르마타 2권
    • 등록일 2019.10.09.
    • 글자수 약 13만 자
    • 3,800

  • 불충분 페르마타 1권
    불충분 페르마타 1권
    • 등록일 2021.03.09.
    • 글자수 약 13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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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애증, 서브공있음, 미인공, 후회공, 다정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개아가공, 재벌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굴림수, 능력수, 질투, 오해/착각, 연예계,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공 : 고재운 – 한국 유일의 통신사 ‘청신뉴스’의 후계자. 품위와 교양을 중시하는 가풍을 답습하며 자랐다. 타인에게 갑질을 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성도 없다. 주변인들에게는 한없이 무정하지만 오히려 사회 문제에 있어서는 정의로운 면이 엿보인다.

*수 : 최선하 – 거대기획사 ‘킹덤’ 소속의 작곡가. 5년 전 아이돌로 활동하다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가수 커리어를 잃었다.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해도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작곡가라고 나올 뿐 5년 전 일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 고재운의 연인으로 사교계에서 유명하다.

*이럴 때 보세요: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후회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미완성의 구원자이자 경각의 애인이었던 남자.
그 남자가 5년 전 내 인생을 망쳤다.


불충분 페르마타작품 소개

<불충분 페르마타> ※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기관·사건은 허구이며 강압적인 성관계, 합의되지 않은 스폰 관계, 물리적/정신적 폭력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기획사인 킹덤 엔터테인먼트의 히트 작곡가 최선하에게는 5년째 교제 중인 연인이 있다.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서울 외곽부의 저택에서 동거 중인 두 사람은 겉보기엔 멀쩡하고 다정한 연인으로 보인다. 선하는 자신을 예뻐해 주는 연인으로부터 버림받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평화는 킹덤 내부에서 강제적인 스폰 사건이 터지면서 서서히 깨지기 시작한다. 둘은 애써 외면해왔던 과거의 잔상에 사로잡힌다.
5년 전.
선하의 가수 커리어를 끝장내 버린 그날의 일을.

[본문 중]

재운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그가 처박아 댈 때마다 눈이 깜빡깜빡 감겨 왔다. 아프다. 아프고, 무서웠다. 섹스는 언제나 무서웠다. 그가 가르쳐 주었던 대로 흥분을 느끼려고 노력했다. 끔찍했던 첫 경험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자꾸만 겹쳐졌다. 결국 선하의 눈가를 타고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울지 말라고 했어.”
“……미안해.”
울고 싶어서 우는 게 아니었다.
사회에 나와 보고서야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나약함은 잘못이라는 것. 약한 것들은 잡아먹히고도 항의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나약해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를 썼던 스물여덟 해였다. 더는 누구에게도 멸시받고 싶지 않아서 단단하고 까칠한 태도로 가수들의 녹음에 임했고 같이 술이라도 한잔하자는 말을 늘 놀 줄 모른다는 핑계로 피해 갔다. 그렇게 선천적인 유약함을 떨쳐 냈다.
하지만 이 남자 앞에선, 고재운 앞에서는 언제나 약자가 되고 만다. 그가 너무도 강하고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자신을 짓밟을 수 있었다.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길거리에 던져 버릴 수 있었다.
몰랐던 것도 아닌데 다시금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나를 예뻐하고 애틋해한다고 해서 나의 약자가 된다는 뜻은 아닌데 그것을 몰라 감히 그의 심기를 거슬렀다.

아아, 그렇구나. 너는 나를 버릴 수 있구나.
너에게 버림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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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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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시시청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에필로그
외전


리뷰

구매자 별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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