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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메피스토 상세페이지

나의 메피스토작품 소개

<나의 메피스토> 879년 신라의 헌강왕이 동쪽지방 시찰중에 만난, 어디서 왔는지 모를 4인. 헌강왕이 남산신의 참언을 권신들에게 전하고 약 반 백년이 흐른 935년 마침내 천국의 국운을 다하는 신라. 1956년 불국사에서 신라시대 유물들로 출토되는 십자가와 성모상. 이 별개의 사실들이 한 소설가 주위에서 마침내 퍼즐처럼 맞춰지기 시작한다. 한편 사랑에 실패한 그에게 복수를 부추기며 접근한 정체 불명의 사내는 스스로를 처용이라고 하는데, 이 자는 도대체 누구이며 무엇을 노리는가?

<나의 메피스토>에서 가장 큰 형식적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가짜 책의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을, 허구의 책에 바탕을 둔 편집자적 글쓰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를 각각 날실과 씨실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설에서 문학평론가 김주현이 적절하게 직적하고 있듯 {나의 메피스토}는 "현실적인 것과 환상적인 것, 사실적인 것과 허구적인 것이 서로 연계"된 그리고 "그 둘이 상호 영양하에서 의미작용을 하는" 세계인 것이다. 작중의 소설가 한재석이 천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동안 독자들은 그의 연애 이야기, 그가 쓰는 예수 시대에 관한 소설 이야기 그리고 그가 만나는 현실의 처용 이야기 사이를 숨가쁘게 오가게 되며 처용설화의 비밀에 접근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복잡다단하면서도 명쾌하게 하나로 모아진다는 점은 이 소설을 빼어나게 하는 점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저자 프로필

구광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5년
  • 학력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학사
  • 데뷔 1986년 소설문학 강 소설
  • 수상 오늘의 작가상
    대한민국 문학상

2014.1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구광본
1965년 대구출생으로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에 단편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오늘의 작가상"과 "대한민국 문학상"(소설 신인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강』『복어요리사』『처용을 어디서 다시 볼꼬』『바벨인간에 대한 추측』『미궁』등이 있다.

목차

한말씀
제1가
제2가
제3가
제4가
제5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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