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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애증의 시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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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나쁜남자 후회남 복수
* 남자주인공: 일진 상사 사장 / 소유욕이 강한 남자, 나쁜남자, 후회남, 복수남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사랑하는 사랑에게 배신당하지만 그 사랑을 잊지 못한는 일편담심녀
* 이럴 때 보세요: 슬프고 잔잔한 이야기에 가슴을 묻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단 한번도...... 단 한 번도 사랑한 적, 없었나요?"
"딱하군, 딱해 또 시작이야? 거짓말이라도 해 주길 원해? 사실은 미치게 좋았는데, 떼어 내려니 죽을 맛이라고? 근데 어쩌나. 지금은 거짓말이 안 나오니 말이야. 넌 내게 완벽힌 먹잇감, 그 외엔 무엇도 아니었어."
"당신.........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인 줄 알았어요."
"뭐?"


연작 가이드

「애증의 시간」: 서사장의 음모로 집안이 망해 복수를 다짐했던 강현은 서사장의 딸 해인의 딸을 타락시키려고 접근 한다.
「야만의 계절 」: 강현과 해인의 사이를 방해했던 유나와 그녀의 묵묵한 보디가드 용복의 치명적인 로맨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정판 | 애증의 시간작품 소개

<개정판 | 애증의 시간> 〈강추!〉“널 어떻게 해야 할지…….”
그가 다시 키스하기 시작했다. 처음의 격렬하던 연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느릿하고 부드럽게.
애욕에 젖은 입술이 목을 타고 점차 아래로 내려갔고,(중략)
“흣! 아…….”
해인은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려냈다. 아프진 않았지만 날카로운 쾌감이 열에 들뜬 몸을 자지러지게 했다. 그리고 이어서 그가….
------------------------------------------------------------
혹독하게 비틀어져 산산조각 났던 사랑. 상처 속에 무참히 던져져 잃어버렸던 그 사랑이 다시 찾아온다!

“넌 전엔 날 사랑한다고 했었잖아?”

쉽게 가질 수 있었던 여자. 그래서 버리기도 쉬울 거라 생각했던 여자.
복수의 제물이기에 연민 따윈 버린 채 끝없이 괴롭히려했건만 어느 순간 그녀는 흔적도 안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다시 만난 그녀에게 과거의 모습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사람은…… 변해요. 그리고 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그걸 가르쳐준 사람은 당신이 아니던가요?”

하늘이 제게 준 선물이라 여겼던 남자. 그래서 생애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
하지만 가혹하게도 그는 그녀의 사랑을 저버렸고, 무섭도록 잔인하게 짓밟았다.
세상이 무너졌고, 그 위로 절망이 켜켜이 내려앉았다.
그래서 그녀는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서풍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애증의 시간 (개정판)』.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늦은 시각, 그들은 바에 앉아 반쯤 비워낸 술잔을 든 채 분위기에 녹아들어 있었다. 은은한 조명과 귀에 감기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긴장을 이완시키고 근심을 잊게 했다.
해인은 그의 침묵에 무조건적으로 동참하고 있었다. 하지만 굳이 묻지 않고, 알려하지 않는 그녀의 초연함이 오히려 강현을 언짢게 했다. 그녀가 가볍고 얄팍한 사람이면 싶었다. 경박하고 단순해서 아무렇게나 다루어도 마음 쓰이지 않는 여자였으면 싶었다.
제길, 어딘가 약해져 균열이 생긴 게 분명했다. 속히 찾아내 틈새를 막으면 그만일 터였다.
강현은 허술해진 부분을 빠르게 수습하며 스스로를 재정비했다. 그러나 해인의 목소리가 귓속으로 깊숙이 스며들자 그는 일시적으로 사고가 정지되었다.
“나…… 당신이 좋아져요.”
잠시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쳐다보던 강현은 픽 웃으며 술잔을 테이블 위에 ‘탁’ 소리 나게 내려놓았다.
“고마운데.”
진지하게 듣지 않는 분위기였다.
해인은 기죽지 않고 발개진 얼굴로 빙그레 웃었다.
“사랑하나 봐요. 나…….”
그제야 제 말의 파급효과가 감지되는 모양이었다. 해인은 자기가 말해 놓고도 깜짝 놀라 훅 숨을 삼켰다. 그의 눈에 비친 그녀가 어둡고 탁해져 모습을 잃어버렸다.
강현은 한동안 해인을 쏘아보다가 툭 내던지듯 말했다.
“지금…… 나랑 잘 수 있니? 말해 봐. 할 수 있어?”
“강현 씨.”
충격으로 짙어지는 그녀의 눈동자에 강현은 이내 가볍게 비틀었다.
“싫어? 됐어, 그럼. 일어나. 집에 데려다 줄게.”
“그러고 싶어요. 당신과…… 네.”
무엇이 그녀를 이처럼 돌진하게 하는지 몰랐다. 단지 강현이 무정하게 말하며 미련 없이 등을 돌리자 해인은 덜컥 겁이 났다. 이 사람을 놓치기 싫은데, 붙잡고 싶은데. 지금이 아니면 영영 끝일 것만 같았다.
그가 우뚝 선 채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나, 장난하는 거 아닌데?”
“나도요. 장난…… 아니에요.”


저자 프로필

서풍

2015.02.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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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서풍

작품으로 〈사천〉 〈시간의 얼굴〉 〈스완〉 〈그녀를 위하여〉
〈야만의 계절〉 〈애증의 시간〉 〈애증의 시간 (개정판)〉
〈내가 기다린 사랑〉 등이 있다.

E-mail : zephyr1203@hanmail.net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에필로그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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