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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시집 2014 상세페이지


책 소개

<신춘문예 당선시집 2014> 유행과 시류를 넘는 ‘새봄의 문학’, 참신한 신인들의 새로운 목소리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1990년부터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한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문단, 평론가, 시인 지망생들은 물론 우리 사회 일반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도 역시 많은 예비시인들이 신춘문예에 응모하여 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전통적인 서정과 시적 성취를 뛰어넘어 ‘개성적 독법과 화법’을 찾으려 하는 문청들의 활달한 상상력이 기존 문단에 충분한 활력과 참신한 자극을 전할 수 있을 때에야, 신춘문예의 순기능적 의미는 살아날 수 있다.
『2014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축된 시적 긴장, 새로운 상상력과 역량을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당선시와 함께 5편의 신작시들을 수록함으로써 갓 등단한 시인들의 역량과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우리 시의 전통과 운율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시조 부문의 신춘문예 당선작과 신작시조 등도 함께 실려 있어 한국 현대시조의 정서를 공감하며 고유한 형식과 맛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이것은 기성문단이나 시의 꿈을 실현하려는 예비 시조시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며, 시조를 우리 문학의 전위로 끌어들이는 의미 있는 작업임과 동시에 시인과 독자의 상상력을 통시적으로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춘문예는 말 그대로 ‘새봄의 문학’이다. ‘새봄의 문학’은 혹한과 얼음을 이긴 ‘새싹의 문학’이자 ‘꽃핌의 문학’이다. 이는 오랜 절차탁마(切磋琢磨)와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순간을 견디며, 개성적인 세계를 창조하려는 노력 끝에 찾아오는 문학이다. 이 점에서, 시를 구성하는 미적 형식과 내용을 직조하는 시선, 제재를 가공하는 세공술, 그리고 이를 새겨 돋우는 치열한 정신은 ‘새봄의 문학’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예술적 덕목들이다.
각 신문사의 심사평을 종합해 보았을 때, 올해의 예비 시인들에게서 보이는 문제점들은 이전 신춘문예 응모자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또는 꾸준히 제기한 아래의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예비 시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은 보다 커질 것이다.

1. 수사적인 표현에만 의존한 시,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 낯익은 발상에 머물러 있는 시
2. 미래파건 전통파건 앞선 선배 시인들의 시작품들을 돌파해내지 못한 채, ‘영향에 대한 불안’ 에 머물러 있는 모습.
3. 장황한 관형어구를 습관적으로 사용하거나 작위적으로 시를 꾸려가며, 시작에 임하는 자세 의 안이함.

하지만 이런 지적을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적 목소리를 갖춘 역량 있는 신인들의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갖게 하였다. 이번 당선자들은 1. 노련과 안정감을 거부하는 용기와 불편과 설렘을 동시에 전하는 당당한 언어를 보여주었고, 2. 삶과 세계를 아우르는 열린 감각과 천진한 발상을 보여주었고, 3. 감각의 착종과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만의 시를 쓸 수 있는 능력, 4. 세계를 향한 끝없는 질문과 대화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특기할 사항으로는 이번 2014년 신춘문예 당선자들 중에는 20대의 젊은층 당선자가 많았다는 것이다. 시 부문에서는 11개 신문사 중 6개 신문의 당선자(김진규, 박세미, 심지현, 이영재, 임솔아, 최현우)가 20대였고, 시조 부문에서는 5개 신문사 중 2개 신문의 당선자(김샴, 이나영)가 20대였다. 신춘문예가 ‘새봄의 문학’으로 참신한 신인들의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고는 하나 그것이 꼭 나이와 비례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신춘문예에 한해서만큼은 20대 청춘의 싱싱한 언어와 감각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춘문예에 응모한 시들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동시에 살펴본다면 앞으로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열어갈 예비시인들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가늠해볼 수 있다.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들은 시류에 물들지 않고 기성의 틀을 자신 앞에 세우지 않은 채, 시의 본령을 견지하면서 그 어느 것에도 눈치 보거나 주눅 들지 않고 세계와 소통하면서 우리 시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진규

저자 - 박세미

저자 - 박주용

저자 - 심지현

저자 - 윤석호

저자 - 이서빈

저자 - 이소연

저자 - 이영재

저자 - 임솔아

저자 - 최찬상

저자 - 최현우

저자 - 구애영

저자 - 김샴

저자 - 김석인

저자 - 이나영

저자 - 정승헌

목차

[시]
김진규 | 한국일보 [당선작] 「대화」외 신작시 5편
박세미 | 서울신문 [당선작] 「알」외 신작시 5편
박주용 | 매일신문 [당선작] 「옹이」외 신작시 5편
심지현 | 경향신문 [당선작] 「갈라진 교육」외 신작시 5편
윤석호 | 부산일보 [당선작] 「뱀을 아세요?」외 신작시 5편
이서빈 | 동아일보 [당선작] 「오리시계」외 신작시 5편
이소연 | 한국경제 [당선작] 「뇌태교의 기원」외 신작시 5편
이영재 | 세계일보 [당선작] 「주방장은 쓴다」외 신작시 5편
임솔아 | 중앙일보 [당선작] 「옆구리를 긁다」외 신작시 5편
최찬상 | 문화일보 [당선작] 「반가사유상」외 신작시 5편
최현우 | 조선일보 [당선작] 「발레리나」외 신작시 5편

[시조]
구애영 | 서울신문 [당선작] 「바람의 책장 - 여유당에서」외 신작시조 5편
김 샴 | 중앙일보 [당선작] 「바둑 두는 남자」 외 신작시조 5편
김석인 | 동아일보 [당선작] 「바람의 풍경」 외 신작시조 5편
이나영 | 매일신문 [당선작] 「흑점」 외 신작시조 5편
정승헌 | 조선일보 [당선작] 「꽃피는 광장」 외 신작시조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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