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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19+

우분투

이종신 장편소설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우분투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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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차원이동/타임슬립 추리/수사물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달달물 다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시리우스-크리스탈 제국의 최고 전사. 시크한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서은율(유르)-모델 출신 포토그래퍼 미녀첩보원. 천하무적 만능녀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연작 가이드

「우분투」: 크리스탈 제국, 최고의 수장 '시리우스'와 부모님을 찾다가 이계로 떨어져 여전사 ‘유르’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은율'.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
「일급 비밀」: 삶의 의미를 두지 않던 북한의 천재 프로그래머 '상후'와 복수를 위해 살인병기가 된 '서윤'. 서서히 감정이 얽히는 ‘은율’ 부모님의 사랑이야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분투작품 소개

<우분투> “사랑할 수 없어서 힘들었나요?”
“아니, 지켜 주지 못할 사랑을 하게 될까 봐 두려웠어.”
“날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테니까. 지금까지 남자를 사랑해 본 적, 없어요.”
“그러면 난 두려워하지 않고 그대에게 키스해도 될까?”


어린 시절부터 첩보원이 되기 위한 남다른 훈련을 받았던 은율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미녀 첩보원’이 된다.
항상 냉정하고 차갑기만 하던 부모님이
여느 날과 같이 ‘안녕’이라는 인사 대신 ‘우분투’라는 말만을 남기고 사라지게 되자
은율은 부모님을 찾기 위해 카슈미르에 가게 되고,
알 수 없는 빛에 휩쓸려 크리스탈 제국이라는 이계(異界)에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크리스탈 제국의 황자인 케네스의 용병이 되어
‘여전사 유르’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첩보원 서은율과
크리스탈 제국 최고의 전사 시리우스의 운명적인 만남!
“우분투,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지금 뭘 한 거지?」
「뽀뽀요.」
「어떻게 여자가 이런 짓을…….」
시리우스는 말을 잇지 못했다.
「뽀뽀 가지고 이렇게 소란을 떨면, 키스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해지잖아요.」
은율은 자신이 능수능란한 바람둥이 남자가 되어 순진한 처녀를 희롱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어쩌지? 무지 재미있었다. 작전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제 스스로 남자에게 키스한 적이 없었는데 은율은 처음으로, 그것도 거부할 것이 뻔한 남자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양팔을 그의 목에 단단히 감고 입술로 그의 아랫입술을 삼키듯 부드럽게 빨아들였다.
시리우스는 은율의 입술이 제 입술을 덮은 시점에서 눈을 감고 말았다. 그녀가 다시 키스하려는 것을 눈치 채고 몸을 피하려고 했다. 그런데 은율의 입술은 너무 부드럽고 달콤했다. 톱니바퀴가 돌지 못하게 끼워 놓았던 막대기를 빼낸 것처럼 지금까지 정지되었던 시리우스의 본능적인 욕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
은율의 목구멍에서 만족스런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에게 키스를 한 건 짓궂은 장난이었다. 당황하는 그를 더 당황하게 만들기 위한. 처음엔 성공한 듯싶었다. 그는 목석처럼 움직이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은율이 몸을 떼려는 순간, 그는 돌변했다. 은율을 제 팔 안에 단단히 가두더니 강렬하게 입술과 혀를 빨아 당겼다. 키스도 하다 보면 느는 것이라 일종의 기술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의 키스는 거칠고 투박했다. 여자를 많이 다뤄 매끄럽게 다져진 키스가 아니란 의미였다. 그런데 은율은 그의 키스에 매료되고 있었다.
아, 이래서 사고를 치는 거구나.
그가 입술을 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거친 둘의 호흡이 귓가에 들렸다. 그의 가슴과 은율의 가슴이 심하게 들썩이고 있었다.
「뭐야, 이러면 자고 싶어지잖아요.」
은율은 저도 모르게 그를 유혹하고 말았다.
「맙소사, 내가 무슨 짓을.」
시리우스가 은율에게 등을 돌리고 섰다.
「미안하다.」
생각지도 못한 사과의 말.
「뭐예요? 키스를 시작한 건 난데 왜 대장님이 사과를 하는 건데요?」
은율이 키득거렸다.
「오히려 고맙네요. 남자처럼 반응해 주어서. 그렇지 않았다면 제가 얼마나 민망하고 자존심에 상처가 났겠어요? 어글리 노처녀 여전사인 것도 억울한데. 하지만 이 일은 비밀로 해드릴게요. 제레미가 대놓고 놀리지는 않겠지만 속으로 얼마나 무시하겠어요? 어글리 노처녀 여전사와 키스했다고. 그렇지요? 그만 갈까요?」
은율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명랑하게 말하자 시리우스가 당혹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은율, 그대는 아무렇지도 않은가?」
「고작 키스였을 뿐이에요. 남자와 여자 사이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화학작용. 오해는 하지 않을 테니 염려 마세요.」


저자 프로필

쉴만한물가(이종신)

  • 국적 대한민국

2015.0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마녀의 비법 수첩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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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사랑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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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이종신(쉴만한물가)
‘쉴만한물가’라는 닉네임으로 로망띠끄, 신영미디어, 북큐브에서 활동 중.
매사 몸을 사리는 미혼여성일 때보다 천하무적인 아줌마 시절을 좋아하는 아줌마 예찬론자.
닉네임처럼 독자들이 읽는 내내 쉴 수 있는 편안한 글을 쓰고 싶은 로맨스 소설 마니아.

[종이책&이북]
<스크래치>
<날개를 접고, 사랑을 품다>
<So hot So cool>
<마음, 너에게 묶이다>
<비단인형>
<가면놀이>
<야수! 미녀와 만나다>
<눈부신 너>
<미로 찾기>
<그린 오아시스>
<블루 소울>

[이북 출간작]
<해피바이러스 보균자>
<그녀와의 하룻밤>

목차

프롤로그 - 우분투 :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
1. 미녀 첩보원
2. 내가 선 이곳
3. 어글리 여전사라고? 내가?
4. 그녀는…… 위험하다
5. 고작 키스였을 뿐이에요
6. 모닥불처럼 타오르는 가슴
7. 시리우스의 한계
8. 난 널 더 원한다
9. 카리스국의 만델라 재상
10. 그녀를 사랑하라, 그녀의 사랑을 받으라
11. 열망
12. 사랑싸움
13. 차라리 욕망뿐이라면
14. 사랑도 작전이 필요하다
15. 가자! 크리스탈 제국으로
16. 입성
17. 여자 사신, 유르
18. 균열
19. 각기 다른 꿈
20. 스산한 바람
21. 무너지다
22. 서로에게 주는 선물
에필로그 1
서윤 & 준엽 외전 - 일급비밀 -
에필로그 2
작가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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