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 ISBN
- 9791140438600
- ECN
- -
- 출간 정보
- 2015.01.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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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다정수
* 주인공 (공) : 카즈미 요시아키 - 카즈미 그룹 사장. 나츠키의 아빠. 단정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 카리스마 넘치지만 애정 표현에는 서투른 사람.
* 주인공 (수) : 쿠스노키 토마 - 보육사. 책임감이 강하며, 오지랖이 넓지만 다정한 남자. 보증선 빛을 갚기 위해 나츠키의 전용 보육사가 됨.
*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네가 좋아. 소중한 사람을 잃는 슬픔은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아.
<보육사는 불야성에서 사랑을 한다> “카…… 카즈미 씨, 원래는 노말…… 이지요?”
숨도 띄엄띄엄 쉬며 물어봤다.
카즈미는 토마의 가슴에서 머리를 들어 가볍게 대답한다.
“아니, 특별히 성별을 의식한 적은 없어.”
라는 것은, 결혼 전에는 남자와 사귀었던 경험도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일 터였다. 어쩐지 애무가 익숙했다.
그러나 기막힐 틈도 없이 한층 더 애태우게 만들었다.
갑자기 그가 아랫도리에 얼굴을 묻고 입에 그것을 문 것이다.
민감한 그것 위를 미끄러지는 감각에 간질거려서 견딜 수 없다. 마시는 듯이 그것을 빨아들여서, 어떻게 할 수도 없이 허리를 흔들고 말았다.
“하앗…… 응! 아아.”
소리를 높이며 시트를 잡고 등을 휘었다. 입안의 깊숙한 곳까지 그것을 삼켜 버려서 허리를 띄운 채 손발을 경직되었다.
“느껴?”
끝에서부터 단단하게 일어선 선단까지를 핥으면서, 카즈미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대답하려고 해도 너무 느껴서 말도 나오지 않고, 신음 소리만이 흘러나왔다.
“여기는?”
라고 말한 다음에는 부풀어 오른 그것의 주머니로 혀가 기어갔다.
“아…… 하아…… 앗.”
카즈미가 입안에 있는 그것을 빙글빙글 굴리자, 요염한 목소리가 연속으로 나왔다.
“좋은 목소리다. 보육사를 하면서 목을 단련한 보람이 있군.”
“그…… 그건…… 아…… 앙.”
그건 확실히 아이들 상대로 매일 소리를 지르고 있고, 노래도 큰 소리로 부른다. 하지만 목소리의 질이 다른 것이다.
대꾸하고 싶었지만, 카즈미의 교묘한 기술은 틈을 주지 않고 엉덩이로 향했다.
“흐응…… 앗.”
손가락이 구멍을 벌리고 천천히 들어왔다. 한 개가 끝까지 들어가자, 들락날락거리며 내부를 풀면서 두 번째의 손가락을 넣고, 그리고 세 개가 되고, 마지막에는 마찰로 타버릴 정도로 내벽을 왕복했다.
게다가 부푼 그곳을 만지면서 다시 일으켜 세우자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전신이 경련했다.
“아……앗, 안 돼…… 그만…… 해.”
“어떻게 된 거야, 벌써 소리를 내는 건가?”
토마는 고개를 옆으로 젓고, 내려다보는 카즈미를 올려다보았다.
“이렇게…… 느낀 적이 없으…… 니까.”
흐트러진 호흡 때문에 가슴이 크게 오르내렸다.
당장에라도 절정을 맞이할 것 같은데, 끓는 욕정이 그곳에 쌓여 소용돌이쳤다. 이렇게 정성껏 풀어주는 것은 처음으로,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는 강렬한 쾌감과 초조함에 눈동자가 뜨겁게 젖어들었다.
“그런가? 그 남자는 서툴렀나 보군.”
카즈미가 밉살스럽게 말한다.
“그 녀석에게 안긴 기억 따위는 잊어. 두 번 다시 생각나지 않도록 귀여워해 주지.”
*****
애인에게 속아서 빚 보증인이 된 토마는, 근무하던 보육원에 야쿠자가 항의 전화를 해서 해고가 돼버렸다. 저금도 없고, 곤란한 토마에게 야쿠자가 소개한 일은 의외로 편부 가정의 아이 돌보기. 네 살 나츠키의 귀엽고, 아빠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겠다며 씩씩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이끌려서 정성껏 돌봐주게 된다. 이윽고 토마는 자신이 아빠인 카즈미도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깨닫는데…….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BL(Boy’s Love) 소설 레이블 〈세실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카미소우 츠바
5월 19일 출생. 황소자리. B형.
때마침 인연이 있어서, 염원의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줄무늬인 여자아이입니다. 귀엽습니다. 매일 노느라 손이 상처투성이입니다…… 얼굴도…….
보육사는 불야성에서 사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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