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4.04.24.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8MB
- 약 15.1만 자
- ISBN
- 9791131133859
- ECN
- -
눈의 여인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순정남 나쁜남자 까칠남
* 남자주인공: 야쿠자 유신회의 대부 / 순정남, 나쁜남자,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 여자주인공: 일편단심녀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난 죽는다. 설이 내 옆에 없으면 난 죽는단 말이다.]
[보스.]
[내가 죽길 바라는 건가?]
눈의 여인작품 소개
<눈의 여인> 〈강추!〉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았다. 손에 땀도 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발, 한 발 그에게 가까워지는 만큼 설은 진정 되지 않는 심장을 한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떨리는 발걸음이 멈추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귓가를 자극하는 농염한 여자의 신음소리는 그녀의 발길을 그 자리에 그대로 붙들었다.
“아읏, 하아…….”
멈출 줄 모르는 간드러지는 음성에 설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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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최대 야쿠자 조직 보스 하야시 히카루.
대한민국 거대조직 외동딸 윤설.
두 사람의 정략결혼 그 속에 드러난 음모와 사랑.
손리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눈의 여인』.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우리 부부가 된 지 벌써 삼 개월이 지났어요. 그런데 난 줄곧 혼자였어요.”
히카루의 입매가 살짝 올라갔다 제자리를 찾았다. 설은 비웃는 듯한 그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왔다.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하는 난 투명인간이라도 되나 보지.”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요.”
“그럼 잠자리를 말하는 건가?”
“…….”
“잠자리를 말한 모양이었군.”
“첫날밤 이후로 당신과 난 단 하룻밤도 같이 보낸 적이 없어요.”
“밝히는 여자는 딱 질색이야.”
냉소적인 그의 음성에 설은 자신도 모르게 수치심을 느꼈다. 어쩌면 저렇게 상처가 될 만한 말만 골라서 하는지 그는 일부러 더 냉정하게 구는 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선 대화를 할 때마다 저럴 순 없는 거였다.
설은 이미 저만치 사라지는 히카루의 뒤를 재빨리 따랐다.
“우리 잠시 이야기해요.”
“바빠.”
방 안에까지 쫓아온 그녀를 히카루가 무심하게 돌아보며 한마디 했다.
“안달 난 여자처럼 보여.”
“뭐라고요?”
“그렇게 하고 싶다면.”
히카루는 설의 팔목을 잡아 채 바짝 끌어당겼다. 그는 그녀의 스커트를 그대로 올려 속옷을 벗겨 내는 행동까지 서슴없이 했다.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원하는 게 이런 거 아니었나? 잠자코 있어. 원하는 거 해 줄 테니까.”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손리나
(필명 : 러브리나)
출간목록 : 금지된 사람, 어레스트, 눈의여인,
어린아내, 설희, 황태가 칼에게 꽂혔을 때 등
목차
히카루의 프롤로그.
설의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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