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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줄리아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우리 집 줄리아나

김민 장편소설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61%3,500
판매가3,500
우리 집 줄리아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우연한만남 첫사랑 로맨틱코미디 까칠남 소유욕 순진녀
* 남자주인공: 정현원 - 성인용품 회사 플레이그라운드 사장, 잘난 외모에 다혈질적이고 막무가내지만 운발을 다 가진 남자
* 여자주인공: 우민희 - 귀엽고 순진하며 마음 따뜻하지만, 본의 아니게 사고를 일으키는 포메라니안을 닮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우리 집 줄리아나작품 소개

<우리 집 줄리아나> 만지는 족족 ‘돈’이 되는 억세게 운 좋은 남자, 정현원.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억세게 운 나쁜 여자, 우민희.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행운일까, 불행일까?

어머니의 아름다운 ‘인형’임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독립해
성인용품 업계의 ‘미다스’로 우뚝 선 정현원.
어머니로 인해 여자라면 거리부터 두고 보는 그의 레이더망에
어리숙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눈길을 끄는 여자가 잡혔으니,
그녀의 이름은 우민희.
머피의 법칙이란 법칙은 모두가 그녀를 위한 것이었으니,
그녀에게 불행은 불치병보다 강했다.
거듭되는 불운한 사건으로 의기소침한 그녀가
왜 그렇게 그의 눈에는 예쁘게만 보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토록 오랫동안 공을 들인, 자신의 사업을 좌지우지할 ‘줄리아나’보다 더.
결국 담백하기만 했던 그의 욕구를 건드리는 우민희를 향한
그의 사냥 본능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속옷 갈아입었어? 감상이 어때?”
“네? 속옷이요? 그, 그런 걸 물어보고 그래요. 부끄럽게.”
“왜 부끄러운데? 여자들이 섹시한 속옷을 입는 건 남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잖아. 옷 갈아입을 때 혼자 몰래 보려고 거금 들여서 속옷 사는 줄 알아? 그런 속옷은 몸매를 자신 있게 드러내고 과시하면서 난 아름답다고 주장하라고 있는 거야.”
“도로 벗을게요. 전 노출증도 없고, 사귀는 남자도 없어서 이거 필요 없어요.”
“놔둬. 누가 알아? 예쁜 속옷 입고 애인이 생길지. 착용한 소감이나 말해 봐. 나한텐 그게 중요해.”
“……감상은 A4 용지 두 장으로 다음 주까지 내면 안 될까요?”
“감상문에 같이 추가해서 적을 게 있어.”
“또 뭔데요?”
“나하고 사귀자. 대답은 감상문 검사할 때 확인할게.”
“정현원 씨, 저 좋아하세요?”
“내 침대에서 처음으로 잔 여자가 너야. 물론 두 번째부터는 너 혼자 재우지 않을 거니까 명심해. 너한테 준 속옷은 내가 유럽 출장을 다니면서 얻은 소재로 직접 디자인하고 봉제 회사에 맡겨서 만든 한정판이다. 상품으로 내놓기 아까워서 집에 가지고 있었어. 입은 모습이 보고 싶지만 강요하면 너 숨넘어가서 안 되니까 나중으로 양보할게.”
“정현원 씨는 그냥 저하고 자고 싶은 거예요? 그냥 자자고 하면 제가 승낙을 안 하니까 손쉬운 방법으로 사귀자고 했어요? 제가 맞게 알아들었죠?”
“그게 어때서? 서른 먹은 남자가 연인하고 손잡고 레스토랑이나 카페 돌아다니면서 수다 떠는 걸로 만족할 것 같아? 우민희, 입술 깨물지 마. 나 헤픈 사람 아니야. 성인 산업을 해서 지조 없는 연애에 면역이 더 잘되어 있어. 너하고 시작하면 네가 나 싫다고 떠날 때까지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진 않아.”
“나도 참을성은 남들보다 나아요.”
“알아. 그것도 마음에 들어.”
“말할 게 있는데, 전 안 좋은 일들이 잘 따라다녀요. 그래서 학교 재수했고, 병원 신세도 많이 졌어요.”
“난 남들이 말하는 운발이 강해. 돈, 사람, 건강, 성공. 지금까지 크게 고민하지 않고도 모두 내 앞에 쏟아졌어. 세상이 너무 쉽고 만만해서 재미없더라. 그런데 우민희라는 여자가 요즘 날 살맛나게 해주고 있어. 회사 일 아니면 남이랑 말 섞는 것도 귀찮고 하기 싫었는데, 요 조그만 머릿속에 뭘 담고 사는지 끄집어내 보고 싶다.”
“알면 다쳐요.”


저자 프로필

김민

2019.01.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사랑이야기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 업이 돼버림.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 것이 더 좋은 활자중독자.
최후까지 글을 쓸 수 있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함.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jhesung89

<출간작>
얼음여왕 녹이기, 태양에 젖다, 최악의 파트너, 스페셜 레시피, 고백예찬, 태소, 러브수위, 1300도의 시린 물고기, 내 심장의 주인, 은밀한 포획자, 구애, 우리 집 줄리아나, 잔인한 남자


저자 소개

저자 - 김민
사랑 이야기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 업이 돼 버림.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 것이 더 좋은 활자 중독자.
최후까지 글을 쓸 수 있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함.

깨으른여자들에서 서식 중.
메일 주소: jhesung89@hanmail.net

[출간작]
얼음여왕 녹이기
최악의 파트너
태양에 젖다
스페셜 레시피
태소, 러브수위
고백예찬
1300도의 시린 물고기
내 심장의 주인
은밀한 포획자
구애

[출간 예정작]
닥터 세로토닌

목차

프롤로그
1화~24화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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