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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부엉이, 사람에게 날아오다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수리 부엉이, 사람에게 날아오다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수리 부엉이, 사람에게 날아오다작품 소개

<수리 부엉이, 사람에게 날아오다> 오늘 수리부엉이를 걱정하지 않으면,
내일 멸종의 순서는 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란 단어가 최대의 화두가 된 요즘이다. 생물다양성은 생태계에 살고 있는 생물종과 그들이 살아가는 서식처의 다양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도 풍부한 생태계! 생물다양성은 바로 그런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뜻에서 세계 각처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그동안 인간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한다고 여겨왔다. 오직 인간의 이기적인 목적에만 기준하여 생물의 존재 필요성을 판단해왔다. 그래서 어떤 생물이 멸종되건 말건 끈질긴 사냥을 했고, 서식지를 파괴했고, 자연을 오염시켰다. 그러다 보니 생물다양성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되었다. 해마다 2만 5천 종에서 5만 종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향후 20~30년 안에 전체 생물종의 25%가 멸종될 판이다.
생물다양성 보존의 실천을 위한 첫 인식은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아는 데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다양한 것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것을 해치는 행위를 반대하고 그것을 보존하는 노력을 옹호할 줄 알게 된다.
그 첫 번째 시도로서, 멸종위기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4호인 지혜의 상징 ‘수리부엉이’를 만나고자 한다. 다양한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친숙한 수리부엉이를 통해 멸종위기종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기 위함이다. 이 책은 수의사, 방송인, 화가, 연구학자, 수집가 등 6인의 작가들이 수리부엉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따스하게 풀어낸 책이다. 생태적인 지식은 물론, 수리부엉이와 인간의 만남, 수리부엉이의 구조기 등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또한 회화 및 설치미술과 세계 각지의 수집품들은 수리부엉이의 상징 의미와 신화 및 전설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저자는 6인이다. 그들은 각기 하는 일이 다르며, 그런 만큼 수리부엉이를 바라보는 각도도 다양하다.
‘다시 돌아온 수리부엉이’는 강릉의 한 아파트 단지에 날아 들어온 수리부엉이에 대한 이야기다. 2014년 정초의 폭설 속에서 포란을 위해 가장 비자연적 공간인 아파트에 날아온 수리부엉이. 주민들은 이 수리부엉이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된다.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꾸룩이는 오늘도 윙크하지’는 어려서부터 새 관찰을 시작하여 새 사랑에 흠뻑 빠져버린 저자의 수리부엉이 관찰기다. 뒷산에 사는 수리부엉이를 통해 그 생태적 특성을 알아본다.
‘다양한 것이 아름답다’에서는 그동안 철새와 텃새 연구를 해온 저자가 왜 생물다양성이 필요한지를 새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수리부엉이는 어떤 표정으로 내 화폭에 내려앉았나’는 수리부엉이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해온 저자의 작품 후기이다. 무표정하면서도 만 가지 표정을 담고 있는 엉뚱한 새 수리부엉이. 저자가 자폐 아동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리부엉이와 동질성을 느끼게 되는 따스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부엉이, 전설과 추억을 물어다 주다’는 45년간 약 4,000여 점의 부엉이 수집품을 모아온 저자의 부엉이 사랑 이야기다. 각 부엉이 수집품에 얽혀 있는 전설과 신화뿐 아니라, 노래, 동요, 그리고 일상생활의 소품에서도 부엉이는 발견된다.
‘부러진 날개, 밤하늘을 훨훨 날다’는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들어온 부상당한 수리부엉이들 이야기다. 재활이 불가능하여 보호소에서 평생 무기징역을 살아야 하는 수리부엉이들, 다행히 치료되어 야생으로 방사되는 수리부엉이들의 현실을 살펴본다.
이 여섯 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수리부엉이가 왜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인지, 그리고 지구상의 생물이 왜 ‘특별하지 않은 존재’로 우리 곁에 흔하게 있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김성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조선대학교 대학원 이학 박사
    경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 학사
  • 경력 한국 조류학회 이사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근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 근무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근무

2015.03.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성현

저자 김성현은 경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에서 일하면서 한국조류학회 이사로 있다. 펴낸 책으로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의 새』, 『새, 풍경이 되다: 대한민국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김희종

저자 김희종은 강원대 수의학과 졸업하고 임상수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강원도 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수의사,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 연구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수의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선임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원 야생동물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데일리벳에 ‘김희종의 야생동물이야기’ 칼럼을 연재 중이다.


배명희

저자 배명희는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경주 수학여행에서 구입한 귀엽고 예쁜 부엉이에 반해 현재까지 약 4,000여 점의 전 세계 부엉이 미술품을 수집했다. 부엉이에 대해 소박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2003년 봄 서울 삼청동에 부엉이박물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안윤모

저자 안윤모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미국 뉴욕시립대 대학원(MFA)를 졸업했다. 국내외 개인전 63회(미국, 유럽, 서울 등)를 가졌고, 국내외 아트 페어, 옥션, 기획전 1,200여 회(뉴질랜드, 홍콩, 동경, 싱가포르, 모나코 등)와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자폐성 장애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윤모 월드투어 프로젝트’를 한국과 인도네시아, 뉴욕의 록펠러 프리저브, 퀸즈 뮤지움, MOMA 등에서 가졌고, 2014 9월부터 12월까지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 의회와 유니세프 본부, 유엔 유럽본부 등에서 대규모로 가질 예정이다.


정다미

저자 정다미는 어릴 때부터 새를 너무 좋아해서 새박사로 통했다. 고3 때인 2009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수리부 엉이의 펠릿을 통한 먹이분석 및 소화 특성 연구」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0년 3월 이화여자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에 특수재능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하여 생물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에 입학한 상태이며, 제비와 수리부엉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꾸룩새연구소를 차려놓고 연구와 전시를 진행하면서 초중고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꾸준히 하고 있다.


조우석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졸업하고 2008년 강릉 MBC 편성제작부에 입사했다. 〈오래된 미래, 강릉 관노가면극〉, 〈동해의 남자들〉, 〈우리는 수리부엉이랑 함께 산다〉, 〈크래용팝의 뻔뻔한 여행〉 등을 제작했으며, 〈100인의 선택, 최고라면〉을 제작 중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_환경운동연합

다시 돌아온 수리부엉이: 어느 아파트의 감동 _조우석(강릉 MBC PD)
꾸룩이는 오늘도 윙크하지: 다미의 꾸룩새 연구소 _정다미(조류연구가)
다양한 것이 아름답다: 생물다양성의 의미 _김성현(국립생물자원관)
수리부엉이는 어떤 표정으로 내 화폭에 내려앉았나: 엉뚱한 매력의 새 _안윤모(화가, 설치미술가)
부엉이, 전설과 추억을 물어다 주다: 사랑에 빠진 박물관 _배명희(부엉이박물관 관장)
부러진 날개, 밤하늘을 훨훨 날다: 수리부엉이 구조기 _김희종(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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