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대한민국 No.1 부동산 전문가 25인 총집합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는 조선일보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독자들의 다양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기획 ·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부동산 박람회다.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 3회 행사에는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국토교통부 정책결정자, 정부의 공식 부동산 통계를 생산하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국책 · 민간 부동산연구소와 금융기관 연구원, 국내 최고 부동산 컨설턴트, 부동산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등 주택 및 부동산 전문가 25인이 참여해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다가올 2017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분야별 전문가의 혜안과 안목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의문을 가진 20~30대 청년층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료 관람객 15,000여 명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풍성한 부동산 세미나에 대한 추가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017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는 이처럼 단 한 번의 강연으로 흘려보낼 수 없는 전문가 25인의 강연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 책이 안개 속에 휩싸인 2017년에도 든든한 투자 나침반이 되길 기대해본다.

전문가 vs. 전문가, 불꽃 튀는 배틀 토론
가장 뜨거운 1위부터 5위까지, 생생한 앙케트 쇼
서가의 수많은 부동산 전망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전문가 vs. 전문가’ 콘셉트이다. 한정적인 시각이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는 대신, 때로는 불꽃 튀는 배틀 토론으로, 때로는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긴 앙케트 쇼 형식으로 분야별 부동산 전문가 25인의 다양한 의견을 풍성하게 전하고 있다. 전문가라고 해서 의견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입주대란 일어날 가능성 낮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공급 과잉은 이미 예견된 현실”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다. 팽팽하게 맞서는 양측의 주장과 근거를 들어보며 자연스럽게 거품붕괴 혹은 주택입주대란 등 부동산 재앙이 예고된 2017년 부동산 시장의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다. 시장에 대한 낙관, 비관, 중립적인 의견을 파악하고 전문가 눈높이에서 거시적 관점으로 부동산 시장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또한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른 추천 투자 종목 및 유망 지역, ‘억대 프리미엄’이 붙을 분양 시장 순위를 ‘앙케트 쇼’ 형식으로 정리해 여러 의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가 25명 중 10명이 반드시 투자해야 할 곳이라고 입을 모은 투자 지역은 어디였을까? 지금 책을 통해 확인하자.

상위 1% 부자들 & 톱스타들의 시크릿 투자 비법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실전 투자 노하우 대공개
<2017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의 참여 연사는 모두 대한민국 부동산 업계, 학계, 시장을 주도하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그중에는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는 ‘VIP들의 부동산 컨설턴트’와 톱스타들에게 부동산 투자 종목 및 지역을 추천하고 관리하는 ‘연예인 자산관리사’가 있다. 이런 연사들의 입을 통해 베일에 싸인 부자와 연예인들의 투자 노하우 및 전략을 엿볼 기회를 놓치지 말자. 상위 1%의 부자들은 어떤 부동산에 투자하고 어떤 재테크 방법을 쓰는지 투자 노하우 및 동향을 살펴보면 ‘그들이 사는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투자 전략이 보인다. 더불어 일반 투자자와는 기준부터 다른 ‘연예인들의 상가 투자법’을 이해하면 앞으로 어느 동네 어떤 수익형 부동산이 뜨거운 관심을 받을지 예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 분야 베스트셀러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집없어도 땅은 사라≫ 저자들이 전하는 실전 주택 투자 비법과 토지 투자 전략도 가득하다. 저자들이 발품 팔아 현장에서 익힌 실전 투자 테크닉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함께 소개해 유익함을 더했다. 지금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베일에 싸인 투자법이 책장마다 빼곡하다.

■ 책 속으로
인구가 감소하면 주택 소비도 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주택은 인구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가 소비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분화 속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외국인 가구 역시 최근 5년 사이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는 구조가 되면 한 사람이 주택을 한 채씩 소비하는 시대가 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주택에 대한 관점을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_ ‘2017 부동산 대전망’ 중에서

‘인구 대체 수준’이라는 용어가 있다.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출산율을 말하는데 대한민국은 출산율이 2..1명은 돼야 인구가 유지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출산율은 1.3명이다. 아이를 둘 낳아도 다산이라고 말하는 저출산 시대와 맞물려 고령화도 진행되고 있다. ‘40대는 어린이, 50대는 젊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른 고령화 속도가 주택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여기서 ‘돈 되는 부동산’을 찾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_ ‘저성장·저금리 시대, 돈 되는 부동산에 투자하라’ 중에서

주택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은 정부의 정책이다. 정책에 따라 어떤 상품군이 확 뜨기도 하고 푹 가라앉기도 한다. 2014년 이후 3년간 금리 부담으로 인한 하우스 푸어나 렌트 푸어 증가 등 주택 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소가 많았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정부 정책은 시장을 활성화하고 거래를 촉진시켜 신규 공급을 늘리는 ‘부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그 흐름이 변하고 있다.
_ ‘빅데이터가 말해주는 주택 구매 비법’ 중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 중에도 땅에 투자해 본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땅문서 갖고 있는 사람들이 10%도 안 된다는 통계가 있으니까요. 오늘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땅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사실 토지 투자로 유명해서 ‘대박땅꾼’이라고 불리는 저도 처음에는 3,000만 원으로 시작했어요. 금수저라서 땅에 투자한 것이 아닙니다. 먼 곳도 아니고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만 나가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땅이 아직 많습니다.
_ ‘부동산 베스트셀러 작가의 실전 투자 비법’ 중에서

출퇴근길 지하철을 탈 때마다 서울 수도권 광역 전철노선도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 ‘지하철이 정말 많구나’ 하며 그냥 지나치는가. 노선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에 참 산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70%가 산악지역이고 30%가 평지이다. 수도권에 개발할 수 있는 땅이 별로 없다. 이는 바꿔 생각하면 노선도만 보고도 충분히 미래의 개발 지역을 예측할 수 있고, 어디가 요지가 될지 가려서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_ ‘철도 개통에 따른 호재 지역 집중 분석’ 중에서

일반 투자자가 개포지구처럼 분양이 임박한 곳이나 시장의 이슈 및 호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부자들은 오히려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고수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보면 결국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투자 유망 지역이란, 도시의 부자들이 소위 평당 1억 원씩 되는 분양가를 주고 집을 사고 싶어 하는 지역, “나는 어디 아파트에 사는 사람 입니다”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지역이라는 거죠.
_ ‘부자들이 선택한 여섯 가지 재테크 노하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