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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 증후군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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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동거 복수 사내연애 삼각관계 소유욕 짝사랑 전문직로맨스 다정남 상처남 스캔들 연예인 힐링로맨스
* 남자주인공: 최강현(미카엘)-SKY 엔터테인먼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진중하고 사려깊은 자상남.
* 여자주인공: 석여운-작사가, 외유내강형 능력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미안해요. 용서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내가 먼저 당신을 사랑하지 못한 것 만큼 앞으로 내가 더 많이 사랑할게요. 내게 당신만이 전부가 될 때까지 사랑할게요. 그러니까 내게 당신이 처음 사랑이 아니었던 것 용서해요." - 여운


살리에르 증후군작품 소개

<살리에르 증후군> 〈강추!〉아마도 그런 생각들이 그를 움직이게 했던 것 같았다. 가슴골까지 훤히 보이는 목욕가운을 입고 서 있는 그녀의 몸을 자신의 팔 안에 가두고 그녀의 입술을 한껏 베어 물고 자신을 기억시키고 싶었다. 그가 아니면 절대 줄 수 없는 쾌락과 기쁨을. 그녀가 그의 몸 아래서 늘 몸서리를 치며 좋아했던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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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서도 사랑하는 여인에게
12월 32일에 다시 만나자는 말만 남기고
평범한 남자가 되는 것이 두려워
연인을 방치하고 떠난 천재 작곡가 루시퍼, 이민영.

그 남자를 사랑하여
매년 12월 31일이면 예쁘게 단장하고
그와 만나기로 했던 카페에서 하루 종일 그를 기다리며,
그 다음날이 12월 32일이기를 소망했던 여인, 석여운.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던 그가 드디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작곡가 루시퍼가 아닌 하루라는 이름의 가수로…….
그런데 절대로 그를 잊지 않고
오직 그만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던 여운 곁에는 다른 남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여운이 루시퍼에 대한 사랑을 끝내기로 마음먹고 자살을 감행했을 때
그녀를 죽음에서 살려낸 스타작곡가 최강현이었습니다.
작곡가로서 서로 너무 다른 능력과 성향을 가진 두 남자가
한 여인의 사랑과 대중의 사랑을 두고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천재라 불리며 모든 것을 가진 남자와
모든 것이 평범한 남자,
과연 이 싸움의 승자가 누구일까요?

지옥에서온아내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살리에르 증후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커피한잔 더 줘요.”
“벌써 일곱 잔째입니다.”
“괜찮아요.”
종업원이 자꾸만 날 힐끔거리는 이유를 모르지 않지만 난 여전히 꿋꿋하게 기다리고 있었어. 조금만 있으면, 카페 안에 걸려 있던 시계 바늘 세 개가 하나가 되고나면 당신이 올 것이라 믿었으니까. 카페 안에 있는 모든 연인들은 1월1일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난 이번 한번만은 그 종소리가 들리지 않기를 빌고 있었어. 그래야 당신과 내가 만나기로 한 12월32일이 올 테니까. 그래야 당신이 날 만나러 와 줄 테니까.
뎅. 뎅. 뎅.
그런데 결국 끝없이 이어지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어. 우리가 기다리던 12월 32일은 오지 않고 모두가 기다리던 새해가 밝아 버렸어. 물론 당신은 오지 않았지. 다들 행복해 하는 사람들을 뒤로한 채 난 또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울면서 돌아 와야 했어.
그런데 좀 서운해지더라. 12월 32일이 아니어도 그냥 오지. 1월1일이면 어때? 날 보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오면 될 것을? 왜 오지 않은 거야? 아직도 날 만나러 올 수 없는 거야? 아니면 이젠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 그냥 얼굴이라도 한번 보여 줬으면 했는데……. 잘 있다는 것만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만 알면 되는데. 그것도 안 되는 거야? 미워. 너무 미워서 다시는 당신 생각 따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아니, 미안해. 미안해. 다시는 이런 말 하지 않을게. 처음엔 달력에도 없는 32일에 만나자는 당신 말을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이젠 알아. 천재적이고 기발한 당신다운 말이라는 것을. 당신이 내가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서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날, 그날이 12월 32일이라는 것을. 맞지? 맞는다고 해줘. 그래야 난 또 365일 기다릴 수 있어.
아니다. 그런 것 상관없어. 난 그냥 당신이 내게 보낸 그 편지의 마지막 구절을 잊지 않으면 되는 거지? 만나자고 했던 당신이 좀 늦게 와도 내가 기다리면 되지. 그래, 남는 게 시간인 내가 기다릴게. 그러니까 오기만 해. 알았지? 오기만…….
P. S. 사랑해. 민영 씨. 그리고 난 당신의 마지막 사랑, 콘스탄체이고 싶어. ]


저자 프로필

지옥에서온아내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로망띠끄 작가

2016.07.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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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옥에서온아내

저란 여자는…….
내세울 것도 자랑할 것도 없이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부대끼는 지옥(?)에서 살고 있는
어느 한 남자의 아내예요.

그래서인지 전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고,
글은 제게 행복해지기 위한 보약이랍니다.
가끔, 카페 [바람, 나무를 사랑하다.]와 [로맨스토리],
[로망띠끄]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밤바다 소리를 벗 삼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네요.

목차

프롤로그
제1악장.
제2악장.
제3악장.
제4악장.
제5악장.
제6악장.
제7악장.
제8악장.
제9악장.
제10악장.
제11악장.
제12악장.
제13악장.
제14악장.
제15악장.
제16악장.
제17악장.
제18악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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