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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진달래꽃 상세페이지

김소월의 진달래꽃작품 소개

<김소월의 진달래꽃> ‘진달래꽃’은 김소월이 생전에 발표한 유일한 시집으로 우리 국민이 가장 널리 사랑하고 아끼는 국민시인이라 평가한다. 시는 떠나는 님에 대한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절제된 감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그의 사랑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이었고 우리 정서의 표현법이었다. 이런 방식의 이별은 ‘못 잊어’,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님의 노래’, ‘먼 후일’, ‘초혼’, ‘왕십리’,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등으로 이어진다.
그의 서정성은 전통가사의 정서를 계승하고 있다, 백제 가사인 ‘정읍사’, 고려가사 ‘가시리’와 같은 전통 정서를 이어서 향토적 언어와 율격에 담아 표현하였다. 그의 시가는 요즘 전 세계로 뻗어 가는 k-pop과 어떤 형태로 이어지고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김소월은 일제시기에 태어났으나 그의 시 세계는 시대적 불행이나 역사인식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근원적인 인간 존재에 대한 슬픔과 허무를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작가로서의 천재성을 드러내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지만, 시인으로서의 능력 외에 고단한 현실을 감내하며 가장으로 가정을 꾸려갈 재능은 부족했다.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할아버지가 하던 광산을 물려받으나 실패하고, 전답을 팔아 식솔을 데리고 처가인 구성군으로 돌아와 동아일보 지국을 인수하고 경영하지만 파산한다. 생계를 위해 고리대금업에도 손을 대지만 이내 실패한다. 문학도 생활도 삶에 대한 애착도 놓아 버리고 술에 기대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피폐해진 소월은 1934년 12월 23일 아편을 과다복용하고 서른세 살의 아쉬운 생을 마감했다.
그는 죽었지만, 이 민족에 짐 지워진 슬픔과 한은 민요적 가락과 민족적 설화로 우리 국민의 심금을 울리고 어루만지며 널리 애송되어 오고 있다.


저자 프로필

김소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
  • 학력 도쿄대학 상과
  •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소월(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의 본명은 김정식으로 소월은 그의 호이다. 일제강점기 외국 문물이 범람하던 때에 민족 고유의 정서를 바탕으로 시를 썼으며 지금껏 우리 국민이 가장 널리 사랑하는 민족시인으로 평가한다. 1902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그가 어린 시절 일본 철로 공사 목도꾼에게 폭행당해 정신이상자로 살았다. 그는 조부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숙모로부터 전해 들은 고전 소설과 설화, 옛 이야기는 그가 시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태를 형성하게 되었다.
민족의식이 강한 정주의 오산학교에서 문학을 일깨워준 스승인 김억을 만나 본격적으로 시작에 몰입하게 되고 1920년 <창조>에‘낭인의 봄’등으로 시인으로 들어선다. 3.1운동의 여파로 오산학교가 폐교하자 서울 배제고등보통학교 5학년에 편입하여 문학적 자질을 발휘한다. <개벽>에 ‘엄마야 누나야’, ‘봄밤’, ‘진달래꽃’, ’먼 후일’과 소설 ‘함박눈’ 등을 발표했다.
이듬해 1923년 일본으로 유학하였으나 관동대지진으로 귀국하였다. 1925년 그는 생전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을 발표하는데 시들은 대부분 그가 17, 8세 때 쓴 것으로 민요조의 가락과 한, 슬픔, 설화 등을 소재로 외국 문물과 사조가 범람하던 시기에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목차

목 차

진달래꽃
접동새
개여울
가는 길

왕십리往十里
산유화
고독
고적한 날
구름

금잔디
님의 노래
님에게
먼 후일
못 잊어
봄밤
공원의 밤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의 집
엄마야 누나야


춘향과 이도령
첫사랑
초혼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부모
맘에 속의 사람
풀따기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부헝새

바리운 몸
팔베개 노래
기회機會
옷과 밥과 자유
옛 이야기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서울 밤
삼수갑산三水甲山
삭주구성朔州龜城


바닷가의 밤
무심無心
밭고랑 위에서
무덤
상쾌한 아침
꿈자리
만리성萬里城
황촉黃燭불
가시나무

김소월의 시론
김소월 연보
판권
일제 강점기의 민족시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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