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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상세페이지

채근담작품 소개

<채근담> 책 소개

‘하늘’을 읽고, ‘땅’을 읽고, ‘사람’을 읽는다
『채근담』 전문 완역 출간!!

부귀한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위안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실패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용기를 주는 『채근담』이 문예춘추사의 〈쉽게 읽는 동양고전〉 세 번째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때의 유학자 홍자성(洪自誠)이 자신의 체험적 삶을 바탕으로 저술한 생활 철학서로,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도교와 불교 사상을 가미한 동양 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채근담(菜根譚) 』을 읽는다는 것은 ‘하늘’을 읽고, ‘땅’을 읽고, ‘사람’을 읽는 것과 같다. 『채근담』의 깊이 속에는 하늘의 오묘한 섭리와 땅 위의 모든 생명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하여 빚어지는 온갖 이야기들이 마치 연과 연줄처럼 이어진 채 숨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채근담』은 읽을 때마다 그 맛이 깊어진다. 한 번 읽어서 나 자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면, 두 번 읽어서 인생을 알게 되고, 세 번 읽어서 천지자연을 깨달을 수 있다. 『채근담』의 한마디 한마디는 진리 아닌 것이 없다. 언제 읽어도 새롭지 않은 것이 없으며, 까마득히 잊었다가 다시 펴들면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채근담이라는 제목과 같이, ‘나물 뿌리를 씹듯이’ 이 『채근담』을 읽어 나간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결코 실패하거나 좌절하는 일 없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뜻을 세우려면 남보다 한 걸음 높이 서라. 그렇지 않으면 마치 티끌 속에서 옷을 털고 진흙 속에서 발을 씻는 것과 같아 초탈할 수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한 걸음 물러서라. 그렇지 않으면 마치 불나비가 촛불에 뛰어들고 숫양이 울타리에 부딪치는 것과 같아 안락함을 바랄 수 없다. _63p

하늘이 나를 업신여긴다면 나는 스스로 덕을 두텁게 하여 이를 맞이할 것이고, 하늘이 나를 수고롭게 한다면 나는 스스로 마음을 편하게 하여 이를 도울 것이며, 하늘이 나를 곤궁하게 한다면 스스로 도를 형통케 하여 그 길을 열 것이다. 하늘인들 나를 더 어떻게 하랴. _127p

천금으로도 한때의 환심을 사기가 어렵고 한 그릇의 밥으로도 평생의 은혜를 만든다. 사랑이 지나치면 은혜가 원수로 바뀌고, 괴로움이 지극하면 박대한 것도 기쁨이 된다. _159p

사람을 믿는 것은, 남들이 모두 진실하기 때문이 아니라 홀로 진실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남들이 모두 속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먼저 속이기 때문이다. _225p

고요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흔히 사람을 피함으로써 고요함을 찾는다. 뜻이 사람 없음에 있으면 그것은 곧 자아에 집착하는 것이며, 마음이 고요함에 집착하면 이것이 곧 움직임의 근본임을 모르는 탓이다. 어찌 남과 나를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움직임과 고요함을 둘 다 잊을 수 있겠는가? _383~384p

사람이란 무슨 일이든 하나를 덜면 곧 하나를 초월한다. 사귐을 덜면 분란을 피하고, 말을 덜면 허물이 적어진다. 사람들이 날로 덜기를 원하지 않고 오직 더하기를 원하는 것은 스스로의 삶을 속박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_397p

출판사 서평

가슴으로 읽는 지혜의 징검다리
쉽게 읽는 동양고전 시리즈
동양사상의 정수로 손꼽히는 채근담의 원문을 새로운 각도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쉽게 읽는 동양고전 채근담』. 문예춘추사의 〈쉽게 읽는 동양고전 시리즈〉는 기존의 동양고전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색으로 독자들에게 어필한다. 첫째로 편저자 이규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해설이다. 시인의 감성으로 해석하고 풀어낸 채근담은 신구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 준다.
둘째는 서양의 철학자에서부터 시인, 작가, 종교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사상을 비교함으로써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접목을 시도한 점이다. 진정한 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언제나 우리들 마음에 살아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유가儒家·불가佛家·도가道家 사상을 하나로 담은 처세서
읽을 때마다 그 맛이 깊어지는 채근담은 한 번 읽어서 나 자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면, 두 번 읽어서 인생을 알게 되고, 세 번 읽어서 천지자연을 깨달을 수 있다. 부귀한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위안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실패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용기를 준다. 채근담은 읽을 때마다, 그리고 읽는 사람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전집만 에세이로 이야기하고 후집은 원문만 실어 두었다. 전, 후집의 내용이 비교적 많이 중복된 것도 이유일 수 있지만, 후집은 원문만 읽도록 해서 독자 나름대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가장 편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면 된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찻집에 앉아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읽어도 좋고, 지하철 안이나 여름날의 바닷가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즐기면서 읽어도 좋다. 모든 읽을거리는 가장 편한 마음일 때 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문예춘추사 쉽게 읽는 동양고전 시리즈〉

쉽게 읽는 동양고전 1 손자병법
쉽게 읽는 동양고전 2 명심보감
쉽게 읽는 동양고전 3 채근담
쉽게 읽는 동양고전 4 법구경


저자 소개

저자 소개

홍자성 지음
명나라 말기의 인물로 호는 환초도인이다. 그는 청렴한 생활을 하며 인격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인생의 온갖 고생을 체험하면서 우러난 주옥같은 명언을 『채근담』에 담아냈다. 이는 그의 경험에서 나온 참된 생활 철학이며,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채근담』과 『선불기종』이 있다.

이규호 역해
대구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서정주의 추천을 받아 1963년 「현대문학」지로 문단에 등단했다. 첫 시집 『꽃집 식구의 첫 사건』 이후, 『악마집』으로 제2회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출판계, 언론계 등에서 문단 활동을 하며 많은 저서를 남겼다. 저서로는 세
계명시감상집 『그 고독의 밀어』, 『그 지혜의 낟알』, 장편소설 『바람꽃』, 『불꽃가시』, 에세이 『풍요로운 삶의 길』, 『쉽게 읽는 동양고전 손자병법』, 『쉽게 읽는 동양고전 명심보감』, 『쉽게 읽는 동양고전 법구경』, 『쉽게 읽는 동양고전 채근담』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회원을 지냈다.

목차

차례

전집(1장~225장)
-제1장 그대 안에 모든 자연이 있다
-제2장 비워 놓은 그대 마음을 바라보라
-제3장 채찍을 들어 그대 자신을 향하라

후집(1장~134장)
제4장 세상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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