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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바이러스 보균자작품 소개

<해피 바이러스 보균자> 〈강추!〉주휘강 (30)
귀공자 같은 얼굴에 매력적인 몸매, 빵빵한 집안,
겉으로 보기엔 꽤 괜찮은 남자처럼 보이지만 성질 더럽기만 한 휘강,
배고픈 야수처럼 늘 으르렁대지만 정작은 맹탕?
시아가 퍼트리는 해피바이러스에 점점 감염되는데…….

류시아 (26)
해피바이러스 보균자.
그녀와 함께 있으면 모두가 행복해 한다.
어릴 때부터 버려지고 아픈 동물을 보고는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여자.
촌스럽고 뚱뚱해 보이는 옷을 벗기면 베이글녀로 바뀌는 반전 몸매,
초식동물처럼 굴지만
정작 중요할 땐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밝히는 개념녀인 그녀는 타고난 천연여우?

밀당 NO, 방해 NO.
시아의 몸을 길들이는 사디스트, 휘강,
휘강의 마음을 길들이는 착한 여자, 시아.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유치 찬란 섹시 로맨스!

쉴만한물가(이종신)의 로맨스 장편 소설 『해피 바이러스 보균자』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좋아, 그러면 마지막 딜.”
여전히 시아의 팔을 잡고 있는 휘강의 얼굴에 찬란한 미소가 가득 퍼졌다. 왠지 오싹한 기분이 드는 미소지만 말이다.
“나와 잘 텐가?”
“에?”
전혀 예상치 말에 시아의 눈이 더 동그래졌다.
“복숭아 향 때문인가 봐. 아까부터 먹고 싶더군.”
이러더니 휘강은 시아의 손목 안쪽을 혀로 할짝였다. 휘강의 손아귀에 잡힌 새하얀 팔목은 생각 이상으로 부드러웠고, 그래서 더욱 탐이 났다.
“하아, 잠……잠깐만요.”
움찔. 그의 뜨거운 혀가 손목 안쪽에 닿자 시아의 몸에서 이상한 화학 반응이 일어났다. 당황한 시아는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아까 뭐든지 한다고 하지 않았나?”
“언, 언제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요.”
동생을 위해 비굴할 정도로 애원했던 사람치곤 제 할 말을 다 하는 게 꽤나 당돌했다. 그 당돌함이 점점 더 휘강의 구미를 당겼다. 너무 쉬우면 김빠진 맥주 같을 텐데 이 정도의 반항은 적당한 긴장감과 의욕을 부추기며 입맛을 돋우었다.
“그래서 나와 자는 일이 힘들어?”
휘강의 압박을 피해 뒷걸음질에 하는 사이 오히려 거실 깊숙이 들어온 시아는 베이지색 가죽 소파에 막혀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휘강은 강인하고 긴 팔을 소파 위에 얹어 시아를 가둔 채 느긋한 얼굴로 추궁하기 시작했다.
“대체 당신이 할 수 있는 게 뭐지? 손해배상도 힘들다, 기자회견도 안 된다. 그러면 몸으로라도 때워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까지와 다른 나른하고 유혹적인 그의 속삭임에 시아는 거미가 쏜 침에 옴짝달싹 못하는 곤충처럼 얼어붙었다.
“하, 하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 어떻게 그런 일을?”
휘강은 시아를 감싸고 있던 옷이 한 꺼풀 벗겨지면서 드러난 시아의 몸매를 믿을 수 없다는 눈길로 쳐다보았다. 수수하다 못해 촌스러운 옷을 벗겨내자 드러나는 화려한 속옷이라니. 가슴을 크게 보이게 할 패드가 필요 없을 만큼 탐스럽게 솟은 가슴은 세심하게 수놓인 망사로 된 브래지어 속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런 몸매 흔치 않은데.”
“아, 알아요. 뚱뚱한 거.”
시아의 눈에 눈물이 그득했다. 아무리 나쁜 남자라지만 이렇게 대놓고 모욕을 하다니!
“울지 마. 뚱뚱하지 않아. 난 아주 마음에 드는 걸.”
생각지도 못한 여자한테 이런 몸매가 숨겨져 있다니. 완전히 반전이었다.
_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쉴만한물가(이종신)

  • 국적 대한민국

2015.0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소소한 연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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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쉴만한물가(이종신)

‘쉴만한물가’라는 필명으로
로망띠끄, 신영미디어, 다음 카페 ‘그녀들의 로맨스’에서 활동 중.
매사 몸을 사리는 미혼여성일 때보다 천하무적인 아줌마 시절을 좋아하는 아줌마 예찬론자.
필명처럼 독자들이 읽는 내내 쉴 수 있는 편안한 글을 쓰고 싶은 로맨스 소설 마니아.

[출간작]
〈블루 소울〉
〈야수! 미녀를 만나다〉
〈비단인형〉
〈가면놀이〉
〈미로찾기〉
〈그린 오아시스〉
〈눈부신 너〉
〈그녀와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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