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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안데르센 자서전 상세페이지

개정판 | 안데르센 자서전작품 소개

<개정판 | 안데르센 자서전> <추천평>

이 ‘작품’에는 변변한 교육도 받지 못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이, 어쩌면 ‘미운 오리새끼’에 불과했을지도 모르는 한 인간이, ‘백조’로 변신하는 삶이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다. 그 삶은 안데르센뿐만 아니라 인간 존재의 위상을 높이는 삶이다. 이 책을 덮으며 참 좋은 책 하나를 읽었다는 느낌을 금할 수 없다.
- 황동규 / 시인

문학을 사랑하고 사색을 즐겼던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기 삶의 동화 같은 놀라운 이야기들을 세권의 책으로 남겼다. 이 방대한 자서전이 800쪽이 넘는 분량의 책으로 국내 최초로 완역됐다.
- 배노필 기자 (2003. 12. 6.) / 중앙일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19세기 유럽 문화의 풍경을 정밀하게 드러낸다는 것. 유럽 전역을 다니며 하인리히 하이네, 찰스 디킨스, 빅토르 위고 등과 나눈 풍성한 지적 교류의 기록이 책의 매력을 높여준다.
- 유윤종 기자 (2003. 12. 6.) / 동아일보

이 책은 주인공이 겪은 운명의 극단적인 두 모습, 곧 모든 것을 짓누르는 압도적인 불운과 간절한 염원이 불러온 행운이 거세게 부딪쳐 이루어내는 삶의 드라마를 펼쳐 보여준다.
- 고명섭 기자 (2003. 12. 6.) / 한겨레신문

동화의 감동만을 간직하려 한다면 이 자서전을 덥석 집지 말아야 한다. 그의 삶은 결코 동화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에서처럼 [미운 오리새끼]가 갖은 고난 끝에 백조로 거듭나는 역설이 바로 안데르센의 삶이었다.
- 조장래 기자 (2003. 12. 6.) / 경향신문




■ 세계 5대 자서전의 하나, 국내 최초 완역본!

이 책은 일찍이 서양 문학사가들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 괴테의 <시와 진실>, 루소의 <고백록>, 크로포트킨의 <크로포트킨 자서전>과 더불어 세계 5대 저서전의 하나로 손꼽힌다. 안데르센이 세 시기에 걸쳐 집필한 자서전을 한데 모은 것으로, 1871년 출간된 영국어판을 저본으로 했다.

- 안데르센,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되기까지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외아들로 태어난 안데르센은 늘 유명해지길 꿈꿨고,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존재이길 원했다. 보잘것없는 집안에, 가진 것도 없는 소년 안데르센이 소망했던 것은 오페라 가수나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열네 살에 무일푼으로 코펜하겐에 입성한 그는, 타고난 근성과 주위의 도움에 힘입어 정규 교육을 마치고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비평가 집단의 끊임없는 흠집 내기로 인해 덴마크 문단의 ‘미운 오리새끼’로 소외되는 처지.
이때의 좌절은 그를 자주 국외로 이끌었고, 이 여행의 경험은 문학적으로 인간적으로 그를 한층 고양시켜 오늘날 위대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걸출한 동화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안데르센의 작가적 고뇌, 생의 좌절과 환희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책이다.

- 19세기 유럽 문화와 예술인들의 교류를 한눈에 본다
안데르센에게 있어 여행은 창작의 원동력이자 삶의 필수 조건이었다. 한 시인은 그에게 “김을 뿜는 거대한 용의 등(기차)이 자네 집일세”라는 편지를 보냈을 정도였다. 그가 여행길에서 만난 예술가들과의 지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화 시대 초기 유럽의 예술가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활동하고, 또 서로에게 영향을 미쳤는가를 환하게 알 수 있다. 아울러 작가론적 관점에서 안데르센의 작품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이보다 훌륭한 자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 프로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

  • 국적 덴마크
  • 출생-사망 1805년 4월 2일 - 1875년 8월 4일
  • 경력 1867년 덴마크 오덴세 명예시민
  • 수상 1995년 기독교한국루터회 세계를 빛낸 10인의 루터란
    1846년 단네브로 훈장

2023.08.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1805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부친이 사망한 뒤 혈혈단신 코펜하겐에 가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문법학교와 대학을 졸업했다. 1828년 출판한 <도보여행기>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 <즉흥시인>이 호평을 받으며 전 유럽에 문명을 떨쳤다. 동화집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들>은 동화작가로서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대부분의 생애를 여행으로 보냈다. 각국의 예술가에서 왕족들에 이르기까지 교류의 폭도 무척 넓었다. 1875년 8월 친구의 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이경식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동팔이의 꿈」, 텔레비전 드라마 「선감도」 등의 각본을 썼다. 옮긴 책으로 『나타샤 스토리』『욕망하는 식물』『컨닝, 교활함의 매혹』『유전자 인류학』『안데르센 자서전』『의학사의 이단자들』『벌거벗은 여자』『카사노바 자서전: 불멸의 유혹』『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 법의학과 과학수사』『프로파일링: 범죄심리와 과학수사』『발칙하고 기발한 사기와 위조의 행진』『오바마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욕망하는 식물』『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투자 전쟁』 『나무 공화국』『컨닝, 교활함의 매혹』,『문 앞의 야만인들』,『재생 가능 에너지에 투자하라』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나는 아버지다』가 있다.

목차

1부 놀라운 이야기의 탄생
(1805년 4월~1846년 7월)

2부 스칸디나비아의 이름으로
(1846년 7월~1855년 4월)

3부 인생, 가장 아름다운 동화
(1855년 4월~1867년 12월)

안데르센 연보
옮긴이의 말 / 가장 크고 위대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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